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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위에 충격적인 사건 보신적 있으신가요?

에고 조회수 : 3,235
작성일 : 2018-02-23 15:17:17
인생은 장담할 수 없는건지..
관에 들어갈때까지 모른다는게 인생인가요?

동생부부가 둘다 직업도 좋고 사이도 좋아보였는데 이혼한다하네요
제부랑 자주 만나진 못해도 몇번 가족여행도 가고 나름 정도 쌓였는데
착잡하네요..

오래산건 아니지만 주위에 여러 일들이 생기다보니 인생이 가끔 무서워져요 지금 누리는 평범한 일상도 어쩌다 깨질수 있겠죠..

얼마전 사촌조카애가 하늘나라 가기도했어요 아직 어린앤데..
아기를 키우다보니 남일같지 않고 앞으로 무슨일 생길까 무섭기만 하네요

IP : 117.111.xxx.10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혼은
    '18.2.23 3:19 PM (220.123.xxx.111)

    그다지 큰 사건은 아니고
    어린아이의 죽음은 참 슬픈 일이네요..

  • 2. 맞아요.
    '18.2.23 3:22 PM (125.177.xxx.106)

    그래서 가끔은 사는게 두려울 때가 있죠.

  • 3. 윗님맞아요
    '18.2.23 3:25 PM (117.111.xxx.108)

    애도없이 이혼하니 얼마나 간편하니 위로해요 ...
    암걸려 죽음 앞둔 사촌도 있고 참 인생이 무서워요
    어린조카는 같이찍은 사진도 있는데 참 ㅜㅜ

  • 4.
    '18.2.23 3:37 PM (210.204.xxx.3)

    진짜 지인이 남편이랑 이혼한다
    저한테 맨날 그랬었는데 하루 아침에 사별해서
    정말 놀랬네요

  • 5. 이혼
    '18.2.23 3:51 PM (211.108.xxx.4)

    이혼은 흔하죠
    중딩동창 둘이 동창 모임서 만나 3개월만에 결혼
    남자는 학생때 전교회장하고 공부도 잘했던 친구
    여자도 공부 잘했던 모범생여서 참 잘됐다 했는데
    남자동창이 5년만에 30대후반에 뇌출혈로 쓰러지고
    충격으로 부모님 돌아가시고
    연년생아들둘 과 6살 지능으로 한쪽이 마비된 남편과 살게된 여동창..너무 가여워서 하늘도 무심타 했어요

    친척이 여자를 사귀였는데 친오빠네서 살았다고함
    알고보니 친오빠가 아니고 전남편
    전남편 재혼한집에서 같이 동거..전남편 아이를 돌봐주고
    재혼한 전남편 부인은 직장 다녔다고
    그여자는 회사에 이력서 가명에 모든 신원이 가짜

    이게 가장 충격적였네요

  • 6. ..
    '18.2.23 4:12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윗님 친척..충격이네요..

  • 7. ,,,
    '18.2.23 4:25 PM (121.167.xxx.212)

    동네 아줌마 였는데 수단이 좋았어요.
    남편이 건설 현장 관계된 직업인데 아침 일찍 나갔다가 저녁에 퇴근 하는데
    집에 빈방 하나에 애인 들여 놓고 밥해주고 세탁해주고 하숙 치는것처럼
    하더니 나중에 보니 애인이라고 하더군요.
    남편은 끝까지 모르고요.

  • 8. ㅁㅁ
    '18.2.23 8:10 PM (211.36.xxx.244)

    저는 서른된 제조카..결혼 일년밖에안된 새신랑인데
    교통사고로 즉사했어요.
    저랑 죽기 삼일전에도 낄낄거리며 카톡했는데.
    결혼예복사진이 영정사진이 되어버린 기막힌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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