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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잠수탄 남자땜에 제정신아님

사랑 조회수 : 7,154
작성일 : 2018-02-22 21:50:45
전화를 계속하는데 받지를 않고
번호바꾼거같아요
연락안온지 꽤 되었고 통화가 안되요
밥이 안먹히고 잠도 한숨못자고
회사도 못나가고 미친년 다됏네요
그냥 헤어지자 정리하자 끝내자 이말 듣기전까지는
아무것도 못하겟어요 무슨말이라도 듣고싶어요
먼저 얘기라도 해주면좋겟어요 지금 이런상황 너무
지옥같아요 만나서 얼굴보고 결론내고싶어요 너무 괴로운데 저같은분잇나요?
IP : 175.223.xxx.167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간
    '18.2.22 9:53 PM (116.125.xxx.64)

    시간이 약이에요
    그남자는 이미 맘정리 끝났는데
    맘 다잡고.
    회사 열심히 다니세요

  • 2. 보물
    '18.2.22 9:55 PM (222.238.xxx.3)

    한 쪽에게 이렇게 상처만 주는거 보면 좋은 남자 아닐거같아요
    무슨 말도 귀에 안들어 오시겠지만
    잊으세요 이악물고

  • 3. ㄴㅇㄹ
    '18.2.22 10:00 PM (121.135.xxx.185)

    내가 알던 그 사람이 아닌 거에요. 다른 사람이 돼 버린 거임. 너 싫어졌다 말도 못하는 찌질이.. 저도 작년 잠수탄 놈 때문에 미친듯 힘들었는데 오 ㅐ그랬나 싶어요. 내가 알던 그 잘난 남자가 아니었던 건데.

  • 4. ..
    '18.2.22 10:01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그래도 출근은 해야죠..

  • 5. ㅇㅇ
    '18.2.22 10:02 PM (39.7.xxx.47)

    님 이상한 거 아니에요. 그 남자가 이상한거지.
    한 때 좋은 감정으로 만나던 사람에게 미안하다 그만보자 내마음이 변했다고 용기있게 말 하지 못하고 도망치는 남자에요.

    잠수이별이 제일 더러워요.
    제대로 차인 것도 아니니 미련도 떨쳐지지않고.
    그런데 잊는게 떨치는게 님 인생 덜 낭비하는 거에요.

    결단을 내리면 의외로 자유로워져요.
    그래 너 따위. 하면서 먼저 차단해버리고 자유로워지세요.

  • 6. ㅇㅇ
    '18.2.22 10:09 PM (211.225.xxx.219)

    그딴 식으로 연 끊는 놈 많은 수가 나중에 연락하던데 지금 참으시면 나중에 담담히 전화 씹으실 수 있어요
    지금은 불가능할 것 같지만 가능해요

  • 7. ...
    '18.2.22 10:17 PM (183.98.xxx.136)

    잠수타다 몇개월후에
    나타났었는데
    다시 재기는 안되더라구요
    잠수했단건 뭔가 맘에 안들었단거구요

  • 8. ..
    '18.2.22 10:20 PM (49.170.xxx.24)

    그냥 버리세요. 뭐가 대단하다고 내 삶을 망쳐가며 집착하나요? 님이 더 소중한거 아닌가요?

  • 9. .....
    '18.2.22 10:22 PM (171.226.xxx.27)

    끝이야, 뭘 더 확인하고 싶어그래?
    끝이라고!! 더이상 연락하지마!

    살아보니 그놈 아니면 죽을듯이 힘들어도 그 순간 지나고 나면 희미해지고 아무것도 아니에요.
    끝내자는 말한마디 못하는 비겁한 사람에게 뭘 확인하고 싶으신건가요?
    배 두둑하게 식사하시고 따뜻한 잠자리에서 주무시고
    낼 아침 힘찬 발걸음으로 회사 가세요.

  • 10. 진짜 그런 이별
    '18.2.22 10:33 PM (112.170.xxx.103)

    택하는 놈은 나쁜 놈이죠.
    미련갖지마세요.
    저 친한 동생이 남자사귀다 잠수해버려서
    이틀을 울고불고해서 보다못해 제가 제 폰으로 전화했더니 받더라구요.
    내가 성질나서 회사로 쫓아가 남자답게 만나서 이별파지 이게 뭔 짓이냐 야단쳐 둘이 만났는데 어찌어찌 대화가 잘되어서 다시 사귀더라구요.
    저런 놈을 뭘 다시 만나나 했는데 내버려뒀어요.
    결국 몇달뒤 똑같은 방법으로 남자가 또 잠수..그리고 이별하던데요.
    만나서 헤어지잔 말 들을 가치도 없어요.
    그냥 침 퉤퉤 뱉고 잊으세요.

  • 11. .....
    '18.2.22 10:34 PM (39.7.xxx.189) - 삭제된댓글

    그냥 헤어지자 정리하자 끝내자 이말 듣기전까지는
    >>>> 듣지말고 님이 하세요. 끝내세요. 끝난거에요!!!!!!

    미련 버려욧!! 님과 님인생을 버리지말고~~!!!!

  • 12. .........
    '18.2.22 10:34 PM (112.144.xxx.107) - 삭제된댓글

    이별 통보조차 얼굴보고 똑바로 못하는 찌질이한테 내 소중한 시간과 애정을 낭비한 걸 슬퍼하시고 빨리 잊고 다시 내 생활로 돌아가요.
    그런 넘 땜에 직장 짤리고 내 삶 망쳐봐야 나만 처량한 백수되는거에요.
    그 넘은 아마 님 잊고 잘 살거에요.
    다시 돌아와도 절대 받아주지 말아요.
    한번 잠수 탄 넘은 또 타요. 일단 그런 식의 이별통보를 한다는거 자체가 타인에 대한 배려와 기본적인 예의라는게 없는 넘인거에요.

  • 13. .....
    '18.2.22 10:36 PM (39.7.xxx.189) - 삭제된댓글

    그 남자는 인연이 아니에욧!! 님이 살아야 더 좋은 남자 만날 수 있어요.

  • 14. ㅇㅇㅇㅇ
    '18.2.22 10:38 PM (121.160.xxx.150)

    잠수면 남자 마음 떠난 거다 이구동성으로 말해대는데
    그럼 잠수 탔으면 이별인 거지 무슨 분명한 말을 원해요? 그 자체가 분명한 너 싫어구만
    그게 미련떠는 거 아니에요?

  • 15. 잠수탄거 자체가
    '18.2.22 10:40 PM (178.191.xxx.189)

    이별통보에요.
    더이상 연락 마세요.
    찌질이 그냥 잊으세요.

  • 16. ..
    '18.2.22 10:42 PM (223.62.xxx.5)

    님을 인간으로서 존중도 안하는 개쓰레기인데 뭘만나서 무슨소리를 듣고싶은거에요?만나서 말하는것도싫어서 번호바꾼사람인데요 사람보는눈이없으면 지혜라도 생겨야죠 이미 정리당했는데 뭘 만나서 정리해요 ?결론이 나버렸잖아요 미련곰탱이처럼 굴지마세요 내갈길 가세요

  • 17. 그렇군
    '18.2.22 10:43 PM (114.201.xxx.38) - 삭제된댓글

    지금 그 상황이 헤어지자. 그만 만나자 상황이에요.

    내 입으로 이별을 말해서 내가 나쁜 놈이 되고 싶진 않고
    니가 견디다 못해서 헤어지자고 말하면
    어쩔수 없이 니가 헤어지자고 해서 헤어진다고 님한테 뒤집어 씌우면서 헤어지는 상황을 만드는거죠.
    그런 남자 버려요.

  • 18. 그런데
    '18.2.22 10:53 PM (122.35.xxx.174)

    직접 만나서 그만 만나자는 소리 듣는 것도 기가 막혀요
    대부분 자신의 밑바닥을 보이게 되죠... 그 사람 앞에서 울고 불고 하기 쉽거든요. 왜라고 묻게 되는데 그 사람이어떻게 니가 싫어졌다는 말을 하겠어요... 솔직히 말하는게 남자다운 거라면 참 잔인해요
    어쩌면 이게 서로의 최악을 보지 않고 헤어질 수 있는 더 좋은 방법 아닐까요?
    눈치 채고 연락 안 하는게 그동안에 대한 예의 아닐까요

  • 19. hap
    '18.2.22 10:58 PM (122.45.xxx.28)

    이미 행동으로 이별통보한거예요.
    사실은 찌질이라 얼굴보고 직접 말 못한거구요.
    지금 연락 끊고 잘 살아봐요.
    슬쩌기 나타나 그땐 힘들어서 볼수가 없었다
    이별이란 말은 안꺼냈으니 아직 헤어진건 아니다
    얼굴 철판 깔고 멍멍이 소리 할거예요.
    이미 인성 바닥 보여 준거니 힌트로 알고.좋은
    사람 빨리 만나는 게 진정한 복수예요.
    어찌어찌 다시 만나고 잡아봤자 더 독한 꼴 당합니다.
    지금 숨도 못쉴거 같죠?
    시간 지나면 그때 왜 시간 허비했나 속터져 숨막혀요.
    잘 살려면 그냥 놔줘요.
    경험자로서 해주는 말이예요.
    지금 아무 말도 귀에 안들어 오겠지만...

  • 20.
    '18.2.22 11:18 PM (49.167.xxx.131)

    전번까지 바꾼 쓰레기때문에 왜 자신을 망치시나요. 제가본중에 제일 나쁜사람이네요

  • 21. ...
    '18.2.22 11:28 PM (220.116.xxx.52)

    원글님 저도 당해 본 적 있는데요

    제가 극복한 방법은

    제가 아주 투명하고 귀엽고 순수하고 사랑스런 아가라고 생각했고(아가는 사탕 먹으며 세상만사 신경 안 쓰잖아요)

    그 남자는 고름 가래침 이영학이랑 비슷한 남자라고 생각했어요

    이렇게 계속 반복하니까 안녕

  • 22. 혹시
    '18.2.23 12:06 AM (178.191.xxx.189)

    그 아가씨? 운명적 사랑이 잠수탔다는 그 분?
    정신차리세요.

  • 23. ...
    '18.2.23 12:17 AM (221.141.xxx.236)

    그 남자 아무일 없고 자기인생 잘 살고 있습니다.
    님이 생각하는 만에 하나 무슨 일 있는거 아닐까.. 연락 못할 무슨 사정이 있는거 아닐까...
    예 그런 일 1도 없습니다.
    그냥 님이 싫어진거고 사람 좋아하는데 이유 없듯이 싫어지는데도 이유 없어요.
    걍 말이 아닌 행동으로 이별통보 한거에요.
    이제 그만 받아들이세요. 나 싫다고 떠난넘땜에 님의 멋진 인생 망치지 마시구요..

  • 24. 겨울
    '18.2.23 12:45 AM (180.71.xxx.26)

    나쁜 놈...
    얼마나 찌질하면 잠수로 인연을 끊을까요.
    저도 그런 놈이 있어봐서 아는데, 그 당시 오히려 걱정까지 해 줬지요. 이게 어디서 사고를 당했거나 심장마비가 왔나. 참...
    찌질한 놈인거에요. 그런 놈을 위해 많은 에너지 쓰지 마세요.

  • 25.
    '18.2.23 12:57 AM (59.18.xxx.161)

    진짜 제일나쁜넘 잊으세요

  • 26. ...
    '18.2.23 8:06 AM (211.58.xxx.167)

    그런 나쁜놈만난 사람 여기도 있어요.
    똥차가고 벤츠옵니다.
    잊으세요. 잊어요.

  • 27. ..
    '18.2.23 10:43 AM (1.249.xxx.93)

    저도 겪은건데요...
    갑자기 별 이유없이 남자가 잠수나서 한달 미친사람처럼 살았는데요...
    그러고 한달 지난뒤 다시 연락와서 만났었죠..

    알고보니... 제가 알고있던 꿈꾸던 남자가 아니더이다..
    나 만나면서도 여러 여자 만나면서 재다가.. 다른 여자 선택해서 난 관둔거였고..
    그러다 다른 여자의 단점도 보이니.. 그 여자랑도 관두고.. 또 나한테 다시 연락온거엿죠.
    자기를 포장하려고 어찌나 거짓말도 많이 했었던지..
    학벌도 거짓말. 여러여자 만나다보니 가진건 하나없고 통장잔고는 0원.. 툭하면 카드연체..
    나 계속 만나면서도 이여자 저여자 여전히 찝쩍거리고요..

    좋은 남자를 놓쳤다는 생각에 맘이 더 안좋은거거든요.
    내가 알고 있던 그남자는 사실 허상이라고 생각하시고 입어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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