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위에 충격적인 사건 보신적 있으신가요?

에고 조회수 : 3,217
작성일 : 2018-02-23 15:17:17
인생은 장담할 수 없는건지..
관에 들어갈때까지 모른다는게 인생인가요?

동생부부가 둘다 직업도 좋고 사이도 좋아보였는데 이혼한다하네요
제부랑 자주 만나진 못해도 몇번 가족여행도 가고 나름 정도 쌓였는데
착잡하네요..

오래산건 아니지만 주위에 여러 일들이 생기다보니 인생이 가끔 무서워져요 지금 누리는 평범한 일상도 어쩌다 깨질수 있겠죠..

얼마전 사촌조카애가 하늘나라 가기도했어요 아직 어린앤데..
아기를 키우다보니 남일같지 않고 앞으로 무슨일 생길까 무섭기만 하네요

IP : 117.111.xxx.10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혼은
    '18.2.23 3:19 PM (220.123.xxx.111)

    그다지 큰 사건은 아니고
    어린아이의 죽음은 참 슬픈 일이네요..

  • 2. 맞아요.
    '18.2.23 3:22 PM (125.177.xxx.106)

    그래서 가끔은 사는게 두려울 때가 있죠.

  • 3. 윗님맞아요
    '18.2.23 3:25 PM (117.111.xxx.108)

    애도없이 이혼하니 얼마나 간편하니 위로해요 ...
    암걸려 죽음 앞둔 사촌도 있고 참 인생이 무서워요
    어린조카는 같이찍은 사진도 있는데 참 ㅜㅜ

  • 4.
    '18.2.23 3:37 PM (210.204.xxx.3)

    진짜 지인이 남편이랑 이혼한다
    저한테 맨날 그랬었는데 하루 아침에 사별해서
    정말 놀랬네요

  • 5. 이혼
    '18.2.23 3:51 PM (211.108.xxx.4)

    이혼은 흔하죠
    중딩동창 둘이 동창 모임서 만나 3개월만에 결혼
    남자는 학생때 전교회장하고 공부도 잘했던 친구
    여자도 공부 잘했던 모범생여서 참 잘됐다 했는데
    남자동창이 5년만에 30대후반에 뇌출혈로 쓰러지고
    충격으로 부모님 돌아가시고
    연년생아들둘 과 6살 지능으로 한쪽이 마비된 남편과 살게된 여동창..너무 가여워서 하늘도 무심타 했어요

    친척이 여자를 사귀였는데 친오빠네서 살았다고함
    알고보니 친오빠가 아니고 전남편
    전남편 재혼한집에서 같이 동거..전남편 아이를 돌봐주고
    재혼한 전남편 부인은 직장 다녔다고
    그여자는 회사에 이력서 가명에 모든 신원이 가짜

    이게 가장 충격적였네요

  • 6. ..
    '18.2.23 4:12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윗님 친척..충격이네요..

  • 7. ,,,
    '18.2.23 4:25 PM (121.167.xxx.212)

    동네 아줌마 였는데 수단이 좋았어요.
    남편이 건설 현장 관계된 직업인데 아침 일찍 나갔다가 저녁에 퇴근 하는데
    집에 빈방 하나에 애인 들여 놓고 밥해주고 세탁해주고 하숙 치는것처럼
    하더니 나중에 보니 애인이라고 하더군요.
    남편은 끝까지 모르고요.

  • 8. ㅁㅁ
    '18.2.23 8:10 PM (211.36.xxx.244)

    저는 서른된 제조카..결혼 일년밖에안된 새신랑인데
    교통사고로 즉사했어요.
    저랑 죽기 삼일전에도 낄낄거리며 카톡했는데.
    결혼예복사진이 영정사진이 되어버린 기막힌 일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3788 미투운동)고인이되신 김삼화라는 여배우 ㄱㄴㄷ 2018/02/26 3,213
783787 전화영어 토요일날도 하는데 있나요? 3 궁금 2018/02/26 774
783786 마음이 갈팡질팡 1 ㄷㄷ 2018/02/26 571
783785 평창올림픽 폐회식 멋진 장면들 3 ... 2018/02/26 1,152
783784 김치찌개 추가주문 했더니 꼴랑 김치한접시 갖다줌 6 김치찌개못먹.. 2018/02/26 3,175
783783 머리숱 많아지게 하는데 좋나요 6 맥주효모 2018/02/26 3,279
783782 빈티지 소품에 빠졌는데요 3 마mi 2018/02/26 1,363
783781 최저임금 2 급여 2018/02/26 735
783780 적당히 모으고 적당히 쓰는거 중요한거 같아요~!! 7 코코아 2018/02/26 2,936
783779 통일대교서 시위한 자유한국당 지도부 집시법 위반으로 고발당했다 5 기레기아웃 2018/02/26 1,202
783778 초여름까지 입을 트렌치 하나 봐주세요. 3 봄 바바리 2018/02/26 1,242
783777 간만에 굽 있는 신발 신고 걸었는데 무릎이 아파요 4 노화인가? .. 2018/02/26 1,800
783776 필라테스 강사가 남자라서 Y라인 너무 신경쓰여요 10 아,, 진짜.. 2018/02/26 10,316
783775 생리 몇일 안남았는데 미루는게 가능한가요? 7 에고 2018/02/26 1,103
783774 em 세제 좋은거 발견했어요 13 주저리 2018/02/26 3,075
783773 우리가 하나란 걸 실감했다.. 북 선수단·응원단 귀환 5 기레기아웃 2018/02/26 740
783772 개알레르기 있는분 계시나요? 12 ㅜㅜ 2018/02/26 1,761
783771 오래전 유명했던 와이어 없는 브라 이름이 뭐였죠? 6 달래야 2018/02/26 2,119
783770 제주도비행기 ㅡ급질 14 초등6 2018/02/26 2,945
783769 요즘도 군대가서 늦게 키가 큰 아이 있나요 16 아들엄마 2018/02/26 7,646
783768 요즘 방송언어들 왜저래요? 8 한글사랑 2018/02/26 1,983
783767 복면가왕 1 .... 2018/02/26 911
783766 거짓말하는 남자를 만나는 친구를 어떻게 해야할까요? 6 걱정됩니다... 2018/02/26 1,532
783765 횟집에서 나오는 가오리찜? 6 ........ 2018/02/26 1,789
783764 태블릿 pc 인터넷과 직접 가서 사는 거 차이 있을까요? 1 .. 2018/02/26 6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