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목욕탕에서 있던일인데요

눈치주네 조회수 : 5,491
작성일 : 2018-02-22 21:55:49
목욕탕 천장에
해바라기로 폭포처럼 물 뿌려주는거요
수압으로 맛사지 하는데

주로 냉탕이 쳔장에 해바라기로 물뿌리는데

제가 가는 목욕탕 냉탕은 전기스위치 꺼놓다가
손님이 말해야 켜주거든요
그래서 전기요금땜에 그러나보다 했어요

일년넘게 다니는데 항상 그래요
근데 냉탕옆에 때밀이 세신아줌마 작업대 있는데
아줌마가 제가온탕냉탕 번갈아가며 수압 마사지하는데
냉탕 폭포 잠구는거 있죠

세신여사님이 저를 쳐다보길래 왜저러나햏더니
냉탕가서 버튼누르니 물안나오길래
다시 틀어달라고 하기싫어 나왔거든요

그거 전기요금 잡아먹어서 그런가요
시끄러워서 세신에 방해되서 그런가요
아님 제가 때밀지 않으면서 전기낭비하니 심퉁나는건가요

한번도 세신받은적없긴하거든요

냉탕폭포쓸때마다 눈치주는거같아
기분안좋은데 어떻게보세요

저는 목욕시간 한시간입니다
7000원주고요

IP : 223.62.xxx.9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 가요
    '18.2.22 10:02 PM (118.47.xxx.129)

    거기 한 군데만 목욕탕 있는 것도 아니고
    안 가요
    치사해서 안 가요

  • 2. ㅜㅜ
    '18.2.22 10:04 PM (223.62.xxx.91)

    지난번 몇달전에도 냉탕 잠수해서 찬물 폭포하는데
    차가워서 잠시 몸 피하니까
    세신사가 옆에서 안쓰면서 왜 물트냐고 했고요

    칸막이 있는데도 어쩌다 물튀면 폭포로 물튀니
    세신하는데 방해된다고 하고

    뭔가 찬물 폭포로 말도 많으신데

    왜그런지 모르겠어요

  • 3. 늑대와치타
    '18.2.22 10:04 PM (42.82.xxx.244) - 삭제된댓글

    전기세때문이겠죠 뭐... 그냥 돌아가는 기계는 업쑤니깡~.

  • 4. ㅌㅌ
    '18.2.22 10:05 PM (113.131.xxx.78)

    차라리 요금낼때 천원정도 더주고 끄지말라고 하면 안되나요?
    끽해봐야 천원도 안쓸텐데 너무하네요

  • 5. ㅜㅜ
    '18.2.22 10:10 PM (223.62.xxx.91)

    세신들은 고용인인데

    전기세에 민감한이유를 모르겠어요

    주인에게 말하니 자기들은 언제나 틀고 쓰라는데
    ㅜㅜ

  • 6. 그거 말곤
    '18.2.22 10:12 PM (119.66.xxx.76)

    존재감 드러낼 게 전~혀 없어서?????

  • 7. 안 가요
    '18.2.22 10:13 PM (118.47.xxx.129)

    세신하는 사람들이 기가 세죠
    지 옆에 있다고 텃세 부리나 보네요
    정 다른데 안 가고 거기 갈 거면
    끌때마다 가서 다시 트세요
    드 사람 한테 밀리지 말고
    지가 뭔데 끄는 지

  • 8. ㅜㅜ
    '18.2.22 10:16 PM (223.62.xxx.91)

    목욕탕 운영하신분들 계시는지???
    냉탕옆에 칸막이 있고 바로 세신들 작업장

    있는데 물틀면 시끄러우니 스트레스 받나요

  • 9.
    '18.2.22 10:24 PM (211.224.xxx.248)

    시끄러워서 그러겠죠. 제가가는 사우나는 냉탕 따로있고 그 천장서 물 떨어지는 수압마사지기는 샤워기 잔득있는곳에 따로 벽 설치해 물과 소리가 퍼지지않게 새놨어요. 세신은 냉탕옆에 있고

  • 10. 답 나와있네요
    '18.2.22 10:32 PM (27.176.xxx.40)

    물 튄다잖아요.

  • 11. 참 나
    '18.2.22 11:14 PM (124.53.xxx.131)

    이용하라고 달아 뒀으면서 뭔..
    아마도 주인이 세신사한테 그거 수시로 끄라고 얘길 했겠지요.
    그리고 천원을 얹어주긴 뭘 얹어줍니까

  • 12. ..
    '18.2.23 12:06 AM (221.141.xxx.236)

    동네 목욕탕이 그런 구조인데 저는 세신을
    받는 입장에서 ... 세신받다가 물 쏟아지는 소리에 깜짝 놀라기 일쑤고 그 찬물이 튀어 들어와요. 그럼 또 깜짝 놀래요. 세신 받는데가 딴데보다 좀 서늘하쟎아요.
    근데 찬물 들어오면 그렇게 차가울수가 없어요. 저는 찬물 너무 싫어해서 물튀어 들어오는거 솔직히 극혐이에요. 세신받다가 그래서 세신사분과 동시에 욕할뻔 ...
    저희 동네는 냉탕옆에 또 온탕도 있는데 하필 경계선 쪽에서 뜨끈히 멍때리며 있다가 냉탕에서 그 수압기 틀어서 물벼락 맞은 적도 있어요. 지금 생각해도 열받네요.
    애초에 구조를 그렇게 지어놓은것부터 잘못이지만 온갖군데 물튀기며 몸 뻘개지도록 수압마사지 하는거 저는 너무 꼴불견이에요.

  • 13. 저도
    '18.2.23 8:17 AM (211.58.xxx.167)

    굳이 그 물 맞아서 뭐 좋다고 시끄럽고 물튀게 찬물 맞는지 이해가 안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2823 저는 어릴 때 언니들한테도 성추행 당했어요 14 ... 2018/02/23 9,017
782822 노인이라는 명칭 12 ... 2018/02/23 1,734
782821 지역 의료보험에 부모님 넣으면 보험료가 많이 올라가나요? 8 의료보험 문.. 2018/02/23 4,629
782820 남편이 안쓰러워요 20 123 2018/02/23 8,067
782819 딸바보 라는말 소름돋네요 요즘보니ᆢ 6 표현 2018/02/23 3,135
782818 이방카 어디서 자나요? 8 숙소 2018/02/23 3,283
782817 부안여고 졸업생, 성추행 체육 교사 집행유예 판결에 '분노' 1 샬랄라 2018/02/23 1,242
782816 수호랑은 화면빨이네요. 46 실물은 반다.. 2018/02/23 8,694
782815 가족탕이 있으면서 물 좋고 시설 깨끗한 온천 어디 가면 좋을까요.. 6 gg 2018/02/23 4,164
782814 여자 아기는 대머리 안 되죠? 8 .. 2018/02/23 2,090
782813 이방카가 부럽네요. 17 ... 2018/02/23 4,807
782812 어이쿱 생협 이젠 공개 게시판이 18 ㅇㄹ 2018/02/23 3,327
782811 이것도 향후 결혼생활(연애포함)에 영향을 주나요?... 5 renhou.. 2018/02/23 2,090
782810 샹달프 블랙베리잼 파는 곳 있나요? 7 블랙베리이 2018/02/23 3,477
782809 애기 엄마 진빠진 얼굴 언제 회복되나요? 10 2018/02/23 2,457
782808 교사 미투야 말로 진짜..해야할일.아닌가요 28 ..... 2018/02/23 5,868
782807 Me too 하면 교직이 제일 위험하죠. 14 ........ 2018/02/23 5,641
782806 오피스텔 보증금 돌려주시겠죠? 3 2018/02/23 1,167
782805 혹시 저 동영상에 나오는 북측 대표가 김영철??? 3 ........ 2018/02/23 610
782804 전기압력솥으로 소갈비찜을 6 궁금 2018/02/23 2,124
782803 지금 압력솥에 약식 하고 있는데요.. 4 질문 2018/02/23 1,570
782802 냄비를 뚝배기로 쓰시는 분 계세요 2 기역 2018/02/23 1,385
782801 시어머니가 툭하면 저한테 뭐 사달라고 전화를 하시는데 25 .. 2018/02/23 7,790
782800 아들래미가 친정 쪽 엄청 닮아가네요. 2 .... 2018/02/23 1,449
782799 애기때 못 생겼다고 넘 실망하지 마세요..ㅎㅎ 14 ... 2018/02/23 5,6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