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 결혼할때 200만원정도 하나요?

[ㅇㅇ]

언니 딸이 이번에 결혼하는데
보통 준비하라고 200정도씩은 주나요?

[..]

기둥뿌리 뽑히것네요~

[시조카]

결혼할때 50만원 줬는데 다들 많이 줬다고 하던데요 ;;;

[헉.]

82에는 억대 연봉자도 넘쳐 나지만 경조사비도 상상초월입니다.

[...]

어우 그건 너무 많은 듯요.

[...]

첫조카 그렇게 하면 계속 그만큼 해야돼요

[ㄴㄴ]

아니오..

[그냥]

형편껏 하는 거죠. 잘살면 많이 어려우면 적게...
이 정도는 줘도 되겠다싶은 만큼. 물론 좀 넉넉하면 더 좋겠죠.

[지니]

전 얼마전에 50했어요...

[두리]

동생결혼할때 백줬는데...조카한테 이백이요? 그건 좀
삼촌들은 제동생 결혼할때 삼십에서
오십정도 했더라구요

[ㅂㅈㄷㄱ]

오백 받은 친척한텐 오백 하고 오십받은 친척한테는 오십 함.

[헐]

그렇게나 많이요?

시댁 조카는 50 줬구요
오빠네는 한복 맞춰입으라고 50을 줘서 하는수없이 100 했어요

[..]

저는 조카 결혼에 200했는데
부자 친구들도 자기 조카 결혼에 100 정도 했대요.

[ㅇㅇ]

작년에 제일 잘 사시는 고모가 300 했어요
그때 헉.. 했어요
원래 냉장고 하나 해줄까 하셨는데 냉장고는 이미 사서

[50]

시누 아이가 4명인데 조카들 학교 입학 졸업식때 다 챙겨주고
최근 큰조카 결혼때 50 줬는데 1명뿐인 우리 아이 초등 입학을 몰랐다며
그냥 그냥 지나가네요

[헉]

저는 50요.

[ㅜㅜㅜㅜ]

저희 시댁 4남매인데 조카들 5. 저흰 아이없고요.
친정도 손주도 없구요
벌써부터 짜증이 ㅜㅜ
꿋꿋하게 20만원만 할까하는데 ㅜ

[1월에 조카]

결혼했는데 100줬어요 근데 첫째는 100주고 둘째부터는 50주려구요 한집에 모두 둘이라서
계속 100하면 부담스러워질거 같아서요

[....]

그렇게 안해요 뭐 엄청 부자면 몰라도

[프린]

보통 100정도 하지 않나요
저희는 친정이나 시집이나 통일 했어요
첫조카 그리하면 다 같이 해야해요

[헙]

시아버지가 결혼후에 작은집에 받은게 많아서 어찌 갚아야하냐길래 얼마받으셨나 했더니 삼십 ;;;
저희 외삼촌 오백 주셨어요 했더니 허허~
정작 엄마는 받고도 부담스러워서 고민많이 하셨더랬죠

[dd]

엄청 특별히 친하거나 여유있어서 모든조카 다 그렇게 줄수있는거 아님 50정도가 적당하죠 첫조카면 백정도요
너무 많이 하면 받는쪽도 돌려줄때 부담되요

[부]

형편대로 하세요

저희 친정은 기본적으로 100은 하시더라구요
저희 부모님도 그리 하시고요

시댁쪽은 10만원 한 분도 있고 30만원 하신 분도
있고 그래요

[....]

형편에 따라 다르겠지만, 다른 결혼식보다는 많이 해야겠지요.
저는 100 했습니다,
중견그룹을 경영하는 정말 부자집 친척은 그 친척조카 결혼하는데 3천만원을 했다고 하더군요..
형편따라 입니다.

[저도]

시조카 첫 조카라서 200 했는데
6개월 살다 이혼 하고 또 6개월만에 재혼해서 그땐 50만 했어요.

[..]

전 시조카들 하면 50할거에요 하도 얄미운짓들을많이해서 .안그랬음100했을거에요

[....]

서민들은 30~50해요

[형편]

형편따라마음따라하는거죠
나도200했어요
시조카한테 우린시댁분위기가 너무좋아
서로 못챙겨줘서 난리들이예요

[작약꽃]

형편되면 이백 보다 더 할수도있죠...
정해진게 있나요?

[...]

주고 받는거라 빚인데.. 물론 서로 칼같이 주고 받으면 괜찮지만....
유난스런 남편 자기 조카들 대학입학이다 결혼에 과하게ㅜ하는데
하나 있는 우리앤 생까는 분위기라

[...]

이건 진짜 집집마다 달라요.
서로 챙겨주는 집이라면 얼마인들 안하겠어요.
저희 평소 세뱃돈 대학생도 5만원 넘기지 않고 5만원권
나오기 전엔 1~2만원이 다인 집이지만
애들 상급학교 갈 때, 취직했을 때 확실히 챙겨줘요.
작년에 조카 결혼하는데 300 줬습니다.
취직한 조카들은 명절때 단 돈 몇만원이라도
큰엄마, 작은엄마, 고모, 이모, 외숙모... 다들 용돈이라고 주고
사촌 동생들 용돈 챙기고 그러거든요.
평소에도 가끔 카톡으로 커피 쿠폰 보내주고 하는데
결혼한다니 아깝다는 생각이 안들더라구요.
그렇지만 나는 한다고 하는데 받아 먹기만 하고
답이 없다면 그냥 기본 중의 기본만 해야죠.

[항상]

경조사얘기 나오면
무슨 그리 많이하냐
여긴 재벌만 있냐 하시는분들
형편따라 마음따라 하는거죠
자신이 조금 한다고 남하는거 뭐라 하는것도 좀그러네요
남의 경조사에 많이 하는사람들
자기자신한테는 그렇게 못써요
나쓸걸 아껴서 남에게 하는거에요

[주고]

받는 부조라 우리는 50만원 통일입니다. 서로.

[한지혜]

언니가 어떤 언니였냐 따라.
난 30주려다 50주었어요.

[...]

남동생결혼할때보니 이모고모삼촌외삼촌 모두 100이상씩 주셨어요.
이래저래 며느리 들이면서 돈많이 들었는데 덕분에 도움이 많이 됐죠.

[ㅇㅇㅇㅇㅇ]

개인 따라 다른 건데 참고가 안돼요...

막내 이모가 이모부 휘어잡고 생활비 별도로 용돈만 5백 쓰는 사람인데
내 동생 결혼할 때 집값 2천 보내고 가전제품 천만원 해줬어요.
외가 중 아무도 이모 딸 결혼할 때 그 정도 할 수 있는 사람 없어요.
막내 이모가 그만큼 해준 조카도 없지만;; 다른 조카에게는 백만원 선에서 했대요.
큰 언니인 우리 엄마가 외할머니 돌아가시고 막내인 이모를 15년 키웠고
내 동생을 도맡아 아들처럼 키웠거든요. 나이 먹어도 아직도 너무 이뻐해요.
막내 이모가 바라는 건
외동딸 하나 뿐이니 자기 죽어도 내 동생이나 내가 언니, 오빠처럼 돌봐주는 거래요.
금전적인 부분도 마음에 차지하겠으나 나나 동생이나 그럴 생각이에요.

[,,,]

자기집 형편껏 하세요.
보통 50-100 해요.
아니먄 20-30 하기도 하고요.

[++++]

가족끼리 50만원으로 통일하자고 합의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