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선영 선수 계속 눈에 밟히네요..

미안해요 조회수 : 1,912
작성일 : 2018-02-22 10:29:45

빙상연맹 번역실수로 올림픽 출전 못하게 됐다고 티비 인터뷰 나와서 우는 장면에서 노선영 선수를 처음 봤어요
보니까 주근깨 다닥다닥 나있는데 전체적으로 얼굴형이 갸름하고 희고 동양적인 눈매
오목조목 이쁜 얼굴이었어요. 일이 어케 마무리돼 경기출전한 거 보니 키도 훤칠하니 몸매도 이쁘고
지금 생각해보니 출전못하게 됐으면 조용히 올림픽 끝날 때까지 쭈구려 있지 티비인터뷰 나오고 선수 따로 훈련하고...
이런 것들 다 폭로해서 빙상연맹 개망신줬다고 단단히 미운털 박혔으려나 싶어요
선수의 본분인 운동에만 열심이었다가 어른들의 사정으로 마음 고생 많았을 노선영 선수..안쓰럽고 미안하네요
다시는 어린 선수들에게 이런 마음 고생 겪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도 빙상연맹 적폐는 꼭 도려내고 가야겠어요
올림픽 끝나더라도 절대 관심 끊지 말고 두 눈 부릅뜨고 지켜보고 관심 보냅시다

IP : 125.177.xxx.5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개인
    '18.2.22 10:37 AM (220.118.xxx.190)

    그 경기를 보면서 끝나고 죽고 싶었겠다는 생각이 들 만큼 참담한 경기를 했더군요
    두 선수는 아마 자기네들은 잘 할수 있는데 한 사람이 끼어 자기네 실력도 쫄아 드는것이 아주 아주 싫었겠죠
    운동이라는 것이나 공부라는 것이 실력으로 보여 주는것이다 보니 그 어린 선수들도
    올림픽이라던지 운동경기라는것이 마냥 운이 따라 주는것도 아니고 매번 기회가 있는것이 아니니
    그런 몰매 맞을 처신을 한것 같아
    세 선수 모두 참 안타깝더군요
    공개적으로 세계에 우리의 협동심을, 운동 정신을 몰쌀 당한 모습을 보여 주었으니
    우리도 창피하고 어쨌든 그들도 창피스럽게 됐고
    그 여파는 지금 어마 어마 하니...

  • 2. ㅇㅇ
    '18.2.22 10:40 AM (115.136.xxx.247)

    결국 윗분같이 양비론으로 무한 반복이우?

  • 3. 이 글 쓰고 나서
    '18.2.22 10:41 AM (125.177.xxx.55)

    옆에 노선수 앞날 걱정된다는 베스트 글 봤어요
    댓글 중에 빙상연맹 적폐 도려내고 노선영 선수가 비리 감사하는 일 맡았으면 좋겠다고 하는데 그것도 좋은 생각 같아요
    공정하고 정의로와야 할 스포츠계에서 더이상 자기같은 피해자 나오지 않도록 성심성의껏 일할 것 같습니다

  • 4. ...
    '18.2.22 10:51 AM (39.117.xxx.59)

    전국민이 부끄럽고 창피할 일이에요.
    앞으로 노선영 선수처럼 억울하고 힘든일 당하는 경우 없도록
    잘 살펴봐야한다고 생각해요.

  • 5. 1234
    '18.2.22 11:12 AM (175.208.xxx.184)

    남은 경기가 있으니 끝나고 빙산계 적폐 도려내야지요.

  • 6. ..
    '18.2.22 11:18 AM (175.115.xxx.188)

    노선수 못하지않았어요
    나머지 그두싸가지는 눈밖에 난 사람 같이 괴롭힌거죠
    왜자꾸 못해서 피해볼까봐 그랬다고 이해를 강요하죠?

  • 7. phua
    '18.2.22 11:45 AM (211.209.xxx.24)

    남은 경기가 있으니 끝나고 빙산계 적폐 도려내야지요. 222

  • 8. 올림픽
    '18.2.22 2:01 PM (211.36.xxx.49) - 삭제된댓글

    출전 못하게돼서 백철기가 선수촌 나가라해서 나갔다가 러시아선수가 못나가는 바람에 다시 불렀다는데 연습이 제대로 됐겠어요?
    마음 추스리기에도 모자란 시간이었을텐데요
    아마 다시 부른때 그 때 이미 엿먹일 생각으로 불렀겠죠

  • 9. 올림픽
    '18.2.22 2:09 PM (211.36.xxx.49) - 삭제된댓글

    출전 못하게 됐으니 백철기가 선수촌 나가라고 해서 나갔다가 러시아선수가 못나가는 바람에 다시 불렀다는데 연습이 제대로 됐겠어요?
    마음 추스리기에도 모자란 시간이었을텐데요
    다시 불렀을 때 그 때 이미 엿먹일 생각으로 불렀겠죠

  • 10. ..
    '18.2.22 2:10 PM (175.115.xxx.188)

    다시 불렀을 때 그 때 이미 엿먹일 생각으로 불렀겠죠 222222222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3811 두루킹 tv조선 압수수색에 반발했다는 기사에 달린 댓글이에요. 3 아 웃겨 ㅋ.. 2018/04/25 1,631
803810 루이비통 가방구입 질문요 4 ㅇㅇ 2018/04/25 1,859
803809 ㅎㅎㅎ레드 벨벳이 빨간맛 부르는데 13 ^^ 2018/04/25 5,616
803808 현수막 규정은 없나요? 자한당 ........ 2018/04/25 497
803807 콘택트렌즈 인터넷으로 못사나요? 4 안경잡이 2018/04/25 1,198
803806 흑맥주 맛있는건 어느제품인가요? 11 난 기네스~.. 2018/04/25 1,955
803805 부모이혼한 남자아이 군대가면 관심병사되나요? 13 ... 2018/04/25 4,284
803804 문대통령 인기 뛰어넘은 '고독한 김경수' 22 우와 2018/04/25 5,133
803803 부추와 야쿠르트 갈아드시고 효과 본 암환우분 계신가요? 8 soso 2018/04/25 5,025
803802 조선일보 앞 용자 등장. /펌 6 용자네 2018/04/25 1,928
803801 내일거 아저씨 예고편 보신 분요?? 22 못기다려요 .. 2018/04/25 3,875
803800 시장 좋긴 한데...반찬을 너무 내놓고 팔면 지나가는 사람들 분.. 14 2018/04/25 6,095
803799 동네 퓌트니스센터에서 골프 배우고 있는데요 7 ㅇㅇ 2018/04/25 2,018
803798 초6학년이 혼자 등하교를 못하는 경우 24 궁금 2018/04/25 4,541
803797 여러분은 82통합포인트가 얼마에요. 30 통합P 2018/04/25 1,525
803796 남북합동공연 곧 시작합니다 41 .... 2018/04/25 3,098
803795 식탁에 팔꿈치를 올리는 습관이 있어요ㅠㅠ 14 팔꿈치 식탁.. 2018/04/25 8,753
803794 부부가 문상갈 경우 조의금 두 배로 내시나요? 4 궁금 2018/04/25 4,205
803793 주차장 뺑소니 잡았어요 20 잡았다 2018/04/25 5,920
803792 대응해주세요~~이재명 "전해철-양기대, 선대위 맡아달라.. 8 컴백 대응3.. 2018/04/25 1,390
803791 혹시 편의점 알바해보신 분 계세요? 14 .. 2018/04/25 3,577
803790 2가지중에 어떤게 더 싫은가여 7 2018/04/25 1,397
803789 분당에서 일본가정식 요리를 배울만한 곳이 있을까요? 2 4월이다 2018/04/25 1,096
803788 라이브 정주행 했는데 갈수록 참.. 10 ㅠㅜ 2018/04/25 4,228
803787 경악! 부산 민주당 박사모에게 공천 줌, 당선각이라는 7 부산연제 2018/04/25 2,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