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올케에게 실수한걸까 다른 분들 의견 듣고팠어요.
내용은 혹여라도 조심하는 맘에서 펑합니다.
1. 제가
'18.2.22 10:14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올케라면...
그냥 맘이 좀 머쓱할 것 같아요.
딱 선을 긋는구나 하는 느낌이요...
그리도 다음엔 오히려 뭐든 드리는 것에 더 부담이 될 것 같은...2. hhh
'18.2.22 10:15 PM (122.45.xxx.28)아, 그래요.
그런걸까 뒤늦게 생각이 드네요.3. ..
'18.2.22 10:16 PM (119.196.xxx.9)뭔가 환불 받은 느낌이 들거 같아요
그냥 나중에 금액 비슷한 무언갈 사서 답례하실걸 그랬네요4. 뱃살겅쥬
'18.2.22 10:17 PM (1.238.xxx.253)잘 하셨어요.
고맙단 인사 안 놓치셨다면 뭐.
뭐 82에서는 존재가 죄악인 시누이니
줘도 안줘도 왜 그랬냐 하겠지만.ㅋ5. ..
'18.2.22 10:18 PM (49.170.xxx.24)동생네가 형편이 좋으면 그 정도는 그냥 고맙다고 말하고 받으셔도 되요. 동생이 누나 많이 안쓰럽겠어요.
6. hhh
'18.2.22 10:18 PM (122.45.xxx.28)어설프게 뭘 샀다가 취향 아닐까봐
큰돈 아니니 그냥 보낸건데
실수한 걸까요? 아궁7. 사과나무
'18.2.22 10:19 PM (61.105.xxx.166)괜찮아요. 더 이상 생각하지 마세요. 끝
8. 뱃살겅쥬
'18.2.22 10:20 PM (1.238.xxx.253)넘 움츠리고 살지 맙시다.
맘써줘서 고맙다~ 나는 뭘 살지 잘 모르겠어서 걍 일케 보낸다~ 서로 이해했으면 됐지.
사이 좋은 사람들은 서로 일부러 곡해 안 합니다.9. oo
'18.2.22 10:21 PM (175.211.xxx.69)이세상에 어떤사람이 돈주는데 그걸 싫다고 합니까....
오히려 안줘서들 얄밉다고들 난리지...
잘하셨어요.. 아주 좋아할겁니다...10. ..
'18.2.22 10:21 PM (119.196.xxx.9)다시 생각하니 형편을 떠나 맏이라는 책임감에 작은 선물도 못 지나치고
돈으로 돌려주신거 같네요
그맘 이해가네요
올케가 고맙다했으니 더는 신경쓰지 마세요11. ...
'18.2.22 10:22 PM (121.132.xxx.12)아뇨. 좋아요. 돈이 많건 적건 마음을 전해주는 거 자체가 고마운거죠.
좋은 시누인듯12. 잘하셨어요
'18.2.22 10:26 PM (211.36.xxx.77)선물이건 돈이건 인사치레 한걸로 된거니 신경쓰지마세오
13. hhh
'18.2.22 10:28 PM (122.45.xxx.28)댓글들이 긍정적이라 맘이 갑자기 편해지네요 ㅎ
사실 제가 형편이 더 좋았다면 올케 새것 사주마 하고
백화점 데리고 갔을 성격인데...
암튼 오히려 형편 어려운 시누이 자격지심으로 보였을까
맘을 안받는다 혹시 오해 살까 맘이 쓰이더라고요.
언제나 밝고 착한 올케라 그럴리는 없다는 거 알지만...
객관적으로 다른 분들 의견도 듣고 싶었는데 감사해요.14. 음
'18.2.22 10:29 PM (112.148.xxx.109)어머님 말씀처럼 고맙게 그냥 썼으면 좋았겠다 싶어요
전에 저도 올케에게 사이즈 안맞는 고가의 옷을 준적이 있었어요
만약 돈을 받았다면 좀 불편했을듯 해요15. 이상해요
'18.2.22 10:30 PM (178.191.xxx.189)그게 뭔진 몰라도, 그거 님 마음에 들어요?
사이즈 말하는거 보니 옷이나 신발일텐데
그냥 님 돈으로 님 마음에 드는걸 사는게 낫죠.
그걸 사와서 안맞으니 너 가져, 그걸 그냥 받곤 돈 보내고, 그 돈을 또 냉큼 받고.
뭔가 님 착한척하면서 엄청 억울해하고 올케한테 화난것처럼 보여요.
형편도 안좋다면서 왜 쓸데없이 십만원을 날려요?
올케는 좋다구나 공돈 생겼다고 혼자 다 쓸텐데.
님한테 고마워할 줄 아세요?
좀 답답한 스타일이시네요.16. 위에
'18.2.22 10:36 PM (119.196.xxx.9)올케는 좋다구나 공돈 생겼다고 혼자 다 쓸텐데.
님한테 고마워할 줄 아세요?
세상에 다 님같은분만 있는게 아니에요
다 자기 기준으로 보는거죠
님은 뭐 선물하고 아까워하고 돈 바랄 스타일17. 아뇨
'18.2.22 10:38 PM (115.136.xxx.67)돈 준다는데 싫다는 사람 못 봤어요
거기다 이렇게 좋은 의도로 줬는데 뭘
걱정도 팔자시네요18. hhh
'18.2.22 10:40 PM (122.45.xxx.28)이상해요님...꼭 이런 이상한 글이 달리네요.
어디가 화가 나 보이는 글인가요?
고맙다 한 올케는 그간 지켜본 내가 알지 님이 알아요?
객관화 된 의견을 구한거지 님처럼 꼬인 심보의 댓글은 거부하네요.
형편이 어렵다 한 건 수입 명품차 몇대 부담없이 몰고 가장 땅값 비싼 주상복합 로얄층 사는 동생네 비교해서 한말이구요.
받은 물건도 명품인데 패밀리세일처럼 vvip만 모아서 판매한 데서 십만원쯤에 산거예요.19. dhdn
'18.2.22 10:41 PM (122.35.xxx.174)저라면 넘 고맙고 마음 따듯해질 것 같아요
그리고 그 돈으로 다시 선물할 것 같아요. 소소한 것들.....
조카 용돈이라도...
제가 제일 받기 싫은게 어줍잖은 선물....
전 현금으로 받을 때가 제일 감사해요
그래서 기프트콘 별로 안 좋아해요20. hhh
'18.2.22 10:47 PM (122.45.xxx.28) - 삭제된댓글이상해요 님같은 올케 만나지 않아 새삼 다행이네요.
우리 올케 착하고 내숭 없이 성격도 좋아서 복 받느라
지금처럼 잘산다 생각해요.
초반 고생할 시절에도 함께한 조강지처라 더 이쁘구요.
함부러 본인의 구부러자 잣대 들이대지 마세요.
댓글만 좀 보고 지울껄
님때문에 괜히 올케한테 미안해지려 하네요.21. hhh
'18.2.22 10:47 PM (122.45.xxx.28)이상해요 님같은 올케 만나지 않아 새삼 다행이네요.
우리 올케 착하고 내숭 없이 성격도 좋아서 복 받느라
지금처럼 잘산다 생각해요.
초반 고생할 시절에도 함께한 조강지처라 더 이쁘구요.
함부러 본인의 구부러진 잣대 들이대지 마세요.
댓글만 좀 보고 지울껄
님때문에 괜히 올케한테 미안해지려 하네요.22. ..
'18.2.22 11:00 PM (125.177.xxx.43)서로 좋은 맘으로 주고 받은거니 괜찮죠
23. 원글님은 좋은 시누이
'18.2.22 11:07 PM (124.53.xxx.131)내가 올케라면
그 돈 감사히 받을거고
그돈으로 다음에 님이 가지면 좋을듯한 거 선물할거 같네요.
돈 많은 사람이 주는건,잘 주지도 않지만 뭘까?길들이기?등등
오만 생각이 다 들지만
형편이 나보다는 덜하는 사람에게 뭔가를 받으면
마음이 느껴져서 두배 세배로 고맙더라고요.24. ..
'18.2.22 11:09 PM (123.212.xxx.146) - 삭제된댓글저라면 좋을듯요
가까우사이일수록 이런 예의는
오랜시간두고볼때.좋아요
그래야
사이도 오래가요
잘하셨어요~~25. 케바케
'18.2.22 11:10 PM (49.173.xxx.221)이런 상황은 각자의 집안의 분위기에 따라 케이스 바이 케이스라서 일반화하기 힘들어요.
답글에 너무 예민해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시누이인 제 입장에서 본다면, 우리 올케는 전혀 어색하거나 이상하지 않을 것 같아요. 오히려 마음 써 줘서 고마워 할 것 같거든요.
평소에 사이 좋은 관계라면 진심을 뛰어 넘는 오해는 잘 안해요.
너무 걱정 마시고, 나중에 무슨 말이 들리면 원글님의 진심을 잘 말씀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만..
위에서 말씀드린 것 처럼 집집마다 사정들이 달라서 제 생각이 도움이 될런지 모르겠네요.26. ........
'18.2.22 11:39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잘 하셨어요.
꼭 물건값 아니라도 조카들 간식이라도 사 먹으라
줄 수도 있는거죠.
그리고 그런건 친정엄마 의견 묻지 마세요.27. 가즈아아아아
'18.2.23 12:26 AM (175.223.xxx.88)사이 좋은 사람들은 서로 일부러 곡해 안 합니다.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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