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펌) 노선영 선수에게- 이 마음이 그대에게 닿기를

ar 조회수 : 2,033
작성일 : 2018-02-22 00:29:42

http://www.ddanzi.com/index.php?mid=free&page=4&document_srl=504065299

 

이번 평창 올림픽이 시작하기전에 참으로 우연찮게 보게된

 

너무나 안타까운 뉴스가 하나 있었습니다

 

 

'빙속 팀 추월' 노선영, 평창올림픽 출전 무산

 

아쉽고 또 아쉬웠던 그 뉴스 안의 안타까운 이야기 ...

 

 

[노선영은 쇼트트랙 국가대표였던 고(故) 노진규의 누나로,

 

노진규는 2014 소치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부상으로 출전이 무산돼

 

노선영 홀로 소치올림픽을 치렀다.

 

 

노진규는 이후 골육종 암세포가 발견돼 2016년 생을 마감했다.

 

동생을 위해 고국에서 역주를 꿈꿨던 노선영의 올림픽 출전이 허무하게 마감됐다 ]

 

 

 

하늘이 무심하지 않으셨는지,

 

극적으로 이런 소식을 듣게 되더군요

 

 

빙속 노선영, 극적으로 평창행 가능…“러시아 선수 탈락 때문”

 

 

 

그때 든 생각

 

참 다행이다

 

 

하지만, 그 이후의 이야기는 다들 잘 아시는데로 ....

 

 

혼자만의 이야기지만,

 

오늘 남자팀이 어떻게 되든지, 여자 컬링팀의 경기가 어떨지는 관심 밖이었습니다

 

 

그저 노선영 선수가 이번 올림픽의 마지막 경기를 묵묵히 마음속으로나마

 

응원해 주고 싶었을뿐입니다

 

이미 먼저 떠난 동생과 함께 달린다 생각하고 마지막 경기를 잘 마무리 하길

 

바랬고 노선영 선수는 마지막까지 묵묵히 그녀만의 레이스를 달리더군요

 

 

노선영 선수의 이전경기와는 다르게

 

아주 보란듯이 대놓고 롱샷으로 보여주는 경기전, 경기후의 모습 ..

 

그리고 역시나 경기 이후에 제가 예측한 그대로

 

역시 경기는 결과가 전부다라고 쏫아져 나오는 기레기들의 기사들 ..

 

 

 ‘논란’ 여자 빙속 팀추월, 폴란드에 패해 8위

 

 

그 수많은 역경을 딛고 2번이나 멋진 경기를 보여준 노선영 선수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 단 한마디 ....

 

 

오늘의 경기를 포기 하지 않아주셔서 고마웠습니다

 

저는 그 경기 내내 몇초가 플러스 인지도 일부러 보지 않았습니다

 

 

그저 노선영 선수가 열심히 달리는 모습만 응원했답니다.

 

고 노진규 선수도 웃으며 오늘의 경기를 우리와 함께 보았을겁니다

 

 

그리고, 노선영 님은 이제 혼자가 아니니

 

다시는 혼자 주저 앉아 울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저를 비롯한 수많은 대한민국 국민들께서,

 

앞으로도 노선영 선수를 계속 응원할 겁니다

 

 

오늘 멋진 경기 보여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기래기 새끼들이 8등이니, 기록이 어쩌니 저쩌니 하들진 말든지 말입니다

 

그게 중요하긴 한건가요 ....

 

 

그리고.. 

 

좀더 인생을 오래 산 한명의 오빠로서 조언 하나 남깁니다

 

 

노선영 님, 시작했으면 끝을 보십시오

 

 

먼저 세상을 떠난 동생을 위해서,

 

노선영 님과 가족들의 남은 인생을 위해서,

 

평생 두고 두고 남을 후회는 남기시지 않기를 바랄뿐입니다 ....

 

 

앞으로도 계속 지켜보며 응원하겠습니다 !!

IP : 123.213.xxx.15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r
    '18.2.22 12:30 AM (123.213.xxx.150)

    http://www.ddanzi.com/index.php?mid=free&page=4&document_srl=504065299

  • 2. ..
    '18.2.22 12:35 AM (223.62.xxx.60)

    노선영선수
    오늘 포기안한것
    잘했어요
    늘 응원합니다

  • 3. 응원
    '18.2.22 12:37 AM (175.197.xxx.98)

    저도 끝까지 완주해준 노선영선수에게 고맙고, 동생 몫까지 참가해줘서 잘했다고 칭찬해주고 싶어요.
    옆에 있다면 말없이 어깨 다독여 줬을거에요.

    고생많았습니다. 토닥토닥... 힘내세요!!!!

  • 4. 응원
    '18.2.22 12:41 AM (211.109.xxx.203)

    마음 고생 많았을텐데
    오늘도 경기 잘하셨습니다. 응원합니다

  • 5. ㅇㅇㅇ
    '18.2.22 12:54 AM (121.160.xxx.107) - 삭제된댓글

    올림픽 끝나면 혹시 사람들에게 잊혀지지 않을까
    내심 걱정했는데 같이 지켜봐주고 응원해주는 사람들이
    많을것같아 안심이 됩니다.
    저도 계속 지켜보며 응원 하겠습니다.

  • 6. 저도
    '18.2.22 12:55 AM (124.54.xxx.150)

    오늘 노선영선수가 포기하지않고 끝까지 달려준것 넘 감사해요 먼곳에서의 응원이 닿지않을지 모르지만 언제라도 단한번이라도 손을 잡아주고 싶어요 그리고 아직 끝나지않았음을 알기에 노선영선수가 얼마나 힘이 들까 생각하면 마음이 아픕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하나씩 우리가 용기를 내기 시작하면 언젠가는 큰 물줄기를 바꿀수 있지않겠습니까 모쪼록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감싸주시기를 바라고 또 우리도 늘 마음으로 노선영선수와 함께한다는것을 잊지마시길 바랍니다
    빙엿맹 노선영 선수 건들이면 가만 안둔다잇!

  • 7. nj
    '18.2.22 1:50 AM (115.138.xxx.84)

    노선영선수 앞에 놓인 시간이 어떨지 지금 본인 기분이 어쩔지 짐작조차 못하는 입장이지만
    7, 8위순위결정전 경기 끝나고 지금시간까지 맘이 답답하고 그래서 지금 한잔하면서 82들어왔는데 이 글보고 참 다행이에요 본업에 급급하게 살아가나보면 내인생 감당하기도 벅찬데 지금의 이관심이 얼마나 갈까 걱정스러웠거든요
    꼭 억울한 사람이 두번죽지 않고 웃는날 왔음 좋겠어요
    노선영선수를 위해 많은 사람이 걱정하고있고 힘냈으면 좋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2745 위아래잘만나 층간소음 없으면 걍 살아야할까요? 18 아파트 2018/02/23 3,448
782744 9살 12살 여자아이 선물 추천 부탁드려요~ 7 곰곰 2018/02/23 8,852
782743 이병헌의 재평가 54 이런날이 올.. 2018/02/23 30,520
782742 6학년 아이 전학..학기중이 나을까요? 2학기 시작할때가 나을까.. 5 .... 2018/02/23 3,648
782741 노안인 분들 독서할 때 이 제품 쓰는 분 계세요~ 5 .. 2018/02/23 2,540
782740 천주교도 ‘미투’ 침묵 깬 7년 악몽…“결코 잊을 수 없었다” 18 ........ 2018/02/23 6,968
782739 Sbs 카메라 ㅋㅋㅋ 3 컬링 2018/02/23 3,347
782738 이방카하고 시트콤 프렌즈에 나오는 피비랑 너무 닮았음. 17 -- 2018/02/23 3,574
782737 홍콩 맛집 추천해주세요~~| 9 .. 2018/02/23 1,644
782736 이방카 참 아름답네요 40 abc 2018/02/23 10,425
782735 베토벤이라는 성은 이제는 없나요? 1 성씨 2018/02/23 1,667
782734 술마시고 이상한짓 하는 거, 신끼? 잡신? 신내려서 그렇다는데 .. 6 술마시고 주.. 2018/02/23 2,947
782733 안경선배 볼수록 매력있어요ㅎㅎ 8 ... 2018/02/23 4,321
782732 궁중팬, 욕실 천장 닦는 거 질문이요 2 질문 2018/02/23 1,496
782731 91~93년에 길음 숭덕초근처 사신분? 4 쫄면떡볶이 2018/02/23 1,305
782730 초등 4학년 아이랑 같이 가 볼만한곳?? 5 초등4 2018/02/23 3,323
782729 제주 동쪽만 보려는데 15 5월 2018/02/23 2,193
782728 '판사 블랙리스트' 조사단, 760개 미조사 파일 암호확보(속보.. 7 암호풀어! 2018/02/23 1,272
782727 이방카와 문재인 대통령..jpg 3 방카 2018/02/23 3,727
782726 전입신고 문의요 2 .... 2018/02/23 1,006
782725 "총인지 학생인지 택하라"고교생들 분노에 미국.. 12 총기규제 2018/02/23 2,924
782724 한심한 대학 딸아이 학비 5 언제 다키울.. 2018/02/23 7,607
782723 내일 경기관람.없이 평창가는데 팁좀 주세요 6 2018/02/23 1,310
782722 날도 더운데 여자들 덥게 입고 다닌다는 말 들었을 때 7 ... 2018/02/23 2,554
782721 이번에 우리 돌이 4개였는데 왜 2점을 주는거죠?? 6 컬링조아 2018/02/23 3,6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