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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신이 나갔나봐요 돈을 버렸어요ㅠㅠ

ㅠㅠ 조회수 : 9,209
작성일 : 2018-02-22 13:40:16


지하철에서 5천원을 충전했어요

만원을 넣었으니까 5천원은 찾아와야죠

너무나 태연하게 그냥 충전만 하고 왔다는거죠

그것도 계속 모르고 있다가 지하철 다 타고 목적지 다 내려서

볼일 다 볼때까지 절대 기억이 안나고 모르고 있었어요

정말 치매전조 아닐까요ㅠㅠ

돈을 그냥 길에 버리고 다니네요 미쳤나봐요ㅠㅠ



IP : 125.128.xxx.7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2.22 1:41 PM (128.134.xxx.54)

    지하철 정액권 5만5천원 충전하고 그냥 놓고 온 사람도 있습니다 ㅠ.ㅠ

  • 2.
    '18.2.22 1:42 PM (125.128.xxx.7)

    윗님..ㅠㅠ 우리 왜이럴까요..벌써부터 이럼 어떡해요..ㅠㅠ

  • 3.
    '18.2.22 1:49 PM (58.231.xxx.36)

    장기여행전에
    도둑들까봐 이것저것정리하다
    여기저기 상품권 한곳에 정리한답시고
    깜빡하고 종이랑 다같이 버리..
    내가 도둑이었어요ㅠ

  • 4. 헐! 속상하지만..
    '18.2.22 1:49 PM (118.218.xxx.190)

    5천원 가져간 사람이 나를 위해 복을 빌어 주리라!! 믿고 마음 푸세요...
    그렇지않으면 호흡이 거칠어지니까...

  • 5. 네..
    '18.2.22 1:53 PM (125.128.xxx.7)

    제 뒤에 와서 충전했을 누군가가 그 5천원이 도움이 됐음 좋겠네요
    기왕이면 어려운 누군가가 가져갔으면..하고 마음 풉니다..

  • 6. ...
    '18.2.22 1:53 PM (182.225.xxx.22)

    전 20대부터 영수증은 챙기고, 돈은 휴지통에 버리고 ...
    그러고 살았어요. ㅠㅠ

  • 7. ........
    '18.2.22 1:53 PM (211.200.xxx.28)

    허... 윗님 상품권 너무 아깝;..

  • 8.
    '18.2.22 1:55 PM (125.128.xxx.7)

    윗님들..영수증은 챙기고 돈은 휴지통에 버리..헉..ㅠㅠㅠㅠ
    상품권은 정말 같은 종이나 쓰레긴줄 알고 같이 버리는일이 제법 생겨요ㅠ

  • 9. ㅌㄷㅌㄷ
    '18.2.22 2:02 PM (211.108.xxx.115)

    50만원, 500만원이 아닌 5천원이니 얼마나 다행이에요.
    5천원으로 액땜하셨다 생각하세요.
    저도 5만원권 초기에 나왔을 때 5천원인 줄 알고 택시요금 치른 걸
    나중에 깨닫고 며칠 동안 힘들었던 적이 있는데
    지나고 나서 생각하니 그런 일은빨리 잊어버릴수록 좋은 것 같아요.
    액땜했으니 이제 올해는 좋은 일만 있을 겁니다!^^

  • 10. 저는
    '18.2.22 2:03 PM (14.48.xxx.47)

    어제 맨붕 왔습니다.
    돈 오백이 감쪽같이 없어져서요.
    아이 이름으로 넣은 예금에 새뱃돈 입금 하러 은행갔는데, 제가 그걸 작년 여름에 만기해지 시켰대요.
    그럼 대체.그 돈은 어디로 갔단 말입니까.
    집에 와서 통장 뒤져보고 알았네요.
    제이름으로 그 은행에 재예치 시켰더라구요.
    30분동안 .정말 아찔했어요.
    어쩜 그렇게 기억이 조금도 없을수가 있을까요?

  • 11. 지하철에
    '18.2.22 2:08 PM (175.116.xxx.169)

    지하철 윗칸 짐칸에 지갑 든 가방 무겁다고 올려놓고
    졸다가 그냥 내린 사람도 있습니다 ㅠ

    현금 수십만원 각종 카드 상품권 수십만원
    써보지도 못한 각종 문화카드

    돌아버리는 줄...

  • 12.
    '18.2.22 2:15 PM (118.220.xxx.166)

    골드바 사놓은것들이 사라진거에요..
    원래 양말통 속옷 서랍장 곳곳에 아무데나 넣어뒀는데..
    친구가 도둑들어오면 그런데도 다 뒤진다고 해서
    옮긴거였어요..
    그런데 어디다 옮겼는지 생각이 안나는거에요..
    열돈짜리 10개정도였는데.
    ...
    겨울되서..패딩꺼내니 패딩 주머니에 뙇..
    보니까..겨울옷들..주머니마다 제가 비누조각 넣어두는데..
    비누조각이랑 골드바랑 사이좋게.하나씩 들어가 있더군요
    옷마다 다 넣어져 있어요..
    그땐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었나봐요..
    여기다 왜 넣었지 계속 생각했지만..기억이 안나요

  • 13. 저도
    '18.2.22 2:22 PM (124.54.xxx.150) - 삭제된댓글

    1.상품권 아까워서 못쓰고 책 속에 고이
    꽂아두었다가 나중에 쓸려고했는데. . .깜빡하고 그 책을 버렸다는.
    2 택시타고 4200원 나왔는데 5천원권인줄 알고 5만원권 내고는 거스름은 놔두세요 하고는 내렸네요.

  • 14. ...
    '18.2.22 2:24 PM (183.102.xxx.238)

    애가 아파서 죽 끓여 먹이려고 백화점에서
    제일 비싼 소고기 사서 계산 다하고
    카트에 두고 집에 왔습니다. ㅠㅠ
    백화점에 전화해봤지만 있을리가 없죠.
    가져간 사람 잘 드셨길... 내 소고기.

  • 15. 다들
    '18.2.22 2:51 PM (125.177.xxx.106)

    남들에게 적선 잘하셨네.

  • 16. 하~
    '18.2.22 3:15 PM (110.12.xxx.142)

    장농안 지정석에 예물함을 두었는데 이사후에 예물함을 찾으니 없는거예요. 금셋트, 루비셋드. 다이까지 ... 눈앞이 캄캄해져서는 장농안을 다 헤집어 봐도 없어서 이삿짐 센터에 전화를 해야하나 고민고민. 예전에 쌍둥이 칼이 짐싸는걸 봤는데 다찾아도 없었거든요. 혼자 내잘못이다 미리 다 빼놓는데 왜 이렇게 둔게 잘못이다 하면서 석달을 밤잠못잤는데 어느날 창고에 짐정리하러 가보니 플라스틱 정리함 안에 익숙한 보자기가 보이는거예요. 세상에 그게 왜 거기 들어있는건지... 알다가도 모를 일인거죠 10년 넘게 장농안에만 넣어두던게 왜 거기서 나왔는지 지금도 모르겠어요. 이삿짐 센터에 전화안한 걸 지금도 다행이다 싶습니다.

  • 17. ..
    '18.2.22 3:18 PM (211.194.xxx.53)

    사무실에서 나온 상품권 10만원짜리 서류분쇄함에 갈아버림 ㅠㅠ
    집 이사하고 집들이하는날 엄마랑 오빠가 주신 30만원 들어있던봉투
    폐지버릴때 같이버림요 ㅠㅠ

  • 18. 하~
    '18.2.22 3:19 PM (110.12.xxx.142)

    이사하기전에 중요한 예물이랑 미리 챙기는데 그때는 없길래 챙긴줄 안거죠

  • 19. 헐!!!!!
    '18.2.22 3:31 PM (110.35.xxx.2) - 삭제된댓글

    님들!!!!
    제가 돌봐두릴게요
    친하게 지내요 우리
    연락처 주세요 되도록 다 서울분이었으면 좋겠네요.

  • 20. ㅇㅇ
    '18.2.22 4:33 PM (123.213.xxx.126)

    택시요금으로 5만원권 냈다는 분이 두분이나 계시네요.
    제가 속이 다 쓰라려요 어째~
    저도 기차칸 옆에 가방걸어두었다가 현금, 외국환 다잊어버리고 마트에서 물건 흘리고 다니고
    등등...왠갖 크고작은 실수는 다 치고 다니는데 경각심이 드네요..ㅠㅠ

  • 21. 남편 와이셔츠
    '18.2.22 4:56 PM (39.7.xxx.156) - 삭제된댓글

    오래입어서 버릴거 정리해서 옷장에 다시
    고이 걸어놓고 새거를 다 분리수거했어요.
    내 머리를 쥐어뜯었어요.
    정신차리라고..

  • 22. 반지
    '18.2.22 6:10 PM (180.69.xxx.136)

    다이아반지 휴지에 잘 싸서 가방안에 넣어 놓고 가방정리하면서 쓰레기인줄 알고 버린 울 엄마..ㅠ

  • 23. 현금
    '18.2.22 7:18 PM (47.138.xxx.78) - 삭제된댓글

    6백만원을 자켓 주머니에 놔뒀다가
    그걸 안 입는다고 노숙자 돕는 단체에 도네이션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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