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옷을 선물 받았는데 바꾸면 기분 나쁠까요?

... 조회수 : 1,534
작성일 : 2018-02-22 19:38:55





친한 지인이 제 아이 초등 입학 선물로 옷을 선물해주었어요.
사진으로 어떤게 좋냐고 해서
제가 그 중 하나 골랐고 그걸로 선물 받았거든요
자기도 이 옷이 저희 애한테 잘 어울릴 것 같아서 이걸로 하고 싶었다고


근데 실제로 받아 보니
가격은 고가인데..
옷이 심하게 제 아이 몸에 딱 맞아서 올 봄에 몇번 입고 말 정도이고
심지어 제가 골랐던 색상도 아니고 (그건 품절 ;)
완전 올 검정 면 트레이닝이라
입으면 너무 쇠꼬챙이 같고, 몇번 빨면 옷이 물이 쫙 빠지는 소재네요

왠만하면 선물받은건 그냥 하자는 주의라
교환 한 적이 거의 없는데
이건 가격에 비해 옷이 너무 별로라서
차라리 다른 옷으로 교환하고 싶거든요 ㅠㅠ

제가 이걸 다른 옷이나 신발로 바꾸면 기분이 나쁠까요?






IP : 117.111.xxx.10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2.22 7:44 PM (110.70.xxx.254)

    사이즈가 너무 딱맞는다고 교환하러갔눈데 맞는사이즈가 없대서 다른걸로 했다고 하시면 되지요

  • 2. ....
    '18.2.22 7:49 PM (211.46.xxx.42)

    선물한 옷 입은 모습 볼 일이 자주 있을까요?
    선물한 사람 입장에서는 금방 잊어요...내가 뭘 줬는지

  • 3. ...
    '18.2.22 7:52 PM (117.111.xxx.105)

    아이 옷은 딱 맞게 입히는게 예쁘다고 걍 딱 맞게 입히라고 해서
    왠지 선물 받았는데 바꾼다고 말하기도 그렇고
    갑자기 머리아프네요 ;
    바꾸러 가는 것도 일이라.. 그냥 입힐까 하다가도
    돈이 너무 아까운 것 같아서요

  • 4. ...
    '18.2.22 7:52 PM (125.177.xxx.43)

    바꿔서라도 잘 입히는게 낫죠

  • 5. 사이즈
    '18.2.22 8:01 PM (115.136.xxx.67)

    일단 사이즈가 아니니 바꿔야죠
    핑계대기도 좋네요

    작아서 바꿨다 근데 그 옷 디자인이 없어서
    다른걸 샀다
    정말 잘 입힐게라고 말함 전혀 기분 안나쁠듯요

  • 6. 전혀요
    '18.2.22 8:16 PM (211.248.xxx.147)

    전 아이옷살때는항상 교환가능한지 물어보고 선물줄때도 이야기해요. 선물들어온것도 많고 해서 아이옷은 교환가능성이 많잖아요

  • 7. ㅇㅇ
    '18.2.22 8:26 PM (1.250.xxx.100)

    괜찮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4652 사람들 새로 사귀려면. 5 항상 2018/05/27 1,905
814651 호박잎을 어디서 살 수 있나요? 4 ㅅㅈ 2018/05/27 1,155
814650 오늘의 미친 조선..의 주장.. 15 조선폐간 2018/05/27 3,605
814649 "평화가 일상이었으면 좋겠습니다." 5 gg 2018/05/27 791
814648 김영모 제과점은 어떤 빵들이 맛있나요? 9 2018/05/27 3,411
814647 문대통령, 이보다 더 잘할 순 없다 12 ㄴㄴ 2018/05/27 2,823
814646 저 임대아파트 당첨 좀 기도해주세요 ㅠㅠ 5 ... 2018/05/27 3,190
814645 40키로대이신 분들 7 질문 2018/05/27 3,925
814644 어제 회담을 본 느낌 12 --- 2018/05/27 3,230
814643 드림렌즈.어떤가요 8 .... 2018/05/27 2,493
814642 내 손으로 두번이나 뽑은 문프지만 5 ㅇㅇ 2018/05/27 1,031
814641 중딩남아 선크림 스킨로션 바르나요 추천 1 주말 2018/05/27 1,441
814640 순돌이 같이 생긴 남자 5 인물 2018/05/27 3,284
814639 자녀와 함께 가족사업 하시는 분 계신가요? 1 혹시 2018/05/27 1,475
814638 매운거 먹고 토한 건 처음이에요. 송주불냉면 5 으으으 2018/05/27 3,890
814637 떼와 고집이 심한 아이때문에 너무 힘드네요 ㅠ 13 ..... 2018/05/27 3,749
814636 여행오면잠을 못자요 7 미티네 2018/05/27 2,840
814635 이런 스타일 좋아해요 3 2018/05/27 2,678
814634 애견 미용 집에서 하세요 13 ..... 2018/05/27 3,721
814633 아무래도 전생의 인연이다 싶은 사람이 있나요? 12 . 2018/05/27 7,730
814632 지금의 이 다이내믹한 판국은 4 번개팅 2018/05/27 2,410
814631 못생긴남친요.. 8 ... 2018/05/27 4,958
814630 못생긴 시리즈에 얹어 ㅋ 7 ㅎㅎ 2018/05/27 2,796
814629 잔류일본인 18 역사 2018/05/27 6,917
814628 교통사고 때문에 미치겠어요. 10 제인에어 2018/05/27 4,4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