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단독! 조근현 감독 성희롱 사건 밀착 취재

oo 조회수 : 1,789
작성일 : 2018-02-22 19:39:17

여느 면접이 그렇듯이 이 면접 또한 ㄱ씨의 자기소개, 조 감독이 ㄱ씨에게 연락하게 된 이유, 뮤직비디오 작업 설명 등 기본정보를 주고받는 대화로 진행됐다. 대화가 15~20분쯤 지난 뒤 조근현 감독의 문제(?)의 발언이 나왔다고 한다. “감독님께서 내 소개를 듣고 ‘넌 연기자를 하기에는 너무 평범하다. 연기자라는 건 특별한 인생을 이야기에서 대신 살아가는 사람이어야 하는데 특별해야만 연기자로서 기본이 갖춰지는 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 감독은 다른 여배우에 대한 성희롱 발언도 서슴없이 꺼냈다. “내가 (영화 경력) 데뷔작 찍을 적에 보조출연 알바 하러 온 애가 있었는데 그날 A, B, C 감독 셋이 촬영현장에 놀러왔었다. 운좋게도 알바 하러 온 친구 모니터링하고 있었거든. 놀러온 감독들이 ‘얘 마음에 든다’고 했다. 그 애가 똑똑한 게 A를 자빠뜨렸다는 거 아니야. 그래서 걔가 (A의) 영화에 누나 역으로 나오고 그랬어.” 또 다른 여배우 K의 모 영화 오디션 일화도 나왔다. “여배우 K 알지? 걔가 특출하게 예쁜 것도 아닌데 배우를 어떻게 한 줄 아냐. 대학교에서 이 남자, 저 남자와 자고 다니기로 유명했어, K가. 내가 보기에 K는 여배우로서 여러 성향의 남자를 공략하는 공부를 한 거다, 잘한 일이다. (그런 K가) 모 영화 오디션 때 자신보다 예쁘고 연기 잘하는 애를 봐서 도박을 걸었어. 자신 차례에 ‘이딴 유치한 거 안 한다’고 (말하며) 대본 집어던지고 나갔어. (그 영화) 감독이 따라 나가서 ‘어디가 유치하니?’라고 묻자 K가 이딴 유치한 거 시키려면 차라리 나랑 한번 자든지’라고 했다. 너라면 그 상황에서 그럴 수 있겠니?”

http://entertain.naver.com/read?oid=140&aid=0000035477


구석구석 적폐 청산 야무지게 진행중이네요.

MB도 곧 구속될 것 같고.


IP : 211.176.xxx.4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씨네21
    '18.2.22 8:19 PM (110.70.xxx.25)

    웬일로 한겨레가 밥값을 하네요.
    앞으로 계속 취재해 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5661 성남시 청소용역 억대뇌물 수사 중 3 ........ 2018/04/28 1,149
805660 판문점 선언문 서명할 때 1 oo 2018/04/28 663
805659 문대통령이여- 오로지 남북화해와 평화정착에만 전심전력하시라! 꺾은붓 2018/04/28 515
805658 백미가 약간 회색이 된 것 같은데요ᆢ 1 .. 2018/04/28 841
805657 어제 오연준학생 노래 처음 들었는데 6 어쩜 목소리.. 2018/04/28 3,166
805656 읍읍이 뒤 봐주는 조폭에 대한 폭로 8 일베아웃 2018/04/28 1,926
805655 발톱무좀 뿌리 뽑읍시다.... 해당없는 분은 지나가 주세요. 95 소유10 2018/04/28 16,082
805654 은수미는 ㅡㅡ 2018/04/28 721
805653 여의도에 있던 지촌당의 인절미하고 비슷한 떡 파는 집 혹시 아세.. 1 ㅠㅠ 2018/04/28 2,609
805652 김일성 일가는 다 사치하면서 산다고 배웠는데... 14 ... 2018/04/28 7,014
805651 김어준 정우성!! 8 그날바다 2018/04/28 2,375
805650 나이 37정도 아줌마가 14 ........ 2018/04/28 6,496
805649 인서울 여대라고 하면 당연히 4년제만 아닌가요 13 ... 2018/04/28 5,058
805648 어제 만찬 분위기 4 기레기아웃 2018/04/28 2,215
805647 나이먹어 속눈썹 연장이랑 가슴 수술 극혐이에요 23 2018/04/28 7,143
805646 바디로션 안쓰는거 다른 활용법이 있나요 4 Mn 2018/04/28 4,438
805645 이빨 빠진 강아지 키우시는 분 계시나요 11 조언 2018/04/28 3,534
805644 자주 올라오는 질문이지만 동네엄마 관계말이에요 2 기분나빠요 2018/04/28 2,335
805643 위니아vs캐리어 2 2018/04/28 1,035
805642 경찰에 새벽에 신고했다가 경찰이 싫으네요. 30 뭐하는 집단.. 2018/04/28 6,972
805641 법사위원장은 언제든지 바꿀수있는거죠? 1 ㅇㅇ 2018/04/28 611
805640 남북교류가 시작되면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요 5 ㅇㅇ 2018/04/28 912
805639 대학의 일화(삭제) 10 삼례 2018/04/28 3,928
805638 그 옛날 반공포스터 5 나무 2018/04/28 1,025
805637 밤에는 먹고 싶은거 떠오르고 낮엔 별로네요 9 ㅇㅅ 2018/04/28 1,2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