조애니 로셰트 기억나세요?
작성일 : 2018-02-23 16:05:48
2512515
벤쿠버 올림픽때 동메달을 땄던 캐나다선수요.
피겨 선수 같지 않게 근육질의 체형이어서 일부 피겨 팬들이 형아~~같다고 했었지요.
오늘 최다빈 선수 연기를 보니 조애니 로셰트가 생각나네요.
이 선수는 벤쿠버 올림픽때 어머니가 경기를 보러오시던 중 심장마비로 돌아가셨어요. 경기에 나올 수 있을까 싶었는데, 의연하게 나와 훌륭하게 경기를 마쳤고, 경기 후 어머니에게 바친다며 뜨거운 눈물을 쏟았었죠.
은퇴 후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해서 검색해보니 어머니의 영향 때문이었을까 늦은 나이에 의대에 진학했다고 하네요. 참 대단한것 같아요. 저도 나이가 들었는지 그 시대(?) 선수들의 경기들을 찾아보며 추억에 잠기고...
최다빈 선수도 힘내고 앞으로 더 행복해졌음 좋겠어요.
IP : 121.138.xxx.9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8.2.23 4:19 PM
(112.218.xxx.220)
-
삭제된댓글
아이스쇼에도 몇번 오고 인성이 좋았던 것 같아요. 그립네요. ㅎㅎ
2. ㅇㅇ
'18.2.23 4:19 PM
(112.218.xxx.220)
-
삭제된댓글
아이스쇼에도 몇번 오고 인성이 좋았던 것 같아요. 그립네요.
오래 보이는 타조 선수는 뭔가 정이 안가요... ㅎㅎㅎ
3. ..
'18.2.23 4:23 PM
(14.47.xxx.189)
기억 나요. 와...의대 진학이라니 대단하네요. 올림픽 동메달리시트는 의지력이 대단하군요. 쉽지 않은 선택이었을텐데.
4. 조애니 로셰트
'18.2.23 4:44 PM
(1.238.xxx.39)
약간 통통하고 근육질이라 연아처럼 우아하고 예술적인 느낌보다는
뭔가 파워풀한 느낌의 경기를 보여줬던 기억이 나네요.
은반 위를 씩씩하고 바쁘게 누비고 돌아다니는 느낌이랄까?
눈빛과 피부가 참 맑았던 가억이 나는데 잘 살고 있나 보네요.
윗분 말씀처럼 오래 보이는 타조선수는 경기 내용도 사람도 정이 안 가요.
우아하고 유연한 것도 아니고 파워풀하고 건강한 느낌도 아니고 예술적 완성도가 높다거나
관중을 유혹하는듯 섹시하거나 흡입력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기술이 빼어난 것도 아니고요,
저번에 어느분 말씀처럼 초보도 안할 실수를 하도 여러본 본듯 해서
기대도 없는데 점수 퍼받고 롱런한다니 참....
5. 해리
'18.2.23 4:55 PM
(222.120.xxx.20)
-
삭제된댓글
조애니 로셰트 선수 파워풀하고 마치 기계체조하는 느낌이었죠. 우아하진 않았지만 성실한 느낌.
저는 94년 릴레함메르 때 고3이었는데 우크라이나 옥사나 바울 선수 경기가 지금도 기억이 나요.
지금 선수들과 비교하면 기술적으로 모자랄 수 있지만
깡마르고 곧은 다리, 백조 의상, 아주 동그랗고 유연하게 연기했던 도넛 스핀이 오랫동안 기억에 남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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