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하랑 결혼하신분계신가요?

;; 조회수 : 4,222
작성일 : 2018-02-22 11:19:49
38인데요 6살 연하남자친구가있어요 1년사겼구요 이번에 결혼하자더라구요 ㅠㅠ
나도 그사람이정말좋은데...근데 한편으로는 걱정이들어서요
정말 잘해주고 착하고 나름 능력도있는데 왜 나를좋아해주나싶고... 자존감 떨어지는생각만 들어요..ㅠㅠ
6살 연하랑 결혼하신분 계신가요? 다들 잘 살고계시죠?
나이차이가 많이나든 적게나든 동갑이든 인성이 중요한거겠죠?;;
IP : 59.23.xxx.20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눈팅코팅
    '18.2.22 11:25 AM (125.187.xxx.58)

    님이 무지무지 좋은가보죠.
    님도 상대가 정말 정말 좋으면 10 세 연상남이라도 아무 거리낌 없이 결혼 할 수 있을 거잖아요..
    저는 그래요... 상대가 좋으면 웬만한 차이는 별 의식 없이 결혼 가능할 듯 합니다.

    일단 자랑 계좌 번호 불러드릴까요?

  • 2. ㅎㅎㅎㅎ
    '18.2.22 11:50 AM (211.196.xxx.168)

    별 걱정을 다하시네요 ^^ 저는 남편이 4살연하입니다.^^ 제가 40대에 결혼했는데 남편은 30대 ~ㅋㅋ 지금은 제가 오십대 남편은 사십대~ ㅎㅎㅎ 잘 살고있습니다. 나이 큰 문제 없습니다.

  • 3. 4살연하남편
    '18.2.22 11:52 AM (14.52.xxx.157)

    곧 20년돼요
    잘삽니다

  • 4. ㅇㅇ
    '18.2.22 11:54 AM (180.230.xxx.96)

    사랑의 감정은 본인도 어쩌지 못하는데
    원글님 좋다는데 뭔 이유가..필요해요
    그리고 6살 연하 암껏도 아닙니다

  • 5. ...
    '18.2.22 11:56 AM (119.69.xxx.115)

    이상하네요.. 정말로 사랑하면 나이나 국적 불문 아닌가요?? 님은 님사랑보다 님 남친보다 세상의 시선을 더 신경쓰고 사나봐요

  • 6. 그건
    '18.2.22 12:04 PM (223.33.xxx.218)

    사람에 따라 달라서요
    인성과 관련있는거에요

  • 7. 저도
    '18.2.22 12:11 PM (173.35.xxx.25)

    연하예요. 7살.
    전 나이보다 좀 어려보이고 남편은 백인이라 나이들어보여서
    나가면 남편이 연상인줄 알아요.
    결혼할때 나이어린 백인남자라고 집에서 무지 반대했는데
    결혼 11년차 사랑받으며 잘 살고 있어요.
    나이보다 인성이중요하다에 한표니다.

  • 8. 6살 연하 남친
    '18.2.22 1:05 PM (124.199.xxx.14)

    주변에 뭐라 말해야 할지 고민하다 헤어졌어요.
    후회되요.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아무것도 아닌 문제였는데 말이죠

  • 9.
    '18.2.22 1:45 PM (58.87.xxx.229)

    제 친구 얘기 해드릴까요? 12살 연하랑 결혼했어요. 결혼당시 친구 40대 남자20대였구요. 처음듣고 너무 놀랬는데 지금 애기 놓코 알콩달콩 잘 살고 있어요. 단 친구가 무지 동안이었고 신랑될 사람은 보자마자 헉 그나이 맞아? 정도의 좀 노안이였구요. ^^;;; 결국 결혼은 다른 두사람이 만나 얼마나 서로를 이해해주고 맞춰주며 살아 나가는! 거라 생각해요. 남들 시선은 신경쓰지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2120 英 모노클과 인터뷰 문대통령이 남긴 인상적 멘트 5가지 7 ... 2018/02/22 1,319
782119 친한 언니 남편이 돌아가셨는데요.. 17 내일또내일 2018/02/22 6,188
782118 택배 물건 하나를 못받았는데.. 3 .. 2018/02/22 959
782117 제주여행 코스짜는 중인데요~도움좀 부탁드려요~ 3 00 2018/02/22 1,260
782116 요즘 전월세 정말 안나가네요 11 ddd 2018/02/22 5,448
782115 초6 남자애들과 엄마들 같이 모이는 장소 어디가 좋을까요? 8 .. 2018/02/22 1,247
782114 한국GM 희망퇴직…3년치 연봉·2년치 학자금 ‘펑펑’ 11 ........ 2018/02/22 4,312
782113 형광등 안정기 교체 7 안정기 2018/02/22 7,269
782112 김보름 vs 괌판사 11 그런데 2018/02/22 2,995
782111 친구들만나서 12시간 같이있기 3 .. 2018/02/22 1,339
782110 집에 강아지 키우시는 분들 12 봄이와 2018/02/22 2,005
782109 발이 맵시있게 보이는 스니커즈 추천부탁드려요. 3 발볼녀 2018/02/22 1,420
782108 충남 덕산에 맛집 있을까요? 4 ㅇㅇ 2018/02/22 1,285
782107 밀정, 공유가 고문 받다 말을 못하는 건가요? 1 ,,,,,,.. 2018/02/22 2,043
782106 돌솥전기밥솥 밥맛이 확실히 좋은가요. 2 . 2018/02/22 1,531
782105 남잘되는게 싫네요ㅠ 20 fr 2018/02/22 5,433
782104 초딩들 3시까지 잡아둔대요 학원 못다니겠네요 8 바뀐정책 2018/02/22 4,102
782103 뉴질랜드 스키 대표팀 유니폼에 한글. 17 뱃살겅쥬 2018/02/22 4,204
782102 문재인 대통령 인터뷰실린 모노클 3월호 샀어요~ 4 문빠 2018/02/22 914
782101 원룸 택배 수령방법..일반적으로 어찌하시나요? 6 11 2018/02/22 7,438
782100 수능시험 국어 지문등..잘 모르겠어요. 10 .. 2018/02/22 1,121
782099 만약에 유명인이라면 평생 입방아에 안올라갈 자신 있으세요.?? 12 ... 2018/02/22 1,648
782098 조민기 "팔자에도 없는 교수 한답시고" 39 richwo.. 2018/02/22 18,039
782097 노화를 막을 순 없지만 최대한 곱게 나이들고 싶어요 11 40대 2018/02/22 5,112
782096 아들의 관심사 변천사 2018/02/22 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