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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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옆자리 남자, 나쁜 팔인가요 아닌가요?
1. ..
'18.2.22 8:51 AM (223.62.xxx.69)얼굴 빤히 보면서 팔 치워달라하세요
사람들 듣게2. 47528
'18.2.22 8:51 AM (223.62.xxx.246)의도를 가진 나쁜 팔은 아니어 보입니다.
원글님 허리를 방어하심 되죠.3. 의도적임
'18.2.22 8:53 AM (221.140.xxx.157)의도적인데요... 남자들도 매너남들은 지하철에서 되게 조심해요
4. 팔을
'18.2.22 8:55 AM (211.195.xxx.35)살짝 툭 치세요
5. ..........
'18.2.22 9:03 AM (175.192.xxx.37)모임에서 공개적으로 얘기한 적 있는데
남자들이 상당히 기분나빠하더라구요.
자기들은 그냥 자연스럽게 앉은거래요.
젊은 여자애가 신경질부리고 자기 팔 치고 해서
놀랐다더라구요. 지하철 좌석 공간 좁은거 탓하라고.
다리 꼬지 말아라
다리 벌리지 말아라
팔은 옆으로 늘어뜨리지말고 어깨를 모아 앞으로 내민 후 허벅지에 내려놓아라6. ...
'18.2.22 9:07 AM (125.185.xxx.178)내 팔을 꼬세요.
7. 어린학생이면
'18.2.22 9:09 A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몰라서 그럴 수도 있을거 같아요.
저라면 파일북같은거 소지하고 있다가 허리나 허벅지에 타인이 닿는다 싶음 그걸로 블로킹할거 같아요.
핸드백같은거 너무 두껍지 않음 원글님 옆구리에 둬도 좋지 않을까 싶어요.8. 배려없음이에요
'18.2.22 9:09 AM (211.178.xxx.174)팔은 옆으로 늘어뜨리지말고 어깨를 모아 앞으로 내민 후 허벅지에 내려놓아라..이게맞죠.
다들 군인처럼 어깨딱펴고 앉아버리연
체구작은 여자들만 구부정하게 기도하는자세가 됩니다.
남자들만 편하게 가고..
까탈스러운게 아니라 배려의 문제에요.9. ..
'18.2.22 9:15 AM (223.53.xxx.67) - 삭제된댓글안그래도 그것때문에 스트레스 만땅이에요
남녀 불문하고 그런 자세 정말 짜증나요.
타이핑이라도 할때면 계속 손을 움직이느라 옆사람을 건드리게 되는데
몰라서 계속 하는건지..
그리고 책읽는 분들 중에서도 그런 자세 많고요,
팔로 옆사람 계속 치면서 분주히 화장하는 여자분들의 손놀림도 정말 짜증납니다.
여름 되면 맨살에 닿을까봐 벌써부터 스트레스.10. ..
'18.2.22 9:16 AM (223.53.xxx.67) - 삭제된댓글안그래도 그것때문에 스트레스 만땅이에요
남녀 불문하고 그런 자세 정말 짜증나요.
타이핑이라도 할때면 계속 손을 움직이느라 옆사람을 건드리게 되는데
몰라서 계속 하는건지..
그리고 책읽는 분들 중에서도 그런 자세 많고요,
팔로 옆사람 계속 치면서 분주히 화장하는 여자분들의 손놀림도 정말 짜증납니다.
참다못해 정중히 말해도
되려 짜증내는 경우가 대부분..
여름 되면 맨살에 닿을까봐 벌써부터 스트레스.11. ....
'18.2.22 9:18 AM (110.70.xxx.49)의도는 아니고 배려 없음이죠.
쩍벌도 남자 신체구조상 본인한테는 그게 편한거죠.
평소 혼자 있을 때의 편안함을 타인과 있을때도 하는 것으로 남에 대한 배려가 없는 것이죠.12. ..
'18.2.22 9:29 AM (175.211.xxx.151)나쁜팔은 아니고 배려없는 팔 정도.
아무 생각 없이 그런 자세를 취하는 사람들이 꽤 있을걸요.
저는 여자인데 팔을 뻗어 무릎위에 놓고 보기도 하고 그냥 한 팔로 들고 보기도 하는데, 무릎위에 놓고 보면 옆사람들이 내 폰을 볼까봐 신경쓰이기도 하더라구요.13. ᆢ
'18.2.22 9:34 AM (175.117.xxx.158)실집있는 남자들은 한자리가 모자라던데ᆢ
14. ddd
'18.2.22 9:54 AM (218.147.xxx.187) - 삭제된댓글예민 하신데 본인이 떨어져 앉으세요. 어깨까지 접으라니 놈 심하네요. 남자 입장에서도 붙어 앉는 여자 폭력일듯..왜냐면 바로 얹으면 그 남자 팔에 여자분 팔이 붙는게 멎지 어찌 허리가 붙어요?
15. 음
'18.2.22 10:26 AM (223.62.xxx.5)혹시 그게 여자는 되고 남자가 하면 기분 나쁜 행동인가요?
자리가 좁아 팔을 앞으로 하는거지 팔을 붙이고 있다고 나쁜팔이라고 하면 세상 어떻게 살아요?16. ᆢ
'18.2.22 10:28 AM (182.221.xxx.99) - 삭제된댓글하아 진짜 예민하네요.
17. 아무 생각없을거에요
'18.2.22 10:32 AM (61.81.xxx.140)전 185넘는 사람들 근처에서 이동하면 꼭 팔꿈치에 걸리는데...그들은 모르겠죠..남을 돌아볼 줄 몰라서 그렇죠...미국만 되도...그정도 근접하면 서로 몸 줄여서 앉느라 난리에요...
18. 에효~
'18.2.22 11:00 AM (135.23.xxx.107)남자로 사는게 참 피곤한 세상이군요.
여자였다면 나쁜손이란 말은 없었을텐데..19. ..
'18.2.22 11:11 AM (58.140.xxx.82)그럴땐요. .아주 정중하게 한마디 하세요.
제가 간지럼을 좀 심하게 타서 그러는데 옆구리에 팔꿈치가 닿는다.. 치워주심 안될까요..
사실 인체공학적으로 사람 팔꿈치가 옆사람 옆구리로 향하기가 더 어렵죠. 전 원글님 이해 갑니다.
저도 최근에 이런문제로 좀 심란하던 차였어요.20. ㅇ
'18.2.22 11:17 AM (112.172.xxx.207)성희롱은 아니고
그냥 개념없고 이기적인 인간들이 그래요
여자고 남자고
지하철에서
스마트폰 쳐 본답이고
옆사람 불쾌하게 하는
진상들이 있죠21. ...
'18.2.22 11:38 AM (128.134.xxx.54)좌석넓이가 어지간한 남자 어께보다 좁아요
22. 이건 또?
'18.2.22 11:45 AM (218.52.xxx.146) - 삭제된댓글왜 이정도로 예민들하신지요?
그 청년은 아무 생각이 없었을텐데 나쁜팔 운운하다니요.
그럴땐 님이 님의 팔을 옆으로 하면 허리에 닿지는 않을텐데요.
다른 나라 지하철 타 보세요.
우리보다 더럽고 좁고 어둡고 해도 아무도 옆에 이런 걸로 불편한 기색 안합디다.
대중 교통인데 옆상대가 이상행동 하지도 않은 이상 서로 약간의 불편함 감수해야지 널널한 자가용으로 생각하시나요?
울나라 진짜 극 예민으로 가는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