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번올림픽엔 메달색에 연연하지않는거같아요
국민들도 메달색이나 수에 연연하지않고
아낌없이 응원하고 축하하고 격려하는 분위기인거같네요
개최국이라서 그런걸까요?
국민들이 성숙해진걸까요? ㅋㅋ
암튼 이런분위기 다음에도 계속되었으면..^^
1. 저도 느꼈어요
'18.2.22 9:36 AM (211.219.xxx.32) - 삭제된댓글마지막 금은동 포토토임 있잖아요
다같이 환하게 웃고있어요
제생각에는 선수들도 매해 대회를 통해 본인 실력을 알고 서로서로 인정해주는것 같아요
물론 아쉬운사람들도 있겠지만 또 내년대회가 있구요
본인실력을 보여줄곳은 많은가봅니다2. ...
'18.2.22 9:36 AM (39.117.xxx.59)저도 믿기진 않지만 뭔가 성숙해진 분위기가 느껴져서
좋다고 생각했어요^^
점점 더 그렇게 됐으면 좋겠어요~3. 그럼요
'18.2.22 9:37 AM (222.101.xxx.249)메달보다도 진짜 스포츠맨쉽이 중요하죠.
우리들 모두 더 멋져지고 있어요 ㅎㅎ4. 너무
'18.2.22 9:40 AM (117.111.xxx.43) - 삭제된댓글큰대회라
색깔에 연연할 상황이 아니지 않나요?5. ㅡㅡ
'18.2.22 9:49 AM (125.179.xxx.41)너무 큰대회를 개최하다보니
그런것도 있겠죠
다른나라에서 올림픽할땐 색깔 전체등수에 연연했던건
사실이구요6. 성숙
'18.2.22 9:51 AM (112.155.xxx.126) - 삭제된댓글과거에 우리나라는 국가대표 경기 있음 시청률이 거의 90% 넘어갔잖아요.
80년대 미국 같은데에선 올림픽 다들 안 본다 해서 깜짝 놀랐었어요.
그런데 지금은 저도 관심 있는 종목 아니면 챙겨 보지 않습니다.
지금까진 후진국형 국수주의로 인해 올림픽에서 금 따는 것이 전쟁에서 이긴 승전보 마냥 여기게 해 주었죠.
그런데 지금은 다른 나라 선수들이 물리쳐야 할 적이 아닌 다양한 노력과 히스토리를 지닌 개인으로 존중하게 되는 경지에 올라선거 같아요.
과거에는 외국선수들은 은, 동 따고도 즐거워 하는 모습 보면 이해가 안갔는데..
이제는 이해가 됩니다.ㅎㅎ
결과가 어찌되었건 열심히 최선을 다한 선수들 축하해주며 축제처럼 즐기는 이런 느낌 좋네요.7. 성숙
'18.2.22 9:53 AM (112.155.xxx.126)과거에 우리나라는 국가대표 경기 있음 시청률이 거의 90% 넘어갔잖아요.
80년대 미국 같은데에선 올림픽 다들 안 본다 해서 깜짝 놀랐었어요.
그런데 지금은 저도 관심 있는 종목 아니면 챙겨 보지 않습니다.
2000년까지도 후진국형 국수주의로 인해 올림픽에서 금 따는 것이 전쟁에서 이긴 승전보 마냥 여기게 해 주었죠.
그런데 지금은 다른 나라 선수들이 물리쳐야 할 적이 아닌 다양한 노력과 히스토리를 지닌 개인으로 존중하게 되는 경지에 올라선거 같아요.
과거에는 외국선수들은 은, 동 따고도 즐거워 하는 모습 보면 이해가 안갔는데.. 이제는 이해가 됩니다.ㅎㅎ
과거 우리나라는 은, 동메달 딴 선수들은 시상식도 안 보여줬습니다.ㅡㅡ
결과가 어찌되었건 열심히 최선을 다한 선수들 축하해주며 축제처럼 즐기는 이런 느낌 좋네요.8. ㅋ
'18.2.22 9:55 AM (49.167.xxx.131)메달색은 아나운서만 아쉬워함 국민은 이제 그닥 안따도 열심히함 모두기쁘고 울컥하더만 여팀추가 옥에티
9. ㅎㅎ
'18.2.22 12:11 PM (119.197.xxx.207) - 삭제된댓글전 예전에도 안봤어요 올림픽에 별로 관심 없어서요
십년전 제 친구가 이런 경기에 관심 없는 사람은 비애국자라던데 ㅋㅋ 어이가 없어서 일본 좋아하는 너가 할 소린 아닌데 라고 답했던 기억이 나네요
되려 요새 가끔 경기보다보면 즐기는 분위기가 좋더군요
그리고 메달리스트 포상까진 몰라도 연금부분은 좀 개선되야 할 듯..10. 이젠
'18.2.22 3:21 PM (14.52.xxx.212)모두가 그 자리에 가기까지 얼마나 힘든지 공감할 수 있다는 거죠. 올림픽에 갔다는 것만으로도 대단하고
게다가 메달을 목에 건다는 것은 굳이 색깔에 연연해 하지 않아도 그 자체로 자랑스러운 일이라는 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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