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중학생들 대단하네요

무섭네 조회수 : 6,391
작성일 : 2018-02-22 08:19:27
저희 동네 그 학원가 밀집지역입니다
덕분에 한쪽이 식당골목이죠 야식 먹느라 나는 살찌고...
어제도 좀 안쪽에 군것질하러 나갔더니 잠깐 시간 난 듯한 중학생들도 앉아서 먹더군요 소리가 커서 다 들려 들어보니 ...
울 아빠는 명문대인데 엄마는 xx대라 난 엄마 닮아서 수학에 소질 없는데 왜 뭐라하냐 그런 이야기
어떤 애는 부모 둘다 명문대라 인서울은 할거라고..
머리 좋은 쪽 안 물려주고 왜 뭐라하는지 모르겠다며 약간 험한 말도 나오더니 일어나 갔어요
요즘 애들 부모 양쪽 학교 가지고 나는 얼마정도 많이 하나요? 초등학생들이 집크기 차 따진다는 거 들어봤지만 부모 졸업학교 가지고 편차치도 보나 보네요
그래도 될 애 하고 안 할 애는 안 한다겠지만...
IP : 223.62.xxx.14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2.22 8:21 AM (14.39.xxx.191)

    애새끼 인성이 글러먹었네요. 공부안하는 핑계 잘도 찾네.

  • 2. 무섭네
    '18.2.22 8:23 AM (223.62.xxx.248)

    옆에서 들으면 좀 심한 험한 이야기도 조금... 자기도 못했다면서하면서요

  • 3. 따라배운거요
    '18.2.22 8:26 AM (223.38.xxx.236) - 삭제된댓글

    그집 엄마한테서....남과 조건가지고 비교 하고 시비하는걸.
    애둘은 부모 보고 따라 배웁니다.
    그 집 부모가 머리 따지고 성적 따지고 브랜드네임 따지고 자산 따지고 평수 따지고 하는걸 보고 배운건데 새삼스러울게 없죠

  • 4. ㅇㅇ
    '18.2.22 8:32 AM (222.98.xxx.132)

    학력가지고 평가하는 그 부모보고 자란 걸 거예요.

  • 5. 낯설지 않다
    '18.2.22 8:37 AM (121.148.xxx.155)

    저런 얘기 여기 자게에서도 나오는 얘기 잖아요.
    엄마는, 아빠는 서울대 스카이 인데 내아이는 못한다.
    쟤들도 집에서 들었던 말이였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초딩애들이 너희집 몇평이야 처럼.

  • 6. 초등도
    '18.2.22 8:40 AM (123.111.xxx.10)

    저런 말 합니다.
    중등되니 좀 더 현실적으로 보여 진지하겠죠.
    근데 학벌은 부모가 얘기했을 수도 있지만
    학교,학원에서도 다 저런 말 하고
    매스컴에서도 떠들쟎아요.
    제 아들이 우리나라는 민주주의가 아니라 외모지상주의, 학벌지상주의래요;;
    맞는 말이죠.
    전 학생들 가르치는데 우리나라 곳곳에 학벌 지상주의가 다 숨어서 학생들한테 강요하고 있죠.

  • 7. 심한 푸쉬
    '18.2.22 8:42 AM (59.5.xxx.203) - 삭제된댓글

    막말로 지들도 명문대(콕집어 서울대) 못나왔으면서 왜 우리보고 가라 그러는지 모르겠다 한다고 조카에게 직접들음. 맞는말 아닌가요.
    재수안하려는 조카 강제 재수 시킨것도 오빠였고 부모욕심대로는 못갔어요. 그 과정에서 험하게 싸우고. 누굴위한건지 모르겠음.

  • 8. 무섭네
    '18.2.22 8:44 AM (223.38.xxx.66)

    아 흔한 일이군요 저희 세대 부모님은 대학 나오신 분이 그리 많진 않아서 ...
    하긴 우리 세대는 대다수가 대학 나왔으니 비교가 되겠네요

  • 9. 중학교
    '18.2.22 8:59 AM (119.64.xxx.211)

    아이들 그냥 당연히 하는 얘기예요. 부모가 어떤 대학나왔는지, 학위는 어디까지 끝냈는지, 뭐 얘기하다보면 조부모, 친척들 얘기까지 하더라구요. 그냥 자기 얘기 하는거예요. 어른들이랑 마찬가지로요.

  • 10. ㅈㅇ동
    '18.2.22 9:01 AM (121.138.xxx.91) - 삭제된댓글

    초딩애들도 부모 학교 얘기, 직업얘기, 집얘기 다 해요.
    재건축 예정 아파트와 겉보기에도 근사한 재건축한 아파트가 섞여있으니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저 아파트에 살고싶다.좋아보인다..등등

  • 11. ....
    '18.2.22 9:06 AM (121.138.xxx.91) - 삭제된댓글

    초딩애들도 부모 학교 얘기, 직업얘기, 집얘기 다 해요.
    재건축 예정 아파트와 겉보기에도 근사한 재건축한 아파트가 섞여있으니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저 아파트에 살고싶다.좋아보인다..등등
    윗분 말대로 애들은 그냥 얘기하는 경우가 많아요. 가끔 자랑삼아 얘기하는 애들이 있긴한데..그런 경우엔 애들도 알아요. 그리고 제일 웃긴게 뭔지아세요?
    초등 6년, 심지어 중학 선생들이 꼭 강조해요.
    너희는 강남살아서~~~ 부유하니까...도대체 저런말 안하는 선생을 못봤어요.

  • 12. ...
    '18.2.22 9:08 AM (121.138.xxx.91) - 삭제된댓글

    초딩애들도 부모 학교 얘기, 직업얘기, 집얘기 다 해요.
    재건축 예정 아파트와 겉보기에도 근사한 재건축한 아파트가 섞여있으니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저 아파트에 살고싶다.좋아보인다..등등
    윗분 말대로 애들은 그냥 얘기하는 경우가 많아요. 가끔 자랑삼아 얘기하는 애들이 있긴한데..그런 경우엔 애들도 알아요. 그리고 제일 웃긴게 뭔지아세요?
    초등 6년, 심지어 중학교때 선생들도 항상 하는 말이 있어요.
    너희는 강남살아서~~~ 부유하니까...내가 전에 어디쪽 학교에 있었는데, 거기랑 분위기가 다르다. 학부모들도 아이에
    대한 관심이 이렇게 높고. 도대체 저런말 안하는 선생을 못봤어요.

  • 13. 와 진짜
    '18.2.22 9:35 A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선생들 수준이 동네 아줌마들 모여 남의 집 자식 물어뜯고 남의 집 사연 풀어헤치는 짓들에서 한 치도 안 벗어나요.
    지가 전에 있었던 동네는 잘 나가서 방치되는 애들이 하나도 있네, 없네 헛소리 작렬이죠.
    여기서 방치는 학원 안 다니는 거.
    부모도 문제일 수 있지만 애들이 종일 같이 있는 선생들 수준이 곧 애들 수준이죠.

  • 14. .......
    '18.2.22 9:40 AM (222.106.xxx.20)

    자기네 담임한테도
    Xx대 나와서 교사한다며 뭐라하던걸요.

  • 15. 새삼
    '18.2.22 10:03 AM (220.127.xxx.6)

    놀랄것도 없어요.
    흔한 일이에요.

  • 16.
    '18.2.22 10:30 AM (223.62.xxx.98)

    여기서 하는 말들인데요...
    공부머리, 유전....

  • 17. 햇ㅜ
    '18.2.22 12:09 PM (14.35.xxx.6)

    무슨 애들이 성인군자인줄 아시나..

  • 18. 참나
    '18.2.22 12:12 PM (125.180.xxx.202)

    애새끼들 교육을 어떻게 받았는지, 벌써부터 지 공부못하는걸 남탓하는것만 배우고 있네요..
    나중에 대학 못가도, 취업못해도 부모탓하고 원망할 애들인듯...
    영재발굴단 보니까 부모가 대단하지않아도 다들 잘만 하더구만..
    나중에 그딴소리하면 공부 잘하는집 애랑 같이 비교해줘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2110 친구들만나서 12시간 같이있기 3 .. 2018/02/22 1,339
782109 집에 강아지 키우시는 분들 12 봄이와 2018/02/22 2,005
782108 발이 맵시있게 보이는 스니커즈 추천부탁드려요. 3 발볼녀 2018/02/22 1,420
782107 충남 덕산에 맛집 있을까요? 4 ㅇㅇ 2018/02/22 1,285
782106 밀정, 공유가 고문 받다 말을 못하는 건가요? 1 ,,,,,,.. 2018/02/22 2,046
782105 돌솥전기밥솥 밥맛이 확실히 좋은가요. 2 . 2018/02/22 1,531
782104 남잘되는게 싫네요ㅠ 20 fr 2018/02/22 5,433
782103 초딩들 3시까지 잡아둔대요 학원 못다니겠네요 8 바뀐정책 2018/02/22 4,102
782102 뉴질랜드 스키 대표팀 유니폼에 한글. 17 뱃살겅쥬 2018/02/22 4,205
782101 문재인 대통령 인터뷰실린 모노클 3월호 샀어요~ 4 문빠 2018/02/22 914
782100 원룸 택배 수령방법..일반적으로 어찌하시나요? 6 11 2018/02/22 7,438
782099 수능시험 국어 지문등..잘 모르겠어요. 10 .. 2018/02/22 1,121
782098 만약에 유명인이라면 평생 입방아에 안올라갈 자신 있으세요.?? 12 ... 2018/02/22 1,648
782097 조민기 "팔자에도 없는 교수 한답시고" 39 richwo.. 2018/02/22 18,039
782096 노화를 막을 순 없지만 최대한 곱게 나이들고 싶어요 11 40대 2018/02/22 5,112
782095 아들의 관심사 변천사 2018/02/22 886
782094 강릉에서 1박하고 어제왔어요 4 Drim 2018/02/22 1,779
782093 성폭력 얘기에도 여성가족부는 뭐하는 곳인지 8 2018/02/22 1,058
782092 세탁세제 드럼용/통돌이용 구분해야하나요? 2 ㅜㅜ 2018/02/22 2,500
782091 치매 전조 증상 일까요? 18 모모 2018/02/22 5,844
782090 잠실새내역 맛집 좀 알려주세요 7 Victo 2018/02/22 1,912
782089 유흥접객원에 대해 틀린 개념 장착하신 분 들어오세요. 6 oo 2018/02/22 1,106
782088 스타일러 말고 홈쇼핑 의류관리스팀기 2 스타일러 2018/02/22 2,004
782087 ‘대통령도, 비서실장도 되기 전 자유’ 그리워한 문 대통령 5 아마 2018/02/22 1,300
782086 루이까또즈 숄더백 2 뭘몰라 2018/02/22 1,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