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년전 제작된 옷 선물 받으면 어째야 하나요

^^ 조회수 : 2,800
작성일 : 2018-02-22 20:12:47
시모가 명절. 어버이날. 생신에는 현찰로 받으면서
아이2명 바지를 설날, 추석에 1개씩 선물이라며 주는데
작아서 입지 못하는거 딱 봐도 만원이하로 땡처리용이에요.
이번 설에는 급기야 제조가 2012년인 사이즈 미스 바지를 1개씩 2개 받았어요.
이걸 계속 받고 버리고 해야 하나 뭐라 말을 하나 일년에 두번 고민하네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IP : 218.48.xxx.1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2.22 8:16 PM (121.171.xxx.88)

    남편이 얘기하라하세요. 작아서 못 입힌다고.
    며느리가 어떻게 표현해도 잘못되면 뜻만 왜곡될수 있어서요.

  • 2. ...
    '18.2.22 8:18 PM (125.177.xxx.43)

    그 앞에서 이걸 작아서 어찌 입어요 알려주시면 가서 바꿀께요 하세요

  • 3. .....
    '18.2.22 8:18 PM (211.108.xxx.115)

    최근에 제조일이 2002년인 트렌치코트를 받아서 잘 입었던 1인이라
    제조일이 뭐 대수인가 하고 들어왔는데... 구체적으로 써두신 상황을 보니 참 그러네요^^;
    손주들인데 인심 조금만 더 쓰시지;;;
    저라면 그냥 제조일 얘긴 안 하고 사이즈가 안 맞아서 다른 친구 줬다고 할 것 같아요.
    애들이 머리가 좀 컸으면 본인들이 싫어해서 안 입으니 옷 선물하지 마시라고 할 것 같고요.

  • 4. 그앞에서
    '18.2.22 8:41 PM (49.167.xxx.225)

    저같으면 그앞에서 입혀볼꺼같아요..
    그리고 이번엔 작다고 어디서사셨냐고 사이즈큰걸바꿔야할꺼같네요..

  • 5. ..
    '18.2.22 10:52 PM (223.62.xxx.5)

    남편통해 매번 옷이작아 못입는다 하시고 다음번엔 그앞에서 바로 입히시고 안맞아서 못입겠는데ㅇ요~라고 말합니다 입뒀다 어디에쓰세요 사람을뭘로보구 손주들한테 안주느니 못한옷을줍니까

  • 6. 그렇군
    '18.2.22 10:58 PM (114.201.xxx.38)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받아서 할머니가 주셨으니까 입어보자 하면서 바로 입혀봤어야죠.
    작으면 어머니 제가 가서 바꿀테니 어디서 사셨어요? 라고 물어보세요.
    민망해서라도 그냥 둬라 내가 바꾸마 하시겠죠.
    그럼 자동 버리고 오게 됩니다.

  • 7. ^^
    '18.2.23 4:27 AM (218.48.xxx.11)

    아이디어 감사해요
    차마 어디서 사셨냐 바꿔 보겠다 말도 안나오는 캐캐묵은 땡처리 옷이라 묻지못했어요ㅠㅠ
    내가 다 낯뜨거워 어디서 사셨냐고 말이 안나오는 상황의 천쪼가리를 손자 명절 선물로 주나요

  • 8. 상황은 조금 다른데
    '18.2.23 6:03 AM (68.98.xxx.181) - 삭제된댓글

    저의 친정엄마가 남동생에게 옷을 준 상황. 같이 있던 올케가 풀어보고 안 맞는다 라고 돌려줌
    엄마는 여러 해 전에 사두고 잊었던 옷을 찾아서 준 것이고 .
    그날, 앞에서는 잠잠하던 엄마. 돌아오는 길에 욕을 엄청나게 하심. 어른이 주면 그냥 받지 거기서 따진다구. 그게 뭐가 나쁜가? 어차피 못 입는거 알려주는건데? 하는 저 까지 같이 싸잡아 욕먹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2505 인테리어 감각 있으신 분들 ~ 부엌 타일좀 봐주세요 19 고민중 2018/04/22 4,157
802504 남편과 안맞는데 사는 분들 질문좀요 11 .. 2018/04/22 3,400
802503 풀무원 냉장 짜장면 맛있나요? 9 들었다놨다 2018/04/22 1,519
802502 뉴스요약본 어디서 볼수있나요? 아들 2018/04/22 343
802501 82쿡 광고 수입은 얼마일까요? 1 2018/04/22 1,138
802500 구두 탠디 너무하네요 구두.. 2018/04/22 1,723
802499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 볼만했어요 3 .. 2018/04/22 1,165
802498 제육볶음 맛있게 하는 비법 좀 풀어주셔요 11 날개 2018/04/22 3,907
802497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가격이 좀 사악하네요 11 ... 2018/04/22 4,350
802496 선관위 이거머에여??? 13 ㅇㅎ 2018/04/22 1,788
802495 조용필의 님이여 (Lead me on) 4 gg 2018/04/22 1,177
802494 실시간 티비보다가^^ 아들맞죠 2018/04/22 412
802493 아이와 집 선택 5 조언 2018/04/22 1,322
802492 대통령 지지도 높고 민주당 지지율 낮으면.. 11 .... 2018/04/22 1,180
802491 "오늘부터 전당원 SNS전사" 한국당, 디지털.. 4 ㅇㅇㅇ 2018/04/22 783
802490 작은 병원 개업선물 추천해 주세요 6 루디아 2018/04/22 2,149
802489 손예진 실물 보고 실망 했어요 34 2018/04/22 71,303
802488 마사지볼인데 돌기가 있는거 좋은가요 1 2018/04/22 889
802487 민주당 최민희 전의원 토론 잘하는편이죠? 9 ㅇㅇ 2018/04/22 1,136
802486 성남시정, 시장 홍보트윗이 500만개랍니다! 공무원십알단! 20 공무원십알단.. 2018/04/22 2,690
802485 초x마을 과대포장이 최고같아요. 3 포장 2018/04/22 2,469
802484 해몽 좀 하시는 분 계실까요? 2 2018/04/22 556
802483 더민주 민심소통 게시판에 글쓰고 왔습니다. 민주당이 민심을 어떻.. 6 더민주 잘해.. 2018/04/22 832
802482 평양냉면 8 .. 2018/04/22 1,621
802481 알바해서 좋은점~ 5 즐겁다 2018/04/22 2,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