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하랑 결혼하신분계신가요?
1. 눈팅코팅
'18.2.22 11:25 AM (125.187.xxx.58)님이 무지무지 좋은가보죠.
님도 상대가 정말 정말 좋으면 10 세 연상남이라도 아무 거리낌 없이 결혼 할 수 있을 거잖아요..
저는 그래요... 상대가 좋으면 웬만한 차이는 별 의식 없이 결혼 가능할 듯 합니다.
일단 자랑 계좌 번호 불러드릴까요?2. ㅎㅎㅎㅎ
'18.2.22 11:50 AM (211.196.xxx.168)별 걱정을 다하시네요 ^^ 저는 남편이 4살연하입니다.^^ 제가 40대에 결혼했는데 남편은 30대 ~ㅋㅋ 지금은 제가 오십대 남편은 사십대~ ㅎㅎㅎ 잘 살고있습니다. 나이 큰 문제 없습니다.
3. 4살연하남편
'18.2.22 11:52 AM (14.52.xxx.157)곧 20년돼요
잘삽니다4. ㅇㅇ
'18.2.22 11:54 AM (180.230.xxx.96)사랑의 감정은 본인도 어쩌지 못하는데
원글님 좋다는데 뭔 이유가..필요해요
그리고 6살 연하 암껏도 아닙니다5. ...
'18.2.22 11:56 AM (119.69.xxx.115)이상하네요.. 정말로 사랑하면 나이나 국적 불문 아닌가요?? 님은 님사랑보다 님 남친보다 세상의 시선을 더 신경쓰고 사나봐요
6. 그건
'18.2.22 12:04 PM (223.33.xxx.218)사람에 따라 달라서요
인성과 관련있는거에요7. 저도
'18.2.22 12:11 PM (173.35.xxx.25)연하예요. 7살.
전 나이보다 좀 어려보이고 남편은 백인이라 나이들어보여서
나가면 남편이 연상인줄 알아요.
결혼할때 나이어린 백인남자라고 집에서 무지 반대했는데
결혼 11년차 사랑받으며 잘 살고 있어요.
나이보다 인성이중요하다에 한표니다.8. 6살 연하 남친
'18.2.22 1:05 PM (124.199.xxx.14)주변에 뭐라 말해야 할지 고민하다 헤어졌어요.
후회되요.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아무것도 아닌 문제였는데 말이죠9. 저
'18.2.22 1:45 PM (58.87.xxx.229)제 친구 얘기 해드릴까요? 12살 연하랑 결혼했어요. 결혼당시 친구 40대 남자20대였구요. 처음듣고 너무 놀랬는데 지금 애기 놓코 알콩달콩 잘 살고 있어요. 단 친구가 무지 동안이었고 신랑될 사람은 보자마자 헉 그나이 맞아? 정도의 좀 노안이였구요. ^^;;; 결국 결혼은 다른 두사람이 만나 얼마나 서로를 이해해주고 맞춰주며 살아 나가는! 거라 생각해요. 남들 시선은 신경쓰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