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전 국대감독 이영하가 이런저런 인터뷰를 하나요? ㅎㅎㅎ

이영하라... 조회수 : 1,944
작성일 : 2018-02-22 17:56:27
아까 어떤 분이 이영하가 전명규를 맹공격하는 인터뷰를 보고 댓글에 전명규가 금전적으로 깨끗하다 한 사람에게 해명하라 하셔서..^^

저 빙연 사람 아니구요 솔직히 이렇게 글 쓰는 것도 귀찮구요..백철기 기자회견 보고는 너무 화가 나서 청와대 청원에는 서명도 했어요. 청원주소 올려달라고 여기 게시판에도 댓글 남겼구요.

그렇다고 이영하의 입에 나오는 말만 가지고 객관적인 사실까지 오도하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이영하가 과연 믿을만한 사람인가에 대해서는 그냥 자료만 남길테니 읽어보세요. 빙상계에 파벌은 과연 누가 만드는 걸까요.




-이영하 입시비리로 구속기사

‘70년대 빙상스타’이영하교수 구속
기사입력 2001.02.28 19:07

국내 대표적인 빙상스타이자 한국체육대학 교수인 이영하씨(44)가 체육특기생 선발과정에서 거액을 받은 혐의로 경찰에 구속됐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28일 빙상특기생으로 입학시켜주고 학부모들로부터 모두 1억2천5백만원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이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지난해 5월 유모씨(45·여)로부터 아들을 특기자로 선발해 달라는 부탁과 함께 2천5백만원을 받는 등 지난 1998년 3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모두 8명으로부터 1억2천5백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이씨에게 돈을 준 8명 가운데 7명의 자녀는 모두 특기생으로 대학에 합격했으나 1명은 자격 미달로 떨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원문보기:
http://m.khan.co.kr/view.html?artid=200102281907221&code=940202#csidxafe682de...






-이영하 실형 3년 선고

빙상스타 이영하 교수 특기생비리 3년 선고
중앙일보 2001.05.25 00:00

서울지법 형사23부(재판장 金庸憲부장판사)는 24일 빙상 특기생 학부모들로부터 1억여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한국체대 교수 이영하(李永河)씨에게 징역 3년과 추징금 1억1천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 '돈없이 특기생으로 입학하기 어렵다' 는 소문이 나도는 빙상계의 관행에 경종을 울리는 차원에서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 고 밝혔다.






전명규 이영하 후임교수로 임명. 당시는 이영하 교수가 형을 받기 전이었고 한체대 빙상전공 교수는 이영하 단 1명뿐. 시위학생들은 이영하에게 뇌물을 주고 부정입학한 학생들이었겠죠? 실제로 전명규가 이영하 구속에 연루되있었는지는 알수 없고 본인은 부정합니다. 하지만 그렇든 아니든 뇌물이나 파벌이 아닌 철저한 실력지상주의 논리로 움직이는 전명규가 교수로 부임하면 이영하가 부정입학시킨 학생들은 그야말로 끈떨어진 연 신세가 되는. 전명규 교수부임을 필사적으로 막고 이영하 라인을 데리고 와야-아마도 이영하가 돈받고 입학시키고 키워준?-살수 있는 상황이었네요. 파벌이라면 이런 게 진정한 파벌이네요^^



"전명규 감독 한체대 교수임용 결사반대"
한체대 빙상부 학생들, 대한체육회 앞 시위
02.03.20

한국체육대학(이하 한체대) 빙상부 학생들이 솔트레이크 대표팀 감독인 전명규(39. 한체대 6회 졸업) 씨의 교수 임용을 반대하고 나섰다.20일 오후 1시 반경, 20여 명의 학생들이 `전명규 감독 체대교수 결사반대`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대한체육회 정문 앞에서 30여 분간 침묵 시위를 벌였다.한체대 빙상부 재학생과 졸업생으로 구성된 이들은 "선배 이영하 교수를 구속시킨 전 감독을 교수로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이날 시위에 참여한 한 졸업생은 "작년 2월 빙상부 교수였던 이 교수가 구속된 것은 전 감독이 이 교수를 음해하는 문서를 썼기 때문"이라며 이는 "자신이 교수가 되고자 선배를 죽인 것과 다름 없다"고 주장했다.


전 댓글 안 답니다. 잘못된 정보들이 난무해서 자꾸 엉뚱한 억측들이 난무하길래 제가 아는 한에서 댓글 한두개 단 것이 이렇게 됐는데 제게 사실 그렇게까지 중요한 일이 아니어서. 이제 관심끄려구요.

IP : 211.246.xxx.15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8.2.22 7:15 PM (211.243.xxx.4) - 삭제된댓글

    여자 팀 추월로 촉발된 여러 문제들을 들여다보면 함부로 예단해서 말해서는 안되는 불분명한 점들이 너무 많아요.
    해당 선수들은 이와 상관없이 올림픽 이후 적절한 처벌을 받겠지만 지금 내부 사정도 정확치 않고, 이를 알 수도 없는 일반인들이 빙상연맹의 특정인을 지목해 공격하는 건 어리석어 보여요. 좀 차분히 지켜봐야 할 필요가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4114 떨려요 5 2018/04/26 1,282
804113 제주사투리 - 이게 무슨 뜻이에요? 13 알고파 2018/04/26 3,613
804112 고1 아들 어디까지 보고 놔둬야하는지... 10 에혀 2018/04/26 3,332
804111 왜 결혼을 했을까요... 28 ㅡㅡ 2018/04/26 12,160
804110 내일 회담 2 ..... 2018/04/26 821
804109 피지짜서 움푹파인 흉터 비슷한게 있는데요. 어떤시술 1 피부과 2018/04/26 1,626
804108 저의 이상한 컨디션.. 좀 봐주세요 5 ㄷㅅ 2018/04/26 1,491
804107 소녀 원숭이...앵벌이 ㅠㅠ 3 ... 2018/04/26 1,947
804106 향수병 극복방법 있나요? 4 2018/04/26 1,474
804105 한국GM 정상화 '조건부 합의'…정부·GM 총 7.7조 원 투입.. 4 ........ 2018/04/26 1,021
804104 일베들은 광고내는게 제일 무서운듯 26 오렌지족 2018/04/26 2,899
804103 홍대나 마포 합정쪽에 고급 갈비집 6 Didido.. 2018/04/26 1,717
804102 미국갈때 무비자아니였나요? 6 오래전에 2018/04/26 2,744
804101 한겨레·경향도 '장충기 문자'에 등장했다 2 크하하하하 2018/04/26 941
804100 혹시 유기견 보호소 얇은 이불 받는 데 아시나요? 2 .. 2018/04/26 1,013
804099 강원도 민심이랍니다..jpg 4 좋네요 2018/04/26 4,396
804098 사먹는 반찬은 이것만 산다하는거 있나요 13 Aa 2018/04/26 5,862
804097 고 이재선씨와 혜경궁 김씨 트윗 하나 14 ㅇㅇ 2018/04/26 2,864
804096 "새벽에 왜 다른 남자와 집에"..아내 목조르.. 2 ..... 2018/04/26 4,086
804095 편의점에서 파는 커피 추천부탁드려요 3 2018/04/26 1,431
804094 대만이 그렇게나 호불호가 갈리나요? 19 2018/04/26 6,939
804093 정의당원 이면.. 무슨활동하나요?? 2 .... 2018/04/26 616
804092 민주당, 자유한국당과 TV 조선 공모 관련자들을 수사 의뢰 2 판이커지네요.. 2018/04/26 1,064
804091 명동 롯데백화점은 평일 낮에도 주차나 진입이 힘들까요 1 롯데 2018/04/26 1,215
804090 6~7세 유치원에서의 하루일정좀 알려주세요 1 .. 2018/04/26 1,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