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필라테스나 요가 같은거 하면요

?? 조회수 : 4,536
작성일 : 2018-02-23 14:46:01
필라테스나 요가하면요 회원들끼리 막 친해지고 챙겨주고이러나요?;;;;;;;;;;
친목모임 분위기처럼.;;;;;
필라테스배워보려고 후기찾아보면 회원들도 다 좋고 어쩌고저쩌고.......
저는그냥 개인적인성향이 강해서 그냥 조용히 각자 수업만듣고 싶은데 말도하고이런거아니죠?..
개인적으로 선생님과도 친분같은건별로라.......;;;;
IP : 59.23.xxx.20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18.2.23 2:48 PM (116.127.xxx.144)

    제가 지금껏 들어본 수업중엔

    수업....만....딱 듣는건
    나라(노동부)에서 하는 실업자 취업과정...이런거 뿐이었어요

    여긴 선생도 학생들도
    서로 사적으로 절대 얽히지 않았어요

    땡하면 수업시작이고
    시간되면 마치고
    수업시간도 빡빡해서 하루에 4시간동안 매일 공부만 하죠

    근데....전 좋았어요

    근데 여기말고는 이런곳이 없어요....
    아주 지긋지긋하죠 ㅋ

  • 2. ...
    '18.2.23 2:55 PM (175.116.xxx.126)

    요가 학원 다니는데요. 반반인것 같아요. 저도 님 처럼 서로 얽히는거 무지하게 싫어하는 사람입니다.

    오래 다닌 분들은 서로 '언니,언니 '하면서 같이 밥도 먹으러 가고, 선생님하고도 친하게 지내는 사람도 많구요. 그냥 저처럼 딱 와서 운동만 하고 가는 사람도 반정도 되는것 같아요.
    꼭 그런건 아닌데, 나이 드신 분들이 좀 같이 모이는 경향이 많은듯 싶구요. 젊은 사람들은 딱 운동만 하고 집에 갑니다.

    딴 소리인데, 동사무소에서 하는 일본어를 싸서 배우러 다녔는데, 이건 일본어 배우는게 아니라 거의 친목 모임이더군요. 수업 시간전에 먹을거 펴놓고 선생님이랑 하하호호하면서 다과하고, 끝나고 언니언니하면서 서로 차마시러 가는 분위기 였어요.
    저는도저히 못 어울리겠어서 그냥 환불하고 나와서 좀 비싸더라도 학원에 갔는데, 딱 끝나고 나와서 서로 안녕히 가세요 인사만 하고 헤어지니 너무 너무 좋아요.

  • 3. 아녀
    '18.2.23 2:55 PM (218.235.xxx.179) - 삭제된댓글

    10년 넘게 다녀도
    그냥 인사정도..

  • 4. 자치센터
    '18.2.23 3:10 PM (220.123.xxx.111)

    방송댄스 다녔는데
    끝나면 맨날 선생님이랑 술먹고
    놀러다니고 엄청 친하게 지내다가
    싸우고 안나오고.. 뭐 그러던데요

  • 5. 저희는
    '18.2.23 3:47 PM (175.192.xxx.37)

    필라테스 그룹반이 4명인데 저녁 3타임이 있어요.
    시간이 고정이 아니고 그날그날가서 다음 날 시간을 정하는거라
    들쭉날쭉이네요. 그러니 고정멤버가 아니라 그런지 입실할때 나갈때 인사들도 안하네요.

  • 6. 필라테스
    '18.2.23 3:50 PM (116.49.xxx.68)

    필라테스 6년 다녔는데 그런거 없었어요. 그냥 인사정도 하죠. 언니 다니는데도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저녁에 다녔으니 같이 만날 시간도 없긴 하네요. 밤 9시 10시에 끝나는데 집에 가기 바쁘죠.

  • 7. ,,,
    '18.2.23 4:38 PM (121.167.xxx.212)

    내 성격에 따라 달라요.
    만약 사교 모임 하자고 하면 거절 하면 되지요.
    40명 등록되고 보통 20명 내외 출석 하는데
    모임 한두개 있는거 같은데 가서 인사만 밝게 하고
    끝날때는 뒷정리가 다 바빠서 뒷정리 하고 휑 하니 와요.
    말 붙일 기회를 안 주니 사교 걱정은 안 해요.

  • 8. 다 다르겠지만
    '18.2.23 5:27 PM (220.73.xxx.20)

    요가 다니는 친구들 말이 저도 그렇고
    요가는 요가만 딱 하고 집에 갑니다
    쌤이 친해보자 시도하든데
    그 분들과 나이차이도 나고
    귀찮아서 싫다 했어요
    옆에 앉은 분과 잠깐 이야기 하고 인사 나누는 정도예요

  • 9. 연령대
    '18.2.23 6:00 PM (223.38.xxx.23)

    강사가 연령대있음 챙김받기 원함
    수강생20,30대 초반 강사20대30대초반이면 모임없었어요

  • 10. 금빛물결
    '18.2.23 6:06 PM (211.172.xxx.140)

    내가 다니는 요가반은 처음에는 시작전에도 비교적 조용해서 좋았는데
    어느 날 어디서 이상한 무교양의 한 아줌마가 나타나서 분위기를 슬슬 흐리더니만
    이제는 아예 시작 전에 둥그랗게들 둘러앉아 큰소리로 온갖 수다를 떠는데
    옆 사람 배려는 커녕 좀 자중해 달라는 요청도 묵살.... 근데 희한한 건 그 아줌마가 없는 날은
    조용하다는거...그 아줌마가 일부러 더 떠드는거 같아 이제는 무시하고 지냅니다

  • 11. ...
    '18.2.23 6:31 PM (119.64.xxx.194)

    정해진 시간에, 회원도 정해졌다면 자연스레 그런데요, 요즘은 전문학원은 하루에 몇타임씩 돌리고 회원들이 시간 될 때 듣게 하지 않나요? 거의 매번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하니 인사하고 말고가 없어요. 개인적으로 엮이는게 싫다면 그런 전문 교습소를 가세요. 선생님도 시간 따라 다르니 친목할 것도 없고요. 강사들 취향도 각각이라 자주 봐도 눈인사만 하는 이가 있나 하면 첨인데도 온갖 수다 다 떠는 일진급도 있더라구요. 결국 제가 편한 강사를 골라 하게 돼요.

  • 12. ..
    '18.2.23 8:37 PM (124.53.xxx.131)

    어딜가나 다 자기 중심만 잡으면 됩니다.
    요즘은 이상할것도 없어요.
    시간 딱되면 나타나 끝나기 무섭게 가는사람
    미리 오고 늦도록 친분 과시하는 사람도 있고
    전 어딜가든 전자 입니다만
    자기 중심만 잡히면 이런들 저런들 휩쓸릴 필요 없이
    눈 마주치면 인사정도만 하고 다녀도 별 탈 없어요.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냐는 말 이런 경우에 쓰이는 말이죠.

  • 13. 나옹
    '18.2.23 10:51 PM (39.117.xxx.187)

    요가 전문원 가세요. 시간대마다 사람 다 달라서 친목 쌓고 그런 거 없어요.

  • 14. 어데가든
    '18.2.24 12:54 AM (221.140.xxx.175)

    내가 중심잡으면 되죠.
    어울려 다닌다고 그들 나무랄건 없다고 생각해요. 직장이나 학교도 아니고
    내돈내고 내발로 배우러 다니는데 신경쓸거 있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4091 문통의 평창올림픽 영업 사진 모아 놓고 보니 16 영업왕 2018/02/27 2,793
784090 전현무 의외네요 13 .... 2018/02/27 9,265
784089 요새 나오는 유명인 성추행,성폭행범 중에서 젤 악질은 9 ㅇㅇ 2018/02/27 3,102
784088 위로해주세요 7 희망 2018/02/27 916
784087 청와대 국민청원, '김어준 성추행' 허위청원에 홍역 치러 11 ㅇㅇㅇ 2018/02/27 1,647
784086 여성 가족부 장관은 어디갔나요? 5 ... 2018/02/27 1,099
784085 뭐든지 다 아시는 회원님들의 빨래팁을 기다립니다. 8 빨래방 2018/02/27 1,434
784084 여성단체 “미투, 개인 연쇄 폭로전 넘어서려면 구조적 접근 필요.. 5 oo 2018/02/27 852
784083 매일먹어도 안질리는 저렴한식단 있나요? 33 자쥐생 2018/02/27 8,298
784082 한혜진 진정 똥차가고 벤츠온건가요? 38 하하하 2018/02/27 27,154
784081 편견..... 너무 무섭지 않나요. 9 ... 2018/02/27 1,817
784080 김해 번작이 대표.. 미성년자 성폭행 부인ㅠㅠ 4 2018/02/27 1,559
784079 초등 심리 상담 궁금합니다. 2018/02/27 427
784078 효리네 민박 8 겨울가고 2018/02/27 3,261
784077 3월1일부터 목욕탕비 오른다고 하네요. 10 정보 2018/02/27 2,265
784076 세화고 전교1등 유시민 작가님 아들 처럼 22 누리심쿵 2018/02/27 19,114
784075 국회의원이 필요 없는 세상이 ㅇㅇ 2018/02/27 331
784074 초등아이 셔틀로 학원 보내는 문제 상담 부탁드립니다. 14 00 2018/02/27 1,091
784073 똑바로 누워자는 팁이 있을까요.. 18 ㅇㅇ 2018/02/27 10,633
784072 여성단체들은 다시는 그 이름으로 여성을 대변하려 하지말라 10 거머리 2018/02/27 900
784071 신고를해야할까 고민하다 집에왔네요 3 이거참 2018/02/27 1,516
784070 청원동의 부탁드려요 2 ... 2018/02/27 369
784069 지금 롯홈 헤드스파 써보신 분 .. 2018/02/27 597
784068 hts 사용법 어디서 익히나요? 1 00 2018/02/27 504
784067 근데 전현무 의외네요 26 ㅅㅇ 2018/02/27 7,9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