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알바 해야할까요

알바 조회수 : 2,236
작성일 : 2018-02-23 15:55:44
53세 sky 졸업 경단녀 애들 영어 가르친 경력 3년있다 50넘어 암것도 안 함.

집에서 30분거리 영어보습학원 파트 2~5시 주5회 (3달은 시간당 만원 수습후 인상과 시간 조정) 가르치는거 아니고 체크업정도 한달 다니면 60~향후 80??
집에 도착하면 5시30~40.

늦둥이 아들 중학1학년 월수목금 집에 돌아오면 3시30
화요일은 4시30 .학원은 6시이후에 있어서 2시간정도 집에 혼자 있거나 친구들과 놀꺼같음. 꼼꼼히 자기 챙기는 스타일 아니고 지금까지 집에서 엄마가 아이 하교후 기다리고 챙겨줌.

엄마가 체력별루라 일 쉽고 파트인건 괜찮으나
페이가 적고 멀고 애 오후 시간 뜨는게 마음에 걸림.
한편으로 이 나이에 몸 편한 알바 자리 생긴게 감사하긴 한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막 중학 입학 한 애 적응기간에 엄마가 있어줘야 할까요?

주4회 4시간에 집 가까운곳에서 100정도 받음 좋겠는데..


IP : 221.165.xxx.3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엄마가
    '18.2.23 3:59 PM (220.123.xxx.111)

    집에 있어줘야 하나요??

    그냥 친구랑 놀거나
    학원 숙제같은 거 하면 되잖아요..

  • 2. ..
    '18.2.23 4:04 PM (175.115.xxx.188)

    써주는게 고마울걸요
    젊고 영어 잘하는 친구들 널렸는데
    현실을 모르시는듯

  • 3. ...
    '18.2.23 4:10 PM (223.38.xxx.91)

    중1이면 집에 있으세요~
    중고딩은 엄마 없어도 된다 하지만
    부모없는 집서 아이들 그닥 바람직한거 하는거 아니에요.
    체력별로면 퇴근후 저녁주기도 힘들고
    몇번 매식 외식하면 뭐 남나요~

  • 4. 333222
    '18.2.23 4:21 PM (223.38.xxx.159)

    미안하지만 아침부터 저녁까지 일하고 120 받는 젊은이들 많아요. 그 사람들 대학 다 나왔고요.
    일할 사람이 넘쳐 흘러 인건비가 싸요. 한 자리에 수백명 지원자가 몰려요.

    이 상황에 애를 낳으라는 소리들 안했으면 해요..

  • 5. ...
    '18.2.23 4:31 PM (125.177.xxx.43)

    저라면 합니다 짧고 일도 쉽고 페이 좋은데 왜 안해요 ㅇ
    여유있어도 집에 있는거보다 활력 생기고 좋아요
    증학생이면 하교 시간에 엄마 집에 없어도 되요

  • 6. 저라면
    '18.2.23 4:33 PM (221.149.xxx.70)

    합니다 엄마가 열심히 살아야 아이들도 자극받아요

  • 7. ...
    '18.2.23 4:38 PM (223.62.xxx.150)

    하시라고 권하고 싶네요.지금 당장은 페이라든지..
    성에 안차시겠지만 일단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일단 시작해야 경력도 쌓이기 시작하는거고 일도 끊임없이 계속연결됩니다.아이들은 적응도 금방 하더라구요. 그리고 솔직히 적지 않은 나이신데 써주는 것도 고맙네요.

  • 8. ㅡㅡ
    '18.2.23 5:29 PM (1.236.xxx.20) - 삭제된댓글

    사십만 넘어도 안써줘요
    일단은 시작하고 해보는게 중요하죠

  • 9. 원글
    '18.2.23 5:34 PM (1.237.xxx.137)

    네 댓글 감사합니다 ~ 원장님말로는 젊은 선생님들은 이직이 잦아서 나이 든 사람을 찾았다고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3222 김보름 은메달이 우리랑 무슨상관이라고 11 ㅇㅇ 2018/02/24 1,670
783221 구두 수선이요 알리 2018/02/24 514
783220 기분 더러운 금메달 은메달 그지같은 감독 26 ㅠㅠ 2018/02/24 5,837
783219 ebs 58년 개띠가 .. 9 흰조 2018/02/24 2,522
783218 매스스타트 좀 찜찜하네요... 8 좀..찜찜 2018/02/24 3,275
783217 은메달은 면죄부가 아님 22 은메달 2018/02/24 2,023
783216 블러셔 신세계네요~~ 12 ... 2018/02/24 5,715
783215 메달로 퉁! 칠 생각 꿈도 꾸지마라.빙상연맹아 7 그래도 2018/02/24 841
783214 이승훈 선수 말까지 잘하네요 5 어쩜 2018/02/24 1,862
783213 이승훈 3 ㅎㅎ 2018/02/24 1,507
783212 내일 아침 뱅기로 제주 갑니다.. 4 드뎌간다 2018/02/24 1,227
783211 은 메달 로 용서? 1 평창 2018/02/24 713
783210 밥데용 코치 어디 계시나요 4 근데 2018/02/24 2,010
783209 좀전에 제갈성렬이 오지게 탔다고 했죠??? 10 스브스보시는.. 2018/02/24 3,534
783208 메달은 메달이고 국대자격 박탈은 안되나요 2 일진아웃 2018/02/24 727
783207 이승훈 정말 멋지네요. 3 yaani 2018/02/24 913
783206 보름아 니가 큰걸 가르쳤다. 7 퓨쳐 2018/02/24 2,134
783205 빌라 전세 안나가네요ㅠ 9 답답 2018/02/24 2,818
783204 인터넷으로 파로마 가구 어떤가요 인터넷 2018/02/24 677
783203 김보름과 사과 25 겨울 2018/02/24 5,048
783202 무도 토토가3 (HOT) 2부 오늘 밤 10시40분에 한대요 3 ... 2018/02/24 1,138
783201 일련의 사태와 반응들을 보면 5 정말 2018/02/24 740
783200 맛없는 배가 많이 있어요 14 2018/02/24 2,201
783199 mbc 중계 봤어요ㅋㅋ 9 동계 2018/02/24 2,681
783198 문프 축전 받을 거 생각하니 화가 나네요 9 ..... 2018/02/24 1,0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