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사한 이후로 한번도 행복하단 생각을 한 적이없어요
.. 조회수 : 1,131
작성일 : 2018-02-23 00:15:49
정확히 말하면 교육 후 업무에 투입이 된 후에 한번도 진심으로 내가 행복하구나 생각된 적이 없어요. 첫 직장이고 작년 9월 입사후 업무에 투입된지는 3개월이 조금 넘어가요.. 영업직이라 매일 업체 고객들 만나는 것도 너무 지치고 그냥 이 업계 자체가 너무 싫어지네요 .. 회사 업무폰이 나오는데 자유롭게 휴가를 낼수는 있어도 그냥 몸만 사무실에 안있을뿐이지 휴가 내고도 고객들 전화받고 팔로우업 해야하고 계속 족쇄처럼 업무폰과 이메일에 신경써야합니다. 연봉은 삼천후반대로 받는데 덜 받아도 좋으니까 다른 일을 하고 싶습니다.. 근데 다른 직장도 다 마찬가지인가요? 제가 너무 물러서 직장생활에 적응을 못하는 걸까요 ? 의욕이 없는건지 게으른 건지 ... 짜증과 한숨만 늘어납니다 제자신도 너무 싫어지네요..직장생활이라는게 원래 다 이런건가요 .. 진짜 인생이 허무하네요 ㅠ
IP : 115.137.xxx.7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8.2.23 12:50 AM (220.121.xxx.67) - 삭제된댓글인정욕구 때문이지 않을까요?
인정받고 싶은데 아직 신입이라 인정받기 쉽지않고요2. 직장인
'18.2.23 2:21 AM (210.96.xxx.103)대부분의 직장인들이 직장생활에서 보람이나 행복을 느끼기 보다는 그냥 막고 살기 위해 어쩔 수 없이하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회사나 하는 일이 잘 맞으면 어느정도 만족하는 사람도 분명 있더라구요.
스스로마인드 컨트롤을 하시고 원하시는 부분을 하지 않는 곳으로 빨리 이직을 하세요. 스트레스덜받게요. 조금 나아질거애요. 한군데가 그렇다고 다 다 그런건 아니예요. 꼭 포기하지마시구요~! 화이팅!!^^3. ㅂㅈㄷㄱ
'18.2.23 5:16 AM (121.135.xxx.185)1. 다른 일도 다 마찬가지입니다. 2. 저도 도저히 견딜 수 없어서 입사 만년만에 그만두고 프리랜서로 전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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