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번올림픽엔 메달색에 연연하지않는거같아요

ㅡㅡ 조회수 : 1,613
작성일 : 2018-02-22 09:33:00
선수들도 충분히 즐기고
국민들도 메달색이나 수에 연연하지않고
아낌없이 응원하고 축하하고 격려하는 분위기인거같네요
개최국이라서 그런걸까요?
국민들이 성숙해진걸까요? ㅋㅋ
암튼 이런분위기 다음에도 계속되었으면..^^
IP : 125.179.xxx.4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느꼈어요
    '18.2.22 9:36 AM (211.219.xxx.32) - 삭제된댓글

    마지막 금은동 포토토임 있잖아요
    다같이 환하게 웃고있어요

    제생각에는 선수들도 매해 대회를 통해 본인 실력을 알고 서로서로 인정해주는것 같아요
    물론 아쉬운사람들도 있겠지만 또 내년대회가 있구요
    본인실력을 보여줄곳은 많은가봅니다

  • 2. ...
    '18.2.22 9:36 AM (39.117.xxx.59)

    저도 믿기진 않지만 뭔가 성숙해진 분위기가 느껴져서
    좋다고 생각했어요^^
    점점 더 그렇게 됐으면 좋겠어요~

  • 3. 그럼요
    '18.2.22 9:37 AM (222.101.xxx.249)

    메달보다도 진짜 스포츠맨쉽이 중요하죠.
    우리들 모두 더 멋져지고 있어요 ㅎㅎ

  • 4. 너무
    '18.2.22 9:40 AM (117.111.xxx.43) - 삭제된댓글

    큰대회라

    색깔에 연연할 상황이 아니지 않나요?

  • 5. ㅡㅡ
    '18.2.22 9:49 AM (125.179.xxx.41)

    너무 큰대회를 개최하다보니
    그런것도 있겠죠
    다른나라에서 올림픽할땐 색깔 전체등수에 연연했던건
    사실이구요

  • 6. 성숙
    '18.2.22 9:51 AM (112.155.xxx.126) - 삭제된댓글

    과거에 우리나라는 국가대표 경기 있음 시청률이 거의 90% 넘어갔잖아요.
    80년대 미국 같은데에선 올림픽 다들 안 본다 해서 깜짝 놀랐었어요.
    그런데 지금은 저도 관심 있는 종목 아니면 챙겨 보지 않습니다.

    지금까진 후진국형 국수주의로 인해 올림픽에서 금 따는 것이 전쟁에서 이긴 승전보 마냥 여기게 해 주었죠.
    그런데 지금은 다른 나라 선수들이 물리쳐야 할 적이 아닌 다양한 노력과 히스토리를 지닌 개인으로 존중하게 되는 경지에 올라선거 같아요.
    과거에는 외국선수들은 은, 동 따고도 즐거워 하는 모습 보면 이해가 안갔는데..
    이제는 이해가 됩니다.ㅎㅎ
    결과가 어찌되었건 열심히 최선을 다한 선수들 축하해주며 축제처럼 즐기는 이런 느낌 좋네요.

  • 7. 성숙
    '18.2.22 9:53 AM (112.155.xxx.126)

    과거에 우리나라는 국가대표 경기 있음 시청률이 거의 90% 넘어갔잖아요.
    80년대 미국 같은데에선 올림픽 다들 안 본다 해서 깜짝 놀랐었어요.
    그런데 지금은 저도 관심 있는 종목 아니면 챙겨 보지 않습니다.

    2000년까지도 후진국형 국수주의로 인해 올림픽에서 금 따는 것이 전쟁에서 이긴 승전보 마냥 여기게 해 주었죠.
    그런데 지금은 다른 나라 선수들이 물리쳐야 할 적이 아닌 다양한 노력과 히스토리를 지닌 개인으로 존중하게 되는 경지에 올라선거 같아요.
    과거에는 외국선수들은 은, 동 따고도 즐거워 하는 모습 보면 이해가 안갔는데.. 이제는 이해가 됩니다.ㅎㅎ
    과거 우리나라는 은, 동메달 딴 선수들은 시상식도 안 보여줬습니다.ㅡㅡ

    결과가 어찌되었건 열심히 최선을 다한 선수들 축하해주며 축제처럼 즐기는 이런 느낌 좋네요.

  • 8.
    '18.2.22 9:55 AM (49.167.xxx.131)

    메달색은 아나운서만 아쉬워함 국민은 이제 그닥 안따도 열심히함 모두기쁘고 울컥하더만 여팀추가 옥에티

  • 9. ㅎㅎ
    '18.2.22 12:11 PM (119.197.xxx.207) - 삭제된댓글

    전 예전에도 안봤어요 올림픽에 별로 관심 없어서요
    십년전 제 친구가 이런 경기에 관심 없는 사람은 비애국자라던데 ㅋㅋ 어이가 없어서 일본 좋아하는 너가 할 소린 아닌데 라고 답했던 기억이 나네요

    되려 요새 가끔 경기보다보면 즐기는 분위기가 좋더군요

    그리고 메달리스트 포상까진 몰라도 연금부분은 좀 개선되야 할 듯..

  • 10. 이젠
    '18.2.22 3:21 PM (14.52.xxx.212)

    모두가 그 자리에 가기까지 얼마나 힘든지 공감할 수 있다는 거죠. 올림픽에 갔다는 것만으로도 대단하고

    게다가 메달을 목에 건다는 것은 굳이 색깔에 연연해 하지 않아도 그 자체로 자랑스러운 일이라는 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4230 격하게 환영합니다. 김정은위원장!!! 22 적폐청산 2018/04/27 2,189
804229 코스트코 환불 할 때 나의 환불 히스토리가 뜰까요? 9 .... 2018/04/27 4,295
804228 피로회복, 게으른 사람, 근력부족, 운동치도 할 수 있는 방법.. 30 ... 2018/04/27 6,018
804227 중딩 여자애들 원래 이렇게 교우관계 목숨걸고 트러블생기고 힘들어.. 7 하증말 2018/04/27 2,899
804226 회사는 전쟁터지만 나가면 지옥이라는 8 으아 2018/04/27 3,032
804225 응급실 의사가 말해주는 일상에서 안 다치는법 11 .... 2018/04/27 5,305
804224 썰전은 유시민이 옳은 얘기 해줘도 1 ㅇㅇ 2018/04/27 2,260
804223 오늘의 블랙하우스는 퍼펙트네요 19 클린 2018/04/27 4,953
804222 대법원, mb정부 국정원, 댓글로 대선개입 최종결론! 7 기레기아웃 2018/04/27 1,004
804221 마음이 따뜻해지던 말 뭐 있으세요? 32 맥주 2018/04/27 4,792
804220 마음 가는 대로 선곡 14 2 snowme.. 2018/04/27 757
804219 나의 아저씨는 청소차도 연기를 하네요 ㅎㅎ 2 웃겨서~참 2018/04/27 3,210
804218 천호동, 망우동, 강남역의 중간 5 이사 어려움.. 2018/04/27 1,025
804217 중3때 같은학군 근처동네로 이사할때 전학.고교배정? 5 전학 2018/04/27 3,143
804216 주말부부 2주만에 만나는 남편 15 ㅇㅇㅇ 2018/04/27 7,915
804215 초2아이 영양제 어른꺼먹어도 되나요? 3 질문 2018/04/27 1,111
804214 초2학년 아이 먹는 양 좀 봐주세요~| 17 아이먹는양 2018/04/27 1,502
804213 이읍읍이 널리 퍼뜨려 달라고 부탁한 트윗 ㄷ ㄷ ㄷ 18 막장콩가루 2018/04/27 3,372
804212 [청와대 청원] LG전자서비스 불법 도급운영에 대한 조사를 요구.. 평양센터 2018/04/27 956
804211 김경수 '계좌·통신' 영장 기각..검경 갈등 5 세우실 2018/04/27 1,114
804210 김경수는 정치인으로써 재수없네요 54 2018/04/27 5,369
804209 제동생에게 소개팅이 들어왔어욧 7 내일은 내일.. 2018/04/27 3,367
804208 박창진사무장 지금 블랙하우스에 나오는데 7 가을바람 2018/04/26 3,539
804207 결혼하면 남자들 대하기가 편해질까요? 8 ... 2018/04/26 2,236
804206 돈이 필요한데 주택담보로 대출 받을수 잇나요? 5 대출 2018/04/26 1,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