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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모님 때문에 아이가 낳기 싫고 이혼까지 생각하는 경우

시부모님 조회수 : 6,938
작성일 : 2018-02-23 01:04:37
안녕하세요.저는 결혼한지 4년차 되는 아기 없는 신혼부부입니다.

남편과는 사내연애로 결혼하였고 남편의 자상하고 마음씨가 따듯한 면에 결혼까지 결심하게 되었어요.

그런데 결혼 전, 남편이 부모님이 사실은 이혼하셨었고 

친어머니는 따로 사시고 현재 아버지와 사시는 분은 새어머니라는 사실을 말해주어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부모님 두분이 조금.. 미신을 믿으신다는 것도 말해주었고요.

나이든 어르신들이 미신을 믿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였고

새어머니를 막상 만났을때는 저에게 잘해주었기 때문에 크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결혼하기 전 우려했던  이 두가지가 결국 말썽을 일으키네요.

새어머니는 알고보니 새어머니일 뿐만 아니라 말만 하면 독설을 내뱉기로 유명한

악다구니 성향의 아주 괴팍한 여자분이었고 

두분은 그분들이 믿는 종교(일본에서 온 종교) 만큼의 지식 수준을 가진 분들이었습니다.

아들을 결혼시키기 위해 저에게 있지도 않는 것을 부풀려 말하고

첫 만남때 심지어는 자신들의 집이 누추한 것을 숨기기 위해 

일부러 경치 좋은 친척 집에서 만나자고 하여 펜션을 빌려서 저를 초대했던 거였구요.

한마디로 일정부분 속은거죠..그런데 제일 받아들이기 힘든 것은,

제가 결혼 하고 바로 제가 살던 원룸에 남편이 들어와 살면서 

이직을 하고 살림과 잦은 야근에 시달리며 하루하루 힘들게 버티다

앓아 눕게 되어 회사를 다닐 수 없을 정도로 몸이 아프게 되었을 때..회사를 그만두자

시어머님이 하신 말씀이 비수가 되어 제게 꽂혔습니다.

명절에 내려사 제가 요즘 일을 그만두고 쉬고있다고 말하자

이유는 묻지도 않고 제게 "요즘은 일 안하면 장애인이나 마찬가지다" 이렇게 말씀하시는 거였습니다.

이 화법은 이분 특유의 화법에서 비롯된 것인데

평소 말을 툭툭 던지면서 하시는 분이라 무슨 뜻에서 한 말씀인줄은 알았지만

몸이 아팠던 그 때 저 말을 들은 후로부터 저 집안 식구들을 다시는 보고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면서

저런 수준 이하의 사람들과 어울리고 싶지 않으며 저런 집안에서 자란 남편 또한 무엇이 볼 것이 있겠는지,

또 저런 말을 들은 나를 위해 아무런 제스쳐도 취하지 않고

새어머니의 눈치를 보는 남편과 시아버지 또한 용서하기 힘들었습니다.

그 뿐만이 아니라 시장에 장을 보러 가면 시장 사람들이 새어머니를 칭찬하면서 (사람들은 새어머니인줄 모름)

저분이 저렇게 추레하고 하고 다니는 게 우리를 위해 돈을 모으기 위해 

아껴 써서 그런 거라며 너희를 위해 엄청나게 희생하시는 분이라며 좋은 시어머니 둬서 좋겠다는 둥

새어머니가 엉뚱한 소문을 퍼뜨리고 다니는 걸 보게 되었네요..

정작 우리한테 용돈 요구하시며 결혼할때 10원 한푼 안보태주신 분인데

밖에선 저런식으로 자신이 추레한 것을 합리화 하고 자식이 있다는 사실을 자랑하고 다니는 모양입니다..

아무리 새어머니가 재력이 있다지만 어떻게 저련 여자와 재혼을 했는지

시아버지가 비굴해 보이고, 그를 닮은 남편고 비굴해 보이는 등..

주로 시어머니 화법때문에 우리 부부가 자주 싸우게 되고

저의 입장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는 남편에게 화살이 가게 되고,

남편은 노력중인데 좀 기다려주면 안되냐며 저에게 노력하고 있는 모습을 봐달라고는 하는데..

사실 새어머니 안볼 수 있다면 영원히 평생 안보고싶습니다.

명절에 내려가기 전의 남편과 저는 두통에 시달릴 정도가 되었네요.

덕분에 지난 1년간은 시댁에 내려가지 않았구요. 하지만 언젠겐 만나게 또 되겠죠..

그리고 아침엔 그 일본종교의 주문을 들으며 우리가 이렇게 열심히 주문을 외워서 

너희가 이렇게 잘 살게 된거란 소리를 들어야 하겠죠..

물론 저분들 신경 안쓰고 살면 되지만 남편과 결혼을 선택한 내 자신이 한심하게 느껴지기도 하며, 

저런 분들과 엮인 상황이 싫어서 자주 속상합니다. 아이라도 낳으면 저 집안 사람들 닮았을까 두렵고 

얼굴 더 자주 볼까 싶어 더 엮이기 싫어 아이는 낳지 않고 있고 

가끔은 이런 가족을 거부하는 내 마음이 남편과 이혼까지 생각하게 합니다.

자상한 남편은 곧 비굴한 시아버지의 모습이었고..남편이 시아버지를 닮은 것 같아 너무 한심하게 느껴지고요.

이런 경우, 제가 어떻게 마음가짐을 하면 더 도움이 될까요? 오히려 자주 만나서 한번 크게 뒤짚어 엎으면 나을까요?

아니면 뒤집어 엎을 가치도 없고 그냥 신경 끄면 되는 수준인건지..

제가 많이 민감한 것인지,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하는 것이 바른 마음가짐인지 

지혜 있으신 분들의 의견 묻고싶습니다.



IP : 210.96.xxx.103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기결혼 당했는데
    '18.2.23 1:13 AM (211.178.xxx.174)

    강하게 나가도 되지요.
    친엄마가 아닌분을 시모로 보게 한것.
    남녀어쩌구 사이비종교인인것.등.
    두분의 이혼사유도 될것같습니다.

    막말도 들었는데 안봐도 되구요.
    문제는 남편에 대한 실망이 너무커서 애정이 식는다는 거네요.
    님의 속마음을 정확히 얘기하시고
    뜻대로 해주지 않으면 이혼생각 있다고 하세요.

    새시모가 경제력이 있는데
    왜 집이 허름해서 친척집에서 본건가요?
    새시모가 돈도 없을것 같고 사기꾼짓을 많이 하네요.

    님의 친정부모님은 뭐라시는지..속상하실것 같아요.
    피임 계속하시고
    남편이 계속 기다려달라 어쩌구하면 진짜 못사는거죠.

  • 2. 친정 부모님
    '18.2.23 1:16 AM (210.96.xxx.103) - 삭제된댓글

    네.. 거의 사기결혼 느낌입니다. 새시모가 건물이 하나 있어서 경제력은 있습니다만, 저희에게는 쓰실 돈이 없으신게죠. 그런 것 저런 것을 떠나 이런 집안에 철이 안 든 딸을 시집보내면서 뭐 하나 자세히 물어보지 않으셨던 저희 부모님께도 참 섭섭한 마음입니다. 제가 나이든 엄마 입장이라면.. 저런 집안에 시집 안보냅니다.
    평소 저에게 무관심 하셨던 부모님이었기에 원망하는 마음도 소용없고 이제는 그마저도 제 탓으로 생각합니다.

  • 3.
    '18.2.23 1:19 AM (175.117.xxx.158)

    새엄마시모가 남편 기른거면몰라도 아닌거면ᆢ그리. 안휘둘려야 맞는데ᆢ혹시 호적에 오른건가요
    호적안올랐음 ᆢ그냥 동거녀일꺼요
    멀리 하는수밖에요 ᆢ남편이 이건 부모를 멀리해야

  • 4. 친정 부모님
    '18.2.23 1:19 AM (210.96.xxx.103) - 삭제된댓글

    네.. 거의 사기결혼 느낌입니다. 새시모가 건물이 하나 있어서 경제력은 있습니다만, 저희에게는 쓰실 돈이 없으신게죠. 그런 것 저런 것을 떠나 이런 집안에 철이 안 든 딸을 시집보내면서 뭐 하나 자세히 물어보지 않으셨던 저희 부모님께도 참 섭섭한 마음입니다. 제가 나이든 엄마 입장이라면.. 저런 집안에 시집 안보냅니다.
    결혼 할 집안에 대해 뭐 하나 자세히 물어보는 것 없이 상견례도 숙제처럼 하셨던 우리 부모님...
    평소 저에게 무관심 하셨던 부모님이었기에 원망하는 마음도 소용없고 이제는 그마저도 제 탓으로 생각합니다.

  • 5. 친정 부모님
    '18.2.23 1:20 AM (210.96.xxx.103)

    네.. 거의 사기결혼 느낌입니다. 새시모가 건물이 하나 있어서 경제력은 있습니다만, 저희에게는 쓰실 돈이 없으신게죠. 그런 것 저런 것을 떠나 이런 집안에 철이 안 든 딸을 시집보내면서 뭐 하나 자세히 물어보지 않으셨던 저희 부모님께도 참 섭섭한 마음입니다. 제가 나이든 엄마 입장이라면.. 저런 집안에 시집 안보냅니다.
    결혼 할 집안에 대해 뭐 하나 자세히 물어보는 것 없이 상견례도 숙제처럼 하셨던 우리 부모님...
    평소 저에게 무관심 하셨던 부모님이었기에 원망하는 마음도 소용없고 이제는 그마저도 제 탓으로 생각합니다. 제가 어릴때 성추행을 당했을 때도 저런 식으로 아무 대응도 안하셨었죠.
    그런 부모님의 태도에 많이 상처가 되네요.

  • 6. ..님
    '18.2.23 1:22 AM (210.96.xxx.103)

    새시모는 남편 군대갔을때 두분이서 재혼하셨다고 합니다. 제대해보니 재혼해 있으셨다고 하네요.
    남편도 나름 부모 사랑 제대로 못받고 큰 상처많은 사람이라 보듬고 살 생각도 해보았으니
    한번씩 울컥 치밀어 오르네요.
    시어머니 유난하고 이상한 분이란건 다 아는 기정 사실이나 남편이 기 세게 차고 나가질 못합니다.
    자기 아버지한테 피해가 갈까봐 눈치를 보는 모양이네요.
    어머니가 경제권을 다 쥐고 있으니 아버지가 잡혀 사시거든요.
    본인이 어머니한테 큰소리로 대들면 아버지가 구박당할 것을 염려하는 모양이예요.

  • 7. 부전자전
    '18.2.23 1:25 AM (118.127.xxx.166) - 삭제된댓글

    남편을 알려면 그 아버지를 보라고 하죠.
    피임 잘하세요

  • 8. 남편이 우유부단
    '18.2.23 1:27 AM (125.186.xxx.221)

    남편이 중간에서 눈치만 보고 어쩌할바 몰라하는듯
    보입니다
    사랑만 믿고 결혼했으면 과감하게 의절하던지
    아내편을 들어줬어야죠
    아이없이 이혼은 괜찮아요 새출발하세요

  • 9. 다커서 재혼한거네요
    '18.2.23 1:34 AM (211.178.xxx.174) - 삭제된댓글

    일단, 그시모는 시모 자격도 없고 굴러온 돌이네요.
    근본도 없이 그게 뭐랍니까.
    군에간 아들모르게 재혼한 그 두분다 칠푼이 팔푼이들 이구요.

    재취로 밀고 들어와서 얻은 아들의 부인에게
    정식 시모대접 할필요도 없구요.
    남묘호렌게쿄같이 이상한 사이비주문도 소름돋는데
    그 노인이랑 장도 보러가다니..님 너무 착하고 물러요.

    결국 선택은 남편 몫입니다.
    시부의 안위를 위해 부인을 희생시키는 찐따가 될건지
    새로 이룬 정상적인 가정의 떳떳한 가장이 되기위해
    시부를 버릴건지.
    선택하라 하세요.

    그리고
    친정부모님의 세세한 돌봄을 못받은것,성추행 사건들..
    이제 그만 생각하세요.용서하라는건 아닙니다.
    그 세대 많은 부모님들이 그런분들이 많지요.
    잘 알아보지 못한 님에게도 어느정도 책임도 있구요.
    저라면
    남편 어르고 달래서 멀리 떨어져살고
    남편만 왕래하던지 아예 연을 끊던지 하겠습니다.

  • 10. 다커서 재혼한거네요.
    '18.2.23 1:36 AM (211.178.xxx.174)

    일단, 그시모는 시모 자격도 없고 굴러온 돌이네요.
    근본도 없이 그게 뭐랍니까.
    군에간 아들모르게 재혼한 그 두분다 칠푼이 팔푼이들 이구요.

    재취로 밀고 들어와서 얻은 아들의 부인에게
    정식 시모대접 요구할수 없어요.
    남묘호렌게쿄같이 이상한 사이비주문도 소름돋는데
    그 노인이랑 장도 보러가다니..님 너무 착하고 물러요.

    결국 선택은 남편 몫입니다.
    시부의 안위를 위해 부인을 희생시키는 찐따가 될건지
    새로 이룬 정상적인 가정의 떳떳한 가장이 되기위해
    시부를 버릴건지.
    선택하라 하세요.

    그리고
    친정부모님의 세세한 돌봄을 못받은것,성추행 사건들..
    이제 그만 생각하세요.용서하라는건 아닙니다.
    그 세대 많은 부모님들이 그런분들이 많지요.
    잘 알아보지 못한 님에게도 어느정도 책임도 있구요.
    저라면
    남편 어르고 달래서 멀리 떨어져살고
    남편만 왕래하던지 아예 연을 끊던지 하겠습니다.

  • 11.
    '18.2.23 1:48 AM (175.117.xxx.158)

    다커서 재혼한경우 ᆢ역활이 그리 없어 그러기 쉽지않은데 ᆢ돈은있어 시아버지 쥐락펴락하고 시아버지가 그눈치많이 보나보내요
    생모 인 시모라면 저리 못된소리 할수도 있고 안할수도 있어요. 내아들 생각해서ᆢ. 근데 지금상화은 생판
    남하고. 기싸움하고 기분나쁠 일이 많나는거네요
    남편이 의절을 하고 님이. 둘이 잘살던가ᆢ
    남편이계속 그래도 너가 이해해달라. 이런식이면
    님은 가짜 시모가 괘씸해서 결혼유지 싶지는 않을것같아요
    남편만 왕래 하고 님은 연끊던가. 아님다끊던가ᆢ
    가짜 시모한테 내인생 끌려다닐기엔 짜증나서 끊어버릴듯ᆢ저같음그리하겠네요
    시아버지가 잘못하는거예요 저리 놔두는거ᆢ

  • 12.
    '18.2.23 1:52 AM (175.117.xxx.158)

    보통 저리 장성한경우 재취자리는 결혼해도 자식들이 본인 유산 받을꺼 새 여자 주기싫어해서 미리 다 계산해놓고 유산받는경우도 많아요 새여자가 와서 돈빼돌릴까봐ᆢ
    그냥 동거녀 취급하니다 밥빨래해주는ᆢ

  • 13. ...
    '18.2.23 1:54 AM (119.69.xxx.115)

    냉정하게 말하면 부모가 반대했더라도 결사적으로 또 했을거에요.. 님은 이미 부모에게 서운함도 있으니 그 말도 뿌리치면서 결혼은 했을거에요..그러니 지금 부모탓 할 필요는 없어요.. 앞으로도 님 인생에서 부모탓 할 일도 없어요.. 결혼하면 미성년자도 성인의제 받으니깐요..

    제가 보기엔 남편과 대화를 다시하세요. 님이 일반적이지 않은 시댁과의 관계를 계속 받아들이기만 해야 한다면... 사실 지금으로 선 님은 견디기 힘드니깐 이결혼 유지하기 힘들다.. 더 시간이 필요하다 참아달라고 남편이 말한다면 님이 선택할 수 밖에 없어요. 남편과 헤어지시는 거죠..

    제가 님이라면 빠른 시간 내에 남편의 의견을 물어보고 남편이 나와 시댁과의 관계를 끊어 주지 않으면 이혼할거에요. 하루라도 빨리.

  • 14.
    '18.2.23 1:55 A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

    연끊기가 쉽지 않은데ᆢ 님이 살려면 부부가 연끊는게 맞을듯요

  • 15. 끊는다는 건 어떤 의미인가요?
    '18.2.23 2:04 AM (210.96.xxx.103)

    이미 전화통화는 안한지 몇년 되었고 저는 명절에도 가지 않고 남편만 가고 있어요. 하지만 곧 늙으신 남편의 할머니가 돌아가시기라도 하면
    저도 참석을 해야겠죠. 이혼을 하지 않고는 완전히 끊는 다는 것은 불가능 한 것 같습니다. 저는 연락 안하고 명절에 안보는걸 떠나 그냥 평생 엮이기가 싫은데 말이죠...

  • 16. 말 그대로에요
    '18.2.23 2:13 AM (211.178.xxx.174)

    안보는게 끊는거죠.
    이래서 보고 저래서 보면 그게 끊는거겠어요?
    님은 특수한 경우에요.
    끊어도 될만한 상황이란 말입니다.
    끊는게 쉬운일은 아니겠지만
    님도 그만한 희생을 이미 치뤘어요.사.기.결.혼.

    그리고 님이 걱정하시는 그 어떤일도
    남편이 대행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할머니상? 남편만 가도 돼요.
    시부 칠순, 팔순? 남편만 가도 됩니다.
    용돈? 왜 드려야 하나요.
    건물도 있는데 사이비종교한테 헌금하느라(추측) 자식 챙겨준다고 허언증처럼 떠드는 노인들한테 왜요?
    남편시켜서 아버지 담배값이나 챙겨드리고 가끔 맛있는거나
    사주고싶음 그렇게 해서 죄책감 덜라고 하세요.
    안그럼 이혼입니다.

  • 17.
    '18.2.23 2:20 A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

    연끊는건 ᆢ독하게 말해서 시아버지 돌아가시면 그때나 본다는말입니다. 안보고 사는겁니다 모르는남처럼

  • 18. 단호하게
    '18.2.23 5:05 AM (125.183.xxx.190)

    남편에게 말하세요
    당신하고만 잘 살고싶다
    나와 별개로 당신은 연락하고 살던지하고
    우리 가정에 영향을 미치지않았으면한다
    그렇지않으면 이혼을 고려해보겠다 라고 말하세요

  • 19. 우연인지...
    '18.2.23 6:22 AM (122.35.xxx.152)

    팟빵, '안알남' 어제오늘 업로드 된 '보웬의 다세대 가족상담'을 듣고 나서 82 왔다가 이 글을 보네요.
    그 방송 한번 들어 보세요...꼭!

  • 20. 당크라면
    '18.2.23 9:47 AM (1.243.xxx.134)

    어찌러찌 살아도 애는 낳으면 진짷 후회하실거에요

  • 21. 나같으면
    '18.2.23 12:35 PM (112.164.xxx.213) - 삭제된댓글

    그냥 혼자 삽니다,'
    그런집이 곧 내 아이들의 집이 된다는거 싫습니다,
    혼자 살 자신 있으면 혼자 사세요
    남편은 믿지 마시고
    마음이 약한 남자는 믿을수 없어요
    알았다 해 놓고 또 변하거든요,

  • 22. ‘우연인지’님
    '18.2.23 10:50 PM (210.96.xxx.103)

    제가 수년 심리 상담받아도 해결되지 않아 품고있던 문제가 이렇게
    알려주신 방송을 듣고 많이 해소가 되었습니다.그냥 지나치지 않으시고 글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결국 저또한 미분화된 사람이네요. 하지만 정신적인 독립을 위하여 노력하려합니다. 어제 글을 올리길 정말 잘했어요.
    다시 한번 좋은인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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