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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 몇살때가 제일 귀엽던가요?^^

요미요미 조회수 : 5,860
작성일 : 2018-02-22 23:50:29
22갤 아기 키우고 있는데 진짜 하루하루 새로운 단어도 구사하고 혀짧은 소리에 공손한 인사 등등 귀여움 시전해주시는데 너무너무 이뻐요.

아들이 우량아라서 22갤에 15키로 나가는데 남산만큼 빵빵한 배도 귀엽고
터질 것 같은 볼도 넘나 귀엽고 하루종일 껴안고 뽀뽀만 하고 있네요ㅋ

ㅜ.ㅜ 사춘기 안왔으면 좋겠어요.
보통 세돌까지가 핵귀요미라던데 정말 그런가요?
돌까지 너무 힘들게 했던 아들이라 나에게도 평화가 오려나 했는데
걷고 말하고 의사소통 되는 그 순간부터 너무나 사랑스럽네요.

자고 있는데 또 궁뎅이 팡팡해주고 싶어요 ㅋㅋ 오구오구 이쁜 내새끼
IP : 182.225.xxx.244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2.22 11:52 PM (210.210.xxx.235)

    아들도 키워보고 손자도 키워보았는데
    유치원 들어갈때가 제일 이쁜 것 같아요.

  • 2. .........
    '18.2.22 11:54 PM (222.101.xxx.27) - 삭제된댓글

    저는 미혼인데 주위에 보면 말은 알아듣고 말하는 건 아주 잘하지 못할때요. 말하기 시작하면 요즘애들 말대답 장난 아니더라구요.

  • 3. .........
    '18.2.22 11:55 PM (222.101.xxx.27)

    저는 미혼인데 주위에 보면 말은 알아듣고 말하는 건 아주 잘하지 못할때요. 말하기 시작하면 요즘애들 말대답 장난 아니더라구요. 그 때부터는 귀여워도 얄밉기 시작합니다.

  • 4. 고땨
    '18.2.22 11:57 PM (211.109.xxx.76)

    고때부터 말문트여 조잘대기 시작할때까지가 제일 귀엽고 외모도 아기답게 예쁜것같아요. 그게 보통 세돌정도 아닌가 싶구요. 네돌이되면 뭔가 애가 사람이 되면서 좀편해지는데 점점 아가아가함과는 거리가 멀어지더라구요. 다섯돌되니까 어린이.

  • 5. ..
    '18.2.22 11:58 PM (119.64.xxx.157)

    말배울때요
    늘베고 자던 베개를 빨고 다른 베개를 줬더니
    건조대 앞에서 베베를 달라고
    베베줘 빼빼줘 이럴때 귀여워서 죽는줄 알았어요
    평생할 효도는 초등학교 저학년인걸로ㅜㅜ
    그중에 다섯살전에 80프로는 하는듯해요

  • 6. ㅇㅇ
    '18.2.22 11:59 PM (58.145.xxx.135)

    3-4살때가 너무너무 귀여웠던 듯... 그리워요. 3-4살때 우리 아이...지금은 무뚝뚝하기 그지 없는...

  • 7. ..
    '18.2.23 12:02 AM (125.186.xxx.75)

    3~4살이 제일예쁠때죠. 볼통통하고 엄마껌딱지.ㅎㅎ

  • 8. 저도
    '18.2.23 12:02 AM (121.129.xxx.189) - 삭제된댓글

    저도 2돌 그때가 젤 예뻤어요
    통통한 녀석 품에 안고 재울 때
    아기 냄새도 좋았죠.
    뭐든 궁금해하고 호기심 가득한
    맑은 눈으로 두리번 거리고
    아이가 던지는 질문에 대답하며 행복했어요.

    지금은 더보다 잘낫고 ㅎ
    뭐든 시큰둥
    올해 군대갑니다.

  • 9. 늘보
    '18.2.23 12:03 AM (121.129.xxx.189)

    저도 2돌 그때가 젤 예뻤어요
    통통한 녀석 품에 안고 재울 때
    아기 냄새도 좋았죠.
    뭐든 궁금해하고 호기심 가득한
    맑은 눈으로 두리번 거리고
    아이가 던지는 질문에 대답하며 행복했어요.

    지금은 저보다 잘났다고 ㅎ
    뭐든 시큰둥
    올해 군대갑니다.

  • 10. 저는 8개월이 제일
    '18.2.23 12:05 AM (118.32.xxx.208)

    그후로 귀엽기는 마찬가지지만 고맘때가 젤 충격적으로 신선하고 귀여운듯해요.

  • 11. 기레기아웃
    '18.2.23 12:06 AM (183.96.xxx.241)

    두돌무렵무터 얼굴살빠지면서 인물나고 말귀알아듣고 말도 늘면서 정말 예뻐지더라구요 초등들어갈 때까지 사진 영상 많이 찍어주세요 두고두고 보면서 웃네요

  • 12. ..
    '18.2.23 12:14 AM (223.39.xxx.187)

    아들 8살인데 아직도 귀여워요
    자칭 귀요미라며 춤춰주고 하루에 몇번씩 와서 애교부리고..
    두살도 네살도 여덟살도 나름의 귀여움이 있는거같아요.

    초등 고학년부턴 안귀여우려나..
    슬슬 귀여움과 이별할 마음의 준비중입니다^^;;

  • 13.
    '18.2.23 12:17 AM (175.211.xxx.151)

    아들딸 지금 21살, 17살인데.. 돌이켜보면
    말 유창하게 잘하면서도 혀짧은 소리 나는 4살 정도부터 초2~초3까지도 아주아주 귀여웠던 것 같아요.
    지금도 말 잘듣고 이쁘긴 하지만, 다 큰 아이들 얼굴 보고있으면 그 어린 시절이 너무너무 그리워서 미칠것 같아요.

  • 14. 뱃살겅쥬
    '18.2.23 12:18 AM (1.238.xxx.253)

    뛰다가 브레이크 못 잡을 때~~

  • 15. 맞아요 두돌전후
    '18.2.23 12:22 AM (112.150.xxx.63)

    그때가 최고 절정으로 예쁠때인거 같아요.
    말도 좀 하고
    말귀도 알아들으면서도 온갖 이쁜짓 다 하고~
    조그매서 맘껏 업어주고 안아줄수도 있구

  • 16. ㅜㅜ
    '18.2.23 12:22 AM (121.160.xxx.69)

    저는 돌 넘어서 18개월? 그쯤부터 예뻐서
    댓글 어느분도 쓰셨듯 3돌 무렵이 절정이었던 것 같아요
    4돌 막 지났는데 이제 어린이에요 ㅋㅋ
    지금도 예쁜데 아가아가는 아니에요 ㅜㅜㅜㅜ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갈수록 더 예쁜데 암튼 아기는 아니라서 아쉬워 죽겠어요
    동영상 많이 찍어두세요~~

  • 17. 걷기
    '18.2.23 12:26 AM (121.128.xxx.117)

    시작하며 말 귀 알아 듣고
    17~8개웚즘이면 소통이 되잖아요.
    그때부터 말문 터져 팝콘 터지듯 .^&^

  • 18. ...
    '18.2.23 12:38 AM (221.165.xxx.155)

    정말 4살때 찍은 동영상봤는데 얘가 지금의 이앤가 싶을정도로 완전 귀욤폭발이예요. 너무너무 이쁘고 그리워서 며칠 늦둥이낳고싶어 몸살날 정도로 앓았어요. 휴.. 4-5살때의 귀여움은 진리입니다. 어떻게 표현할 길이 없네요. 과거로 다시 돌아갈 수 있다면 제팔자고치는 과거시점이 아니라 울애들 4-5살때로 돌아가 고 아가들 보면서 펑펑 울것 같아요. 너무너무 이뻐했는데도 모자라는 그 사랑스러움은 영원한 그리움이네요.

  • 19.
    '18.2.23 12:49 AM (59.18.xxx.161)

    다이뻤지만 5살때가 젤 이뻤어요

  • 20. 진심
    '18.2.23 1:07 AM (182.222.xxx.108)

    지금 초 2인데 아직도 귀여워요
    솔직히 언제가 더귀여웠다 할 수없을 정도로 너무 귀여워요
    윗님말대로라면 초 4되면 좀 덜 귀여워지려나요?

  • 21. ..
    '18.2.23 1:10 AM (125.180.xxx.185)

    외모도 그렇고 적당히 말도 하면서 귀여운 행동하는 다섯살쯤이 젤 귀엽고 이뻤고요 클수록 아기티는 없어지지만 8살인 지금 애교 듬뿍 늘고 엄마엄마하고 쫒아다니고 재워달라고 하는데 귀엽네요 ㅋ

  • 22. ...
    '18.2.23 1:15 AM (173.95.xxx.126)

    어릴 적부터 아이를 너무 귀여워해서 제가 어린이었음에도 사촌동생들 안아주고 업어주고 어른 돼서는 조카들 물고 빨고 했는데....
    여차저차 해서 애 없이 50대. 원글님 맘이 그대로 전해지면서 눈물나네요..

  • 23. 아줌마
    '18.2.23 2:07 AM (157.160.xxx.196)

    2-3 살

  • 24. 아가
    '18.2.23 3:01 AM (124.53.xxx.237)

    첫째 3살~5살
    둘째 2살~3살
    힝....
    첫째 9살 둘째 5살만 돼도 너무 그리운ㅡ.ㅡ 아가시절이라는~
    세상을 다 가진듯했었죠..크는게 너무 아쉬워요.
    가장 힘들때가 가장 행복한 때예요. 이것은 진리.

  • 25. 그립네요.
    '18.2.23 4:08 AM (99.225.xxx.202)

    3살때는 너무 귀엽지만 말이 제대로 안먹혀 들어가니 힘들때도 많죠.
    차라리 4살-5살때가 제일 귀여운것 같아요.
    6-7살때도 적당히 귀엽구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래도 초등 1학년까지는 귀엽죠.
    근데 지금 4학년 올라가는 나이인데...아직도 가끔씩 귀엽긴 해요. ㅎㅎ

  • 26. mmm
    '18.2.23 6:31 AM (223.38.xxx.245)

    말시작하면서부터 더 귀여운데 혀짧은 소리와 가끔 생각지도못한 언어구사할때 엄청 귀여워요..세돌지난 지금 나날이 언어구사가 발전하고 대화도 더 잘통하고~딴분들은 3-4살이라는데 울애는 생일도 느리고 말도늦어서 나이만 5살이지 지금이 최고 귀여워요-
    첫째는 지금 7세 돌이켜 생각해보니 5살까지가 최고 이쁘고 그때 넘어가면 외모도 아기스러움도 없어지고 조금 덜귀여워지네요~ 물론 지금도 너무너무 귀여워요~~

  • 27. 초고학년
    '18.2.23 6:42 AM (122.35.xxx.146)

    지금도 귀여워요ㅋㅋ
    이젠 사람되서 말도 통하고 엄마도 챙겨주고
    기특함에 가깝네요^^
    6살때 엘리베이터에서 저6살이에요 다컸어요 그래서
    엘리베이터 안의 사람들이 죄다 빵터지고 ㅋㅋㅋ

  • 28.
    '18.2.23 9:10 AM (210.204.xxx.3)

    3살6살까지요
    진짜 맨날 뽀뽀하고 어디데리고 다녀도
    쪼그만해서 넘귀엽죠

  • 29. 애교많고
    '18.2.23 11:58 AM (14.34.xxx.124)

    초등들어가도 예뻐요 남배려하고 예쁜소리만하고 나쁜소리는 안배우고 이쁘게놀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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