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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영어 자유자재 쓰시는 분들 학생때는 어떠셨나요?

... 조회수 : 2,664
작성일 : 2018-02-23 00:12:24

제가 딱 수능만 잘 보고 입이 안 떨어지는 타입이었는데

직장 다니면서 영어로 말하는 것이 필요해 노력은 했지만 필요한 의사소통만 되었었어요.

유창하지는 않구요.

지금은 전업으로 아이들 키우는데 아이들 영어가 딱 저 같은 거에요.

독해는 잘 하는데 말이 안나오는요.

중학생이라 어학원 다닐 시간적 여유는 안되는데.

고등까지는 어쩔 수 없이 입시 위주로 공부시키다가.

대학가서 미친듯(?) 노력하면 자유자재로 말할 수 있는 수준까지 올릴 수 있을까요?

혹은 지금이라도 조금씩 노력하는 방법이 있으면 좀 부탁드려요.

IP : 114.204.xxx.12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금
    '18.2.23 12:25 AM (223.62.xxx.40) - 삭제된댓글

    시간여건이 안되면 대학 가서 연수를 하든 하고 평생 공부해야죠.

  • 2. 겨울
    '18.2.23 12:29 AM (180.71.xxx.26)

    전 대학생 때 영어권 자유여행 가서 제가 정말 벙어리가 된 참담한 기분을 경험하곤
    가끔이긴 하지만 소리내어 3~4줄 정도의 대화문을 연습했어요. (매일 연습은 이루어진 적이 없는지라...ㅎㅎ)
    지금은 유창까지는 아니어도 어디서 누구랑 얘기하는 것에 두려움을 갖진 않아요.

  • 3. 영어권 직장다니는 딸
    '18.2.23 12:40 AM (43.230.xxx.233)

    외고 출신으로 학교 영어 수업 착실히 받고 일년 쯤 외국인 회화 수업 따로. 대학때 1년간 영어권 교환학생. 직장 다니다 미국에서 mba . 지금은 영어만 쓰고 사는데요. 요즘도 매일 사,오십분씩 영어로 글쓰기 공부 한답니다.
    중학교때 까지 문법은 완벽하게 끝냈고 그 후엔 읽고 쓰고 꾸준히 .

  • 4. 보헤미안
    '18.2.23 12:41 AM (49.173.xxx.99)

    지금 어학원 보낸다고 말할수 있게 되는건 아니니 무리해서 어학원 옮기지는 마세요. 학교공부 잘 따라가면서 어휘. 문법.관용적표현들 전부다 소화시키면 됩니다. 양보다
    정확한 패턴인지(문법.관용표현)가 더 우선이에요. 뼈대도 없이 부어봤자 양만 늘고 질릴뿐 실력은 늘지 않아요.
    양을 늘려서 아이를 힘들게 하지 말아주세요. ㅠ
    보통은 학생들이 시험용으로만 쓰고 다 잊어버려서 그렇지 교과서에 나오는 문장들 좋아요.
    이미 문제집도 여러권 있을텐데요. 하다못해 리스닝 교재에도 대화 외워버리면 좋아요.

    나중에 스스로 선택할수 있을때 자유로운 말하기는 향상시켜도 충분해요. 게을러서 못하지 교육자료가 부족한건 아니니까요.

    자녀분이 행복하길 기원할께요. ^^

  • 5. .....
    '18.2.23 12:47 AM (182.231.xxx.170)

    위에 보셨죠?
    남들은 외국직장 다니면 그냥 원어민이구나 생각하지만..
    착각이예요. 외국어는 끊임없이 해야하는 겁니다.
    남들 보기엔 외국대학 나오고. 외국직장 다니니 완벽해보이지만..그래도 끊임없이 모르는 표현..어구 이런 게 나와요.ㅠ 이런 끝도 없는 막막함은 본인만 알지 겉보기엔 원어민같아 그러죠. 영어 잘하는 사람들은 그냥 끊임없이 영어공부가 생활화되어 있어요.그게 꼭 펜들고 책보고 이런 게 아니라두요. 지금은 학생이니 수능입시에 올인하고(그 나름대로 다 중요해요) 나중에 교환이나 어학연수가면 되요. 그럼 그냥 하고싶은 말은 대충 해요. 그냥 대충의 사람과의 교류는 잘 할수 있어요.

  • 6. ...
    '18.2.23 12:56 AM (114.204.xxx.120)

    아이가 수학을 특히 좋아해선 수과학 공부에 집중하다보니 영어할 시간이 더 적어져선 고민이 되었어요.
    게다가 어쩌면 대학 들어갈 때 영어로 인터뷰가 있을지도 모른다고 하니 덜컥 겁이 났었어요.
    일단은 현 공부방향에 맞추는 것이 좋겠고. 대신 깊은 충격과 뼈아픈 노력이 있겠네요.. ㅠ.ㅠ

  • 7. 덩달아도움받습니다
    '18.2.23 1:33 AM (175.192.xxx.216) - 삭제된댓글

    중딩딸아이도 독해는 잘하나 말이 안되서 걱정이었는데 덩달아 도움받아갑니다.
    중학교까지 문법은 완벽하게 끝내고 꾸준히 읽고 쓰기
    학교공부 잘 따라가면서 어휘. 문법.관용적표현들 전부 다 소화시키기
    양보다 정확한 패턴인지(문법.관용표현)가 우선
    뼈대도 없이 양만 늘리면 실력 안늘고 아이가 질려버린다

    명심할께요 ...

  • 8. 덩달아도움받습니다
    '18.2.23 1:36 AM (175.192.xxx.216)

    제아이도 중학생인데 영어독해는 잘하나 말이 안되서 걱정이었는데 덩달아 도움받아갑니다.
    학교공부 잘 따라가면서 어휘. 문법.관용적표현들 전부 다 소화시키기
    양보다 정확한 패턴인지(문법.관용표현)가 우선
    뼈대도 없이 양만 늘리면 실력 안늘고 아이가 질려버린다

    명심할께요 ...

  • 9.
    '18.2.23 5:05 AM (39.7.xxx.8) - 삭제된댓글

    미국 가는 게 최고...
    어릴 땐 좀 그렇고
    대학가면 교환학생 보내세요.
    영어 점수만 잘 받고 회화 못하고
    싫어했는데 사정상 성인되어 억지미국연수 받아서
    전문적인 건 못해도 생활영어는 왠만큼 해요.
    도착하고 한 달 뒤에 소리가 또렷하게 들리기
    시작하고 석달 뒤 영어 잠꼬대했어요

  • 10. 우리는
    '18.2.23 8:49 AM (61.84.xxx.134)

    영어가 평생해도 힘든데
    한국온지 몇년 안됐는데 한국말 잘하는 외국인들 보면
    정말 신기해서 입이 안다물어지네요.
    언어감각이 타고난걸거야 정신승리하고 싶어지죠

  • 11. 저요
    '18.2.23 9:58 AM (70.79.xxx.88)

    시험은 잘 봤어요. 외우면 끝. 전 북미 사는데요. 한국에선 언어 능력이 없는 줄 알았어요. 한마디도 못함. 여기와서는 넌 언어천재 같다는 말 많이 들음. 한국 교육법이 매우 잘 못된~~. 지금은 원어민 영어강사가 여기서 태어났냐. 아뉘. 그러면 어떻게 공부했냐 물어보는 정도. 완벽하냐? 아뇨. ㅎㅎ 원어민 영국 캐나다 미국 친구들 모두 영어가 제 2외국어인지 몰랐다고 할 정도로 영어를 하지만, 다 알지 못해요. 한국 말 처럼 문법 틀리기도하고. 모르는 단어 나오기도하고. 근데 바꿔 생각해보세요. 한국어 단어 다 아세요? 문법 완벽하세요? 전 아니거든요. 그래서 비슷비슷하다고 봅니다. 너무 완벽하려 하면 입이 안 떨어져요. 두려움이 없으면 그리고 기본이 되어있다면 말하는거 금방 배웁니다.

    저 어릴 때 이민온거 아니에요. 만 19세. 그냥 습득할 나이는 지난거죠. 처음 한달 동안 입을 전혀 못열었어요. 머리속에서는 답을 할 수 있었어요. 공부한 가닥이 있으니. 그냥 입이 안열렸어요. 그런데 한번 열리기 시작하니 쉽더군요. 그냥 틀려도 편하게 말할 수 있는 주기적으로 말할 수 있는 그런 환경이 되면 좋아요. 듣기는 이상한 발음 똑똑히 해주는 재미 없는 남의 나라 뉴스 같은거 들을 생각 말고, 재미있는 드라마나 시트콤 같은거 보면 엄청나게 늘어요. 단어하나하나 찾아 한국 말로 번역해 외울 생각하면 정말 콩글리쉬 되는거에요.문법은 맞는데 영어가 아닌 영어. 티비 보면 자연스럽게 이해는 되는데 저런 문장 쓸 줄 모른다. 그런걸 통채로 외우고 기억했다 써먹으시면 그게 내 영어가 되고, 변형 응용이 가능해져요. 설명하려면 긴데.... 암튼 걱정마세요. 한국인이 영어는 해서 뭐하는데 하고 영어를 거부(?) 했던 저도 영어만 쓰고 잘 살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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