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들면 다 귀찮아지는지..
1. 힘들어서
'18.2.22 7:17 PM (211.48.xxx.61) - 삭제된댓글돈만 본전 생각하는 거 아니더라구요.
체력도 본전생각나요.
힘들면 일단 하기 싫어요.ㅜ.ㅜ
저는 1년전부터 부쩍 그러네요.......2. 사십후반
'18.2.22 7:24 PM (124.136.xxx.76)만사가 다 시큰둥 해지네요
떨림도 설레임도 없어요 ㅠ3. 나이탓
'18.2.22 7:32 PM (1.238.xxx.253)해돋이 사진 찍겠다고 새벽 4시에 바닷가,
물안개 찍겠다고 새벽 양평..
별거 다 했는데, 강릉에서도 심드렁 했어요.
생각해보니 같이 즐길 사람이 없는 탓도 있네요4. ㅁㄴㅇ
'18.2.22 7:32 PM (84.191.xxx.250)50대가 넘어서 갱년기가 오면 다시 재밌어진다는 이야기가 있어용
5. 43
'18.2.22 7:38 PM (219.255.xxx.83)41살 될때 이석증오고 자궁수술 받고 기운이 없어서
아이 밥만 겨우 차려주고 거의 1년을 누워서만 지냈는데요
저도 만사가 다 귀찮아요
청소 깔끔하게 하고 정리 잘하는 성격인데..
지금 집이 엉망이에요
정리도 안되고....
다 재미 없고 다싫고 형제,부모 조차도 귀찮네요
이번명절에 처음으로 아무곳도 안갔어요
친정조차도.....
몸에 힘이 다빠져서 흐물흐물한 느낌이에요6. 저도요ㅜ
'18.2.22 7:39 PM (112.150.xxx.63)매사 시큰둥하고 만사 귀찮고
은둔형 외톨이가 되어가고 있네요.
40중반에서 후반으로넘어가는 중이예요.ㅜ
우리나이 47이니7. 애들 다 독립하면
'18.2.22 7:48 PM (43.230.xxx.233)집안 일 부담도 줄고 인생 좀 즐겨 보자는 생각에 힘이 납디다. 50대 중반 넘어서 시작한 배낭여행에 도끼 자루 썩는 줄 모르고 ㅎㅎ. 내 손으로 모든 걸 완벽하게 해 내야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난 게 아주 좋았던 것 같아요. 집안 일의 많은 부분을 남편과 기계에 양보했거든요 .
8. 저는
'18.2.22 7:56 PM (39.117.xxx.194)50 인데 직딩이입니다
남편 집에서 먹는다는 소리만 해도 짜증이나요
집에와서 해먹어도 설거지 생기면 싫고 올해는 큰애 기숙사가고 작은애 내년 대딩이 되면 집에서 살림 안할거라고 했어요
저는 여행도 별로 못했는데 만사 귀찮아요
나는 귀찮은데 왜 주변에서는 밥먹자 보고싶다
그러는지 혼자 뒹굴대는게 소원입니다
남편이 저랑 술친구 노래방 가는거 좋아해서 한
십년 잘 놀았는데 이젠 노래방도 재미 없고 남편은 더 지루하고 혼자 있고 싶어요9. 봄날
'18.2.23 12:50 AM (180.71.xxx.26)같이 즐길사람이 없는 것도..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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