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들면 다 귀찮아지는지...2
1. 저도
'18.2.22 8:29 PM (1.11.xxx.211)비슷합니다
자꾸 외출하려고 해요
그래야 기본 꾸미기라도 하니까요2. ..
'18.2.22 8:30 PM (124.111.xxx.201)여기도 한명 추가해주세요.
3. 45세
'18.2.22 8:30 PM (175.195.xxx.148)저두요ᆢ 큰일이예요
그 즐기던 쇼핑도 구찮고 점점 추레해져가요4. 혼자가 아니었네요...
'18.2.22 8:37 PM (1.238.xxx.39)방학이니 약속이 없어져서 증상이 더 심해지긴 했어요..
오늘 거울 보니 추레한 아줌마가 있더라고요.
둔한 울남편조차 어제도 그제도 어디 아프냐고???
아프긴 어디가 아파...그냥 추레한 거지...5. 그니까요
'18.2.22 8:38 PM (125.187.xxx.37)귀찮아 죽겠어요 만사가~~
6. 저도
'18.2.22 8:38 PM (220.84.xxx.19)모두 시들하네요
외출도 치장도
새 코트가 있는데 지난겨울 두세번입고 맨날 패딩만7. ...
'18.2.22 8:49 PM (222.120.xxx.20)40세 넘으니까 저도 그래요. 원래도 부지런한 성격 아니었는데.
그나마 옷은 좀 좋아하는데 이제 그것도 귀찮고 사놓고 안 입는 옷도 늘다보니 아예 눈에 들어오지도 않아요.8. 남편
'18.2.22 8:56 PM (221.149.xxx.183)같이 사는 사람 눈이 있으니 잠옷만 신경 써서 입어요 ㅋ
9. 꽃피는 봄이 되면
'18.2.22 9:14 PM (42.147.xxx.246)다시 감정이 피어납니다.
겨울에는 움치러들고 봄에는 피어나고 .10. ..
'18.2.22 9:21 PM (219.255.xxx.83)저도 40살까지는 그래도 비싼옷은 안입어도 깔끔하게 화장하고
옷도 신경써서 입고 다녔는데...
아프고난 뒤 몸도 안좋고 외출도 하기 싫고
거의 집에 쳐박혀서 82나 가끔 하면서 지내요
몰골도 엉망이에요 화장도 안하고 내가 봐도 거지 같아요
외출도 2-3일에 한번씩 저녁에 잠시 마트정도 다녀와요
너무 집에만 있는거 같아서...11. ÷÷÷
'18.2.22 9:32 PM (210.223.xxx.251)원글님 ~나이가 몇이시길래요? 저는이제49되니 좀씩 귀찮은데 작년초까지만해도 멀쩡했거든요~저녁에화장지우는거.아침에 머리감는거 넘귀찮아 미추어버리겠어여@@쇄골선에오는 긴?머리도 싹둑자르고싶은 충동이 매일일어나지만,,,머리짧아지면 몬나이~되는지라 꾹꾹참아요 ㅎ
12. 라라라
'18.2.22 9:33 PM (39.113.xxx.94)몰골 엉망이니 남자들 태도가 변하네요 ㅋ
사소한거 물어보는데도 사람같은 옷차림일 때와 거지꼴일때 차이가 심해요13. 휴우
'18.2.22 9:44 PM (223.62.xxx.172)다 그러신거죠?
사고픈것도 없고 쇼핑도 귀찮고 가격비교 뭐 이런거도 다 귀찮고
춥고 배고프지만 않으면되고..뭐 그런 심드렁한 상태인거죠?14. ^^~~
'18.2.22 9:46 PM (210.223.xxx.251)나이를 밝혀주는 쎈스~~
한살차이도 어마무시한 차이나거든요15. 그래서
'18.2.22 9:52 PM (220.73.xxx.20)아침에 좀 멀리 운동 가요...
외출 했다가 한번 들어오면 안나가서
볼일 다 보고 들어와요...16. 올해
'18.2.22 9:53 PM (1.238.xxx.39)46요.
물론 개인차가 있는듯 합니다.
할머니들도 곱게 다니시는 분들 많던데...전 왜 이런지 모르겠어요.17. ..
'18.2.22 10:01 PM (211.108.xxx.176)저도 46 화장은 병원갈때 비비 간신히 발라서
견미리팩트 셋트 하나 뜯으면 말라서 버려요
작년 겨울부터는 마트 고기집 빵집 이렇게
장이라도 봤는데 이젠 생협에 고기 빵 야채
필요한거 배달시키고 2주에 한번 밖에 나갈까말까
했더니 며칠전에 병원가려고 땅 밟았더니
어지러워서 걷기가 힘들더라구요
저는 무기력증인가 한의원가서 치료 받아야하나
생각하고 있어요18. 저도
'18.2.22 10:30 PM (211.200.xxx.183)저만 그런게 아니군요.휴.다행;;
오랜만에 로그인했네요.19. ..
'18.2.23 12:05 AM (118.42.xxx.241)저도.. 옷 좋아했는데 이젠 손가락만 움지이면 되는 인터넷 아이쇼핑도 시들하고
옷 많이 두고 하나만 주구장창 입어서 올 겨울은 패딩 하나로 지났어요.. 세탁소 비닐에서 꺼내지도 않은
수많은 코트들..ㅎㅎ
나이들어 추레해진것 보다 안꾸며서 추레해지는게 더 큰듯..20. 봄날
'18.2.23 12:49 AM (180.71.xxx.26)아.. 저도 그래요. ㅎㅎ
옷장안에 옷 무지 많아요. 그런데 입는 옷은 그 중 1/10도 안 됩니다. 이유는 귀찮아서. ㅎㅎ
옷쇼핑은 정말 관심 뚝이 되었어요.
백화점 가서 옷 사본지 12년 째 입니다.
20대 때는 백화점 가서 3~4시간 쇼핑하며 무지 사댔었어요.21. ㅇ
'18.2.23 1:08 AM (59.18.xxx.161)만사가 귀찮아요 넘피곤하구
22. ...
'18.2.23 12:16 PM (222.239.xxx.231) - 삭제된댓글너무 쳐져있는거 같아서
기분전환 운동겸 백화점 가면 영혼없이 에스칼레이터타고 여성옷층 후루륵 한바퀴 돌고 쫓기듯 주차장으로
마트가면 또 쫓기듯 살품목만 빨리 집어들고 주차장으로
어후 물건 많고 사람 많고 마이크에선 뭐라뭐라 시끄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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