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단독! 조근현 감독 성희롱 사건 밀착 취재

oo 조회수 : 2,038
작성일 : 2018-02-22 19:39:17

여느 면접이 그렇듯이 이 면접 또한 ㄱ씨의 자기소개, 조 감독이 ㄱ씨에게 연락하게 된 이유, 뮤직비디오 작업 설명 등 기본정보를 주고받는 대화로 진행됐다. 대화가 15~20분쯤 지난 뒤 조근현 감독의 문제(?)의 발언이 나왔다고 한다. “감독님께서 내 소개를 듣고 ‘넌 연기자를 하기에는 너무 평범하다. 연기자라는 건 특별한 인생을 이야기에서 대신 살아가는 사람이어야 하는데 특별해야만 연기자로서 기본이 갖춰지는 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 감독은 다른 여배우에 대한 성희롱 발언도 서슴없이 꺼냈다. “내가 (영화 경력) 데뷔작 찍을 적에 보조출연 알바 하러 온 애가 있었는데 그날 A, B, C 감독 셋이 촬영현장에 놀러왔었다. 운좋게도 알바 하러 온 친구 모니터링하고 있었거든. 놀러온 감독들이 ‘얘 마음에 든다’고 했다. 그 애가 똑똑한 게 A를 자빠뜨렸다는 거 아니야. 그래서 걔가 (A의) 영화에 누나 역으로 나오고 그랬어.” 또 다른 여배우 K의 모 영화 오디션 일화도 나왔다. “여배우 K 알지? 걔가 특출하게 예쁜 것도 아닌데 배우를 어떻게 한 줄 아냐. 대학교에서 이 남자, 저 남자와 자고 다니기로 유명했어, K가. 내가 보기에 K는 여배우로서 여러 성향의 남자를 공략하는 공부를 한 거다, 잘한 일이다. (그런 K가) 모 영화 오디션 때 자신보다 예쁘고 연기 잘하는 애를 봐서 도박을 걸었어. 자신 차례에 ‘이딴 유치한 거 안 한다’고 (말하며) 대본 집어던지고 나갔어. (그 영화) 감독이 따라 나가서 ‘어디가 유치하니?’라고 묻자 K가 이딴 유치한 거 시키려면 차라리 나랑 한번 자든지’라고 했다. 너라면 그 상황에서 그럴 수 있겠니?”

http://entertain.naver.com/read?oid=140&aid=0000035477


구석구석 적폐 청산 야무지게 진행중이네요.

MB도 곧 구속될 것 같고.


IP : 211.176.xxx.4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씨네21
    '18.2.22 8:19 PM (110.70.xxx.25)

    웬일로 한겨레가 밥값을 하네요.
    앞으로 계속 취재해 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7298 고2 중간에 선택과목 변경? 6 ... 2018/04/08 2,510
797297 오십대 중반 엄마 가방 선물 27 bag 2018/04/08 12,381
797296 머리를 와인색나 레드계열 염색 염색 2018/04/08 736
797295 초등생 낼 신체검사라는데 애들이 놀릴까봐 우울해하네요ㅜ 7 또야 2018/04/08 2,239
797294 곡물식빵 실패한다는 사람인데요. (끌올) 8 어제 2018/04/08 1,545
797293 여섯다리만 건너면 모르는 사람이 없다?? 10 tree1 2018/04/08 2,862
797292 냉동꽃게도 맛이 괜찮네요 10 꽃게된장찌개.. 2018/04/08 2,516
797291 자한당은 블랙하우스를 폐지하라고 발광 5 richwo.. 2018/04/08 1,567
797290 간단한 아침 메뉴 8 2018/04/08 22,217
797289 저혈압으로 새벽 3~4시가 되어야 잠들어요 9 .. 2018/04/08 3,123
797288 여의도 맛집 찾아요 5 초등맘 2018/04/08 1,626
797287 석촌호수 벚꽃 떨어졌나요? 4 2018/04/08 1,752
797286 오랜만에 본 지인 자식욕하고 팔자타령하길래 죽도록 위로했더니 8 어이없어 2018/04/08 4,891
797285 전명규 같은 사람 잘 풀려서 교수지 범죄자 마인드 2 ㅇㅇ 2018/04/08 952
797284 빨래에서 난다는 불쾌한 냄새가 뭔지 설명 좀 해주세요 10 비염러 2018/04/08 3,441
797283 제주도 과즐 어떤게 맛있나요? 2 제주도 2018/04/08 1,887
797282 커피랑 케잌 쿠폰 vs 영화쿠폰 6 .. 2018/04/08 1,260
797281 서울에서 중학생이 가면 좋아할만 한 곳 어디있을까요? 15 ㅇㅇ 2018/04/08 13,577
797280 청와대 청원중이에요- 수능최저폐지반대와 학생부종합 축소 입니다.. 5 루비 2018/04/08 1,073
797279 전지적작가시점 이영자 옷가게 8 hay 2018/04/08 11,986
797278 유통기한 지난 과자들요 3 베이키 2018/04/08 3,396
797277 이건 미투라기보다 배신감인거네 8 이건 2018/04/08 3,654
797276 노무현재단 "특정인의 후원이나 지원이 불가능하고, 이를.. 2 바람이 분다.. 2018/04/08 1,580
797275 레드벨벳 북에 자랑거리 아냐 탈북기자 봄이온다 혹평 12 2018/04/08 3,151
797274 문고리 긴부분에 누가 콘돔을 길게 씌우고 갔는데 98 중딩맘 2018/04/08 27,8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