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장 출근한지 3일째 오늘은 밤10시반에 밥먹고 집안일하고 있어요
실업남편에게 저는 집안일도움 1도 안 바래요
출근한지 고작3일짼데 저 일한다고 남편에게 집안일 좀 해 이렇게 하면 유세하는 거 같아서요 그냥 늘 해왔던대로 집안일은 제가 하는 게 속편해요ㅠㅠ
제가 마인드가 올드해요ㅠㅠㅠ
그런데 슬프긴해요 밖에서 힘든일하고 퇴근하고 집에서도
집안일하고 남편 저녁도 챙겨줘야되는 참 할말이 없는 그냥 답답한 상황이죠
어서어서 끝내놓고 잠을 자야겠어요
항상 좋은 따뜻한 말씀 많이 해주시는 82쿡님들 감사합니다
1. ...
'18.2.22 11:29 PM (59.15.xxx.86)고생하셨어요~
편히 쉬고 내일 가쁜하게 일어나세요.
화이팅 입니다!
그리고 남편은 작은 일 하나씩만 부탁하세요.
쌀 만 씻어줘요...라든지.
슬슬 늘려가는 작전을 쓰세요.2. 개굴이
'18.2.22 11:30 PM (61.78.xxx.13) - 삭제된댓글글 올리시는거 보면서 응원하고 있습니다
열심히 사시는거 보면서 반성도 하고 자극도 받네요
행복하시길..3. 안타깝
'18.2.22 11:31 PM (116.123.xxx.168)얼마나 힘드실지 ㅜ
남편이 집안일 좀 알아서 해놓으면
좋으련만
좋게 얘기해보세요
그러다가 몸 다 상해요4. 저라면
'18.2.22 11:33 PM (121.128.xxx.117)당연히 같이 하자고 합니다.
카톡이나 문자로 남편의 역할 분담을 보내주세요.
이왕이면 청유형이어야 겠죠?
그러다가 원글님 건강도 잃으면 가정적으로 더 큰 손해인거 아시죠?
가족이 뭐예요.
힘들 때 그 힘듬을 같이 나누는 게 가족이지.
어여 주무세요.
고단할텐데....5. ...
'18.2.22 11:36 PM (121.141.xxx.146)내가 하는게 차라리 속편하다는 그 심정 알지만
너무 오래 참고 견디시면 나중에 결국 크게 터진답니다
조금씩만 풀어 놓으세요6. 원글
'18.2.23 12:13 AM (211.36.xxx.65)집안일 마무리해서 마음이 개운해요^^언제까지 일을 제가 할수있을지 저도 장담할수없지만 열심히 힘을 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7. ‥
'18.2.23 1:20 AM (211.36.xxx.241)원글님 고생많으셨어요
일마치고 집안일하면 정말 힘들어요
체력도 딸리고‥
남편한테 집안일과 밥해라고 말하세요8. ᆢ
'18.2.23 1:28 AM (175.117.xxx.158)곰처럼너무 일만하지 마시고 남편한테 앓는소리 좀해놓으세요. 미안해서라도 해놓게요 꼭집어서 설거지라도 다해놓으란다던가. 이리요
9. 속편한게 아니네요
'18.2.23 1:48 AM (117.2.xxx.47)속편하다고 하지만 슬프다면서요
슬픈데 어찌 속 편한가요
속 편하지 않고 슬픈거예요
느구보다 자기 자신을 잘 돌보세요
그러다가 폭발합니다10. ...
'18.2.23 3:05 AM (223.33.xxx.229) - 삭제된댓글일한지가 한달가까이 됐음
유세가 아니라
집에서 있으면 집안일 정도는 해야죠.
사람이면 보면 몰라요.
그러다가 폭발합니다
그시간까지 암것도 안하고 꼭 밥상을 받아처먹는 새끼가 양아치지 남편이가 싶어서 폭발해요.
집안에서 할일을 시키세요. 그건 남자 기를 죽이는게 아니에요.11. 원글
'18.2.23 6:33 AM (211.36.xxx.65)이제 깼어요 아침 먹어야되는데 밥생각이 없어요
그렇더래도 먹어야되겠죠
오늘도 으샤으샤 힘을 내서 다녀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12. ...
'18.2.23 8:09 AM (110.70.xxx.151)그러다가 골병들어요..
꼭 분담해서 하세요.13. 본인을 소중하게
'18.2.23 8:19 AM (218.39.xxx.149) - 삭제된댓글넘 혹사하지 마시고
남편에게 뭐뭐 하라고
구체적으로 메모해서 냉장고에 부치세요.
남편 참 못된 인간인데
뭐하러 그리 섬기고 사시는지.14. 병나요
'18.2.23 12:07 PM (14.34.xxx.124)남편이 너무싸가지없어요 남편이 나가서 일하고 부인은 살림 해야지
여자가 살림하는것을 참쉽게생각해요 우리남편부터도 밥은따박따박 먹으면서
정말 결혼안해야해요 혼자살면 집안일도 할일 없어요15. 궁금
'18.2.23 12:38 PM (218.157.xxx.81)근데 돈도 안벌고 집안일도 안하는 남편과 왜 사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21474 | 세입자 복비 질문이요 6 | ... | 2018/06/13 | 1,271 |
821473 | 밤 12시 층간소음 3 | 예압 | 2018/06/13 | 2,733 |
821472 | 혹시 이 빵 이름 기억나는 분 계실까요? 9 | 잠시만요 | 2018/06/13 | 2,887 |
821471 | 문정인, 정세현 이런 분들 출연료 받겠죠? 12 | 출연료 | 2018/06/13 | 2,958 |
821470 | 이번 싱가폴 북미회담의 객관적 평가 21 | ㅇ1ㄴ1 | 2018/06/13 | 4,492 |
821469 | 파리 여행(사크레 쾨르 대성당 근처) 숙소. 위험할까요? 너무 .. 15 | ㅇㅇㅇ | 2018/06/13 | 2,605 |
821468 | 자기전에 보구가세요~ 4 | 08혜경궁 | 2018/06/13 | 1,162 |
821467 | 정세현 전 장관님 방금 ... 3 | rollip.. | 2018/06/13 | 3,598 |
821466 | 이대생들한테 고맙네요 56 | 글쎄 | 2018/06/13 | 12,646 |
821465 | 안보관이 보수적인 친구가 김정은 완승이라는데 뭐라 해야하나요 .. 13 | 00 | 2018/06/13 | 3,233 |
821464 | 온가족 저 힘들게 하네요 9 | 도망가고파요.. | 2018/06/13 | 2,800 |
821463 | 내일선거하고 뭐하세요 5 | ㄱㄱ | 2018/06/13 | 1,341 |
821462 | 당내에서는 경기도지사 이상은 어렵다고 본다네요. 56 | 역시 정청래.. | 2018/06/13 | 5,772 |
821461 | 문미에 maybe 둔 이유가 1 | 영문잣 | 2018/06/13 | 845 |
821460 | 당신의 한표가 고소장이 되어 돌아옵니다 1 | ||| | 2018/06/13 | 635 |
821459 | 다시보는 2009년 여수 향일암 화재 | 윈도우 | 2018/06/13 | 1,020 |
821458 | 이읍읍 전 시장님께 몹시 감사드려요 30 | ㅇㅇ | 2018/06/12 | 3,323 |
821457 | 친이재명인데 돌아누웠네요. 8 | 남편 | 2018/06/12 | 2,973 |
821456 | 이재명의 또 다른 계정, 이니즘에 빠진 이빠 는 누구꺼? 19 | 08혜경궁 | 2018/06/12 | 2,659 |
821455 | MB는 운도 좋아요 4 | 아침베이글 | 2018/06/12 | 2,385 |
821454 | 숙려기간 중 아들은 누가 7 | 롤러코스터 | 2018/06/12 | 1,949 |
821453 | 아기 발 사진 올렷던데여(추우커플) 4 | nake | 2018/06/12 | 4,253 |
821452 | 김정은 무사히 귀국하길~~ 4 | ... | 2018/06/12 | 1,533 |
821451 | 팬텀싱어들 모두 직접 들으신 분들.. 19 | 팬텀 | 2018/06/12 | 2,983 |
821450 | 문통은 진짜 비리 없이 깨끗 38 | 문통 | 2018/06/12 | 4,7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