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 부부 둘이서도 괌 갈까요?ㅠㅜ

50대가 괌?ㅜ 조회수 : 6,315
작성일 : 2018-02-21 17:58:27
괌은 어린 애들 데리고나 가족끼리 가는 곳으로 알고 있는데 50대 부부 둘이만 가도 좋은 곳일까요?
남편이 머리 식히고 싶고 바다 보며 휴식을 취하고 싶다고 해서 휴양지 괌을 생각중이거든요.
아이들도 커서 안따라가는데 50대 부부 둘이 가도 재밌는게 있을까요?..
괌 다녀오신 분 의견 듣고 싶습니다.


IP : 223.62.xxx.190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2.21 6:01 PM (119.69.xxx.115)

    아이도 없는데 왜 굳이 괌으로 ㅜㅜㅜ 비행기에서 우는 애들 장난아니에요 ㅜ

  • 2. ..
    '18.2.21 6:03 PM (121.144.xxx.195)

    가세요
    딱 좋아요
    50대 놀기 정말 좋아요

  • 3. 애 없는 부부는
    '18.2.21 6:03 PM (110.35.xxx.2) - 삭제된댓글

    괌도 못 가겠네여
    괌이 애 안 데리고 오면 입국을 못하게 하는 나라도 아닌데
    뭐가 어때서요
    남편과 둘이라면 더 좋죠

  • 4. 사이판
    '18.2.21 6:04 PM (123.215.xxx.115)

    추천합니다. 사이판 좋아요, 바다만 봐도 힐링됩니다,

    여기저기 다녀본 결과 천국같았습니다 . 4월인가 5월인가 빨간꽃 필때 그렇게 이쁘다고 하내요..참고하세요

  • 5. 적극추천
    '18.2.21 6:05 PM (182.221.xxx.48) - 삭제된댓글

    50대 후반 작년에 갔다왔어요. 5일 정도 있으려다 너무 좋아 10일 있었어요. 중간에 딸 부부. 아들도 왔다 갔어요.

  • 6. ..
    '18.2.21 6:06 PM (121.144.xxx.195)

    제발 가세요
    코타키나발루보다 석양 별로고
    동남아보다 외식비 비싸고 택시비 비싸지만
    렌트 안 해도 걸어다녀도 충분히 해결되요
    푹 쉬고 시원하게 쇼핑도 하고
    50대에 지치지 않고 쉴 수 있어 좋아요
    설 전 주에 다녀왔는데 또 가고 싶어요

  • 7.
    '18.2.21 6:06 PM (223.62.xxx.32)

    오키나와 북부추천요.

  • 8. ....
    '18.2.21 6:07 PM (121.141.xxx.146)

    수영장이나 바다에서 놀거 아니면 할게 그리 많지 않기는 해요
    저는 괌이 좀 다른 휴양지랑 비교해서 단조롭다 싶었거든요
    가까운게 젤 큰 메리트라 아이델고 가기는 좋지요
    저같음 바다 보며 쉬고 싶으면 마사지라던가 관광 등 할게 조금 더 있는 데나
    괌보다 리조트가 좀더 좋은 데로 가겠어요
    태국이나 보라카이 발리 다낭 등

  • 9. 여행사
    '18.2.21 6:08 PM (183.109.xxx.87)

    위에 사이판 추천하신분은 괌 사이판 다 가보시고 비교하신건지 모르겠지만 나이드신분에게는 괌보다 더 재미없는곳이 사이판입니다
    그런곳은 어르신들 해양스포츠도 못즐기시고 불쌍해요
    하와이 강추합니다
    이웃 화산섬 구경에 바닷물에 발목만 담궈도 충분히 힐링되고 무엇보다 호텔에서 나와 밤에도 자유롭게 구경할만한 야시장도있고 하와이는 노인분들도 꼭 다시 오고 싶다고 하시는곳입니다
    미국 노인들도 은퇴후 살고 싶은 지역으로 꼽는곳이구요

  • 10. ...
    '18.2.21 6:11 PM (221.165.xxx.58)

    보홀 직항으로 보홀 추천합니다.
    사우스팜.. 힐링,천구이예요~
    누워만 있어도 힐링되요

  • 11. 나도 50대
    '18.2.21 6:12 PM (39.7.xxx.177)

    하와이가 좋기는한데
    비행시간이 부담ㅡㅡ

  • 12. ...
    '18.2.21 6:12 PM (175.223.xxx.118)

    보홀은 항공료 얼마정도하나요?

  • 13. ...
    '18.2.21 6:16 PM (175.116.xxx.126)

    괌도 가깝고 좋기는 하지만, 50대 부부가 쉬기에는 차라리 그 돈으로 푸켓,발리,다낭 같은 동남아가 나을것 같습니다.
    리조트에서 푹 쉬시고,맛있는것 드시고, 쉬엄 쉬엄 맛사지도 받고 ,물가 싼 맛에 쇼핑도 가끔 하시구요.
    같은 가격이면 괌보다 훨씬 리조트가 좋아요. 괌은 호텔들이 오래되고, 나름 미국이라 물가가 비싸거든요.

  • 14. ...
    '18.2.21 6:16 PM (221.165.xxx.58)

    세부통해서 가면 저렴하고 보홀 직항으로 가면 40~50만원 정도해요

  • 15. ......
    '18.2.21 6:19 PM (115.137.xxx.91) - 삭제된댓글

    저희 가족은 괌 좋아해서 여러번 갔다왔어요
    바다도 예쁘고 날씨도 좋고
    치안도 안전해서 걸어다니기 좋고 카 렌트해서 다녀도 좋아요
    바다만 바라보고 있어도 좋더라구요
    나중에 부부끼리도 가고 싶어요

  • 16. ..
    '18.2.21 6:21 PM (103.10.xxx.203)

    윗님 괌 가시면 리조트 어디에서 묵으시나요? 아님 추천해주실만한 리조트 있나요?

  • 17. 나이 드니까
    '18.2.21 6:26 PM (112.148.xxx.55)

    부부 둘만의 여행이 제일 편안하고 재밌어요. 남 비위 맞출 필요도 없고 신경 쓸 일도 없죠. 괌 좋았어요. 개인적으론 사이판에 더 좋은 추억이 많아선지 다시 가보고 싶은 곳이 사이판이긴 한데 괌도 부부만의 여행지로 훌륭해요. 재밌게 잘 다녀오세요. 부럽네요.

  • 18. 비행기 안에서 최악ㅠㅠ
    '18.2.21 6:39 PM (221.150.xxx.209) - 삭제된댓글

    비지니스로 갔는데도.
    비행시간 내내 애들우는 소리때문에 힘들었어요.
    괌 갈때 일본인들은 가내 매너가 좋아서 일부러 일본 거쳐서 괌으로 갑니다.
    한국애들이랑 부모들 진상은 다 봤어요ㅠㅠ.

  • 19. 비행시간 내내 최악이었어요
    '18.2.21 6:41 PM (221.150.xxx.209)

    비지니스로 갔는데도.
    비행시간 내내 애들우는 소리때문에 힘들었어요.
    괌 갈때 일본인들은 기내 매너가 좋아서 일부러 일본 거쳐서 괌으로 갑니다.
    한국애들이랑 부모들 진상은 다 봤어요ㅠㅠ.

  • 20. 휴식
    '18.2.21 6:42 PM (176.28.xxx.71) - 삭제된댓글

    바다보며 휴식...베트남 다낭이나 태국 파타야도 있어요~~

  • 21. wj
    '18.2.21 6:55 PM (121.171.xxx.88)

    ,괌에서 슬슬 다니는것도괜챦구요.
    지난 연말에 남편과 둘이 다낭 다녀왔는데 둘이 리조트에서 그냥 쉬고, 잠깐 수영하고, 바다는 쳐다만봤구...(괌바다보다 파도높고 제가 갔을때는 바다수영할 시기는 아니였어요) 밤마다 마사지 받고 그냥 쉬기는 좋았어요. 낮에 심심할때 호이안이나 바나힐 한번씩 다녀오구.. 택시타구요.
    저희부부 영어도 잘 못하고 그런데 그냥 리조트랑 비행기만 예약하고 다녀왔어요.
    물가가 싸니까 그건 좋은데 뭐 쇼핑할것이 마땅치는 않았어요. 그냥 잘먹고 마사지받고 쉬는거...
    물가싸서 밥먹고 이런건 좋더라구요. 괌은 나름 비쌌거든요.
    저희는 두부부만 여행은 다낭은 처음이라 처음에는 둘이 서로 낯설고 할일없구그랬는데 재미었어요. 저녁마다 저희는 그냥 리조트안에서 마사지 받았는데 시설이 아주 고급이였어요.

    이것저것 다 귀챦으면 pic 같은데서 골드카드로 가서 밥3끼 그안에서 그냥먹고 푹 쉬는것도 괜챦은거 같아요.

  • 22. ㅡㅡㅡㅡ
    '18.2.21 6:57 PM (114.206.xxx.211) - 삭제된댓글

    코타니카발루 추천해요
    괌은 어린 아이들 혹은 돌전후 아기들 데리고 오는 젊은 엄마 아빠들 천국 뭐 볼것 있나요 그저 명품 쇼핑몰~

    이번에 코타니카 다녀왔는데 좋았어요
    노부부 둘이 와서 수영장 선베드에서 책도 있고 유유자적 수영하고 맥주 마시고 물가도 괌보다 저렴해서 시내 나가 아이브 음악 들으면서 식사하고 마사지 받고 패키지 여행 몇군데하고장말 아이만 없으면 천국이겠더라구요

  • 23. ..
    '18.2.21 7:09 PM (220.124.xxx.30)

    둘이서만 갔다왔어요.
    가는곳마다
    신혼부부 냐고 묻던데요.
    현지인들이~~
    가족단위로 오는곳이라 그랬는지...
    저희는 아주 좋았어요.
    체력에 맞게 서로만 챙기고 배려하면 되니까.
    남편도 많이 좋았다고 하던데요.
    차 렌트해서 사부작사부작 돌아다녔어요.
    여유롭게....

  • 24. ..
    '18.2.21 7:14 PM (220.124.xxx.30)

    괌도 찾아보면 놀곳이 많아요.
    뭐하느라 바빳는지
    호텔시설 제대로 이용한번 못해봤는데....
    그래도 이쁘고 안전하고 좋았어요.

  • 25.
    '18.2.21 8:11 PM (222.117.xxx.149)

    동남아는 친구들이랑 간적 있는데 필리핀 세부 같은 경우는 리조트 안과 밖이 너무 달라 리조트 정문에서 구걸하는 필리핀 아이들 볼 때 마다 안에서 노는 내내 마음이 무겁더라고요..ㅜ

  • 26. 저라면
    '18.2.21 8:22 PM (211.58.xxx.167)

    태국 푸켓.

  • 27. ㅉㅉ
    '18.2.21 10:27 PM (221.151.xxx.151)

    괌 사이판은 10년 전에도 기내에서 매너 없는 애엄마들이랑 애들 난장판이었는데 아직도 변한게 없군요ㅜㅜ

  • 28. 333222
    '18.2.21 10:36 PM (223.62.xxx.159)

    지금도 괌 가는 비행기 안은 아이들 공짜로 데려가려는 엄마들 덕분에 울음소리에 잠을 못 잔다고..사이판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7182 중고나라에 물건 올렸는데 걍 안팔리면 자기한테 에누리 해서팔라.. 11 .. 2018/04/06 3,194
797181 어제 북한공연중계보면서 관객들 캐답답 11 .. 2018/04/06 2,255
797180 탁현민 너무 잘하네요. (아래글 주의) 26 ㅇㅇ 2018/04/06 3,300
797179 탁현민 너무 짜증나요. 40 ... 2018/04/06 4,593
797178 '이것만은 도저히 절제가 안된다' 하는거 있으신가요? 11 질문 2018/04/06 2,433
797177 퀸 매트리스도 밀릴까요? 딱 끼게 만든 프레임이 아닐경우 3 .. 2018/04/06 581
797176 온라인으로 정수기랑 청정기 렌탈 해보신 분 계세요?(친절도) /// 2018/04/06 397
797175 아파트가 안팔려서 어째야 할지 모르겠네요 46 2018/04/06 16,365
797174 울산버스사고 블박영상 7 .... 2018/04/06 1,813
797173 레몬테라스 카페에서 사용된 짤들 #정치신세계 6 이읍읍 2018/04/06 1,462
797172 사연을 듣고 여성시대 2018/04/06 418
797171 이번 북한 공연 다같이 공감가는 가수면 좋았을거 같은데 32 ㅇㅇㅇㅇㅇㅇ.. 2018/04/06 2,563
797170 손예진 발성 톤이 김희애 같아요 13 손예진 2018/04/06 3,090
797169 갤럽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74% 18 와우 2018/04/06 2,225
797168 5세 아이 새로운 어린이집에 갈 때마다 우네요. 17 워킹맘 2018/04/06 2,320
797167 엘지 직수 정수기 쓰시는 분들 도와주세요 8 ㅇㅇ 2018/04/06 2,583
797166 장터 얘기 하면 안되지만 생각나는 판매자분들이 있네요. 10 시장나가보면.. 2018/04/06 1,619
797165 민주당 경선 선거인단 명부 확인하세요~ 18 권리당원 2018/04/06 804
797164 주사제 하나를 한명당 쓰는데 삭감되는건 무슨 말인가요? 10 .... 2018/04/06 1,035
797163 대입을 겪어보신 부모님들께 자문구합니다 13 준빠 2018/04/06 2,858
797162 화개장터 벚꽃 어때요? 9 벚꽃 2018/04/06 895
797161 중앙일보 그냥 막 넣어주네요 8 .. 2018/04/06 942
797160 제가 나쁜건지 친정엄마가 공감능력 떨어지는지 좀 봐주세요. 11 .... 2018/04/06 3,606
797159 반품을 안받아주면 어쩌나요? 13 폰케이스 2018/04/06 2,850
797158 요즘 부모님들 보실만한 연극 뭐가 있을까요? 흐린날 2018/04/06 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