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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 2채 있으신 분께 질문 드립니다.

gg 조회수 : 3,755
작성일 : 2018-02-22 16:03:21

어쩌다가 실거주용으로 사놓은 집에 사정이 생겨 못 들어가게 되었어요. 거기는 우선 급한대로 세를 주었고, 시댁에서 아이를 오후에 봐주신다고 하셔서 시댁 동네 아파트로 이사가려고 합니다.


그런데 시댁 동네 아파트로 남편은 전세로 가자. 저는 소형이라도 매수를 하자 싸우고 있습니다.

집값이 너무 올라서 제가 보는 아파트도 제일 비싼데요, 애들 키우려면 그래도 꽤 살거 같아서요.


지금 무리가 되도 2채로 갖고 가다가, 한채는 준공공임대 등록하려고 하거든요.

평범한 월급쟁이고 나중에 노후 대비한다고 생각하려구요.


어떨까요? 남편은 근데 대출 받기 싫다며 전세로 가자네요.. 



IP : 193.18.xxx.16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8.2.22 4:05 PM (193.18.xxx.162)

    제가 부담이 되지만 이렇게 하려는 이유는 노후 대책때문이에요..양가 기댈데 없고 오히려 저희가 보태드려야 하는 상황이거든요.

  • 2. --
    '18.2.22 4:06 PM (108.82.xxx.161)

    미리 사둔 실거주용 집이 역세권에 앞으로 가격 더 오르는 곳이라면 전세 사셔도 되지 않을까요

  • 3. ..
    '18.2.22 4:07 PM (49.170.xxx.24)

    남편 의견에 따르시는게 좋겠습니다.

  • 4. 그렇군
    '18.2.22 4:08 PM (114.201.xxx.38) - 삭제된댓글

    이사갈 동네 이름을 말하셔야 전망이나 조언이 나올거에요.

  • 5. ...
    '18.2.22 4:10 PM (119.69.xxx.115)

    2채에 대한 정보를 올려보세요

  • 6. ....
    '18.2.22 4:31 P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전세로 살다가 매매해도 되지않나요
    남편의견에 한표 보탭니다

  • 7. 원글
    '18.2.22 4:43 PM (223.62.xxx.144)

    사둔 집은 판교이고 두번째 집은 내곡동입니다.

  • 8. ....
    '18.2.22 4:47 PM (110.70.xxx.124)

    당연히 매수해야죠
    판교랑 강남인데요.
    작은집이라도 매수하세요

  • 9. ㅎㅎ
    '18.2.22 4:48 PM (118.34.xxx.145) - 삭제된댓글

    부자시네...

  • 10. ....
    '18.2.22 4:49 PM (1.227.xxx.251)

    판교 내곡동 이면 무리할만하네요

  • 11. ㅎㅎ
    '18.2.22 4:49 PM (118.34.xxx.145)

    무조건 사삼. 돈도 많은데.
    근데 요즘 매물이 있긴한가요?

  • 12. 00
    '18.2.22 4:51 PM (182.215.xxx.73) - 삭제된댓글

    무조건 사야죠.

  • 13. 사세요
    '18.2.22 4:54 PM (223.62.xxx.200)

    전세 2년 마다 집주인들 사정으로 떠돌아 다니니 안정이 안되네요. 2년 너무 빨리 돌아와요.

  • 14. ....
    '18.2.22 5:16 PM (119.69.xxx.115)

    사세요....

  • 15. 사세요
    '18.2.22 5:17 PM (183.96.xxx.163)

    대출 잘 알아보시고 사셔야지요.
    소유하시는 동안 경기변동에 따라 조정도 있을 수 있고 업다운이 있겠지만 결국은 우상향입니다.
    착실히 노후 준비도 하셔야하니 젊을 때 악착같이 아끼고 대출을 통한 강제 저축을 통해서라도 준비하셔야 된다고 봅니다.
    결국은 본인의 선택이겠지만요.

    오래 전 외국에 주재원으로 있던 제 친구에게 대치동의 청실아파트 사십평대 강력 추천하고 대신 시장조사 해주고 했어도 결국은 못사더군요. 충분히 능력은 되었슴에도... 잘 판단 하시고 결정하세요~~

  • 16. 사세요
    '18.2.22 5:22 PM (183.96.xxx.163)

    젊을 때 고생은 고생이 아닙니다.
    저희 부부 흙수저로 시작해서 정말 아끼고 미리 미리 준비 했었습니다. 제가 살던 집은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가더라도 무조건 킵 한다 였네요.
    세금 꼬박 꼬박 잘 내고 대출 내서 악착같이 아끼고 살았네요.^&^ 노후에 부자는 아니지만 부족하지는 않게 살 수 있네요.

    화이팅입니다!!!!

  • 17. 무조거니얌
    '18.2.22 7:34 PM (223.38.xxx.29)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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