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식이 힘들게할 때마다 여기 82에서 자식에 다한 글들 읽고 위로도 받고 배우고 하는데 ...정말 우리집 애들은 이제 다 키웠는데 어쩜 이렇게 엄ㅇ사가 주구장창 원하는 규칙은 하나도 지켜지는게 없을까요
고 1올라가는 둘째랑 평생 핸드폰 게임때문에 실갱이 한 기분이구요. 중 2때는 게임 못하게한다고 집도 나갔어요. 정말 어이가 없고 황당했죠.
학원가라는대로 가고 정새진 시간에 공부하는데 뭐가 문제냐고 타지는데 학원에서도 선생님이 애걸을 했다가 화냈다가 하면서 끌고가고 집에서도 정해진 시간 공부해야 맘놓고 자유시간을 즐기니 책펴놓고 천장보고 물억으러 화장실 가러 왔다갔다.... 공부쪽 아닌거 알겠는데도 인문계간다고 해서 가고 겨을 방학 내내 시간 버렸어요
형이람 똑같이! 졸업선물로 노트북 사주면서 오전공부 2시간 밤에 2시간 반 약속했고 매일 학원가니 자긴 그걸로 공부 시간이 너무 많다고 게임시간을 매일 4-5시간을 허용했어요
그런데 오전은 일어나지도 않고 오전공부할 시간이라고 불러대지 않으면 시작이 안되구요 하아~~
명절 전부터 사촌이 놀러왔는데 이때부터 정말 자는 시간 빼고 하드라구요. 약속은 무슨 약속......이게 노트북 사고 일주일도 안돼서에요
그래서 명절보내고 와서 인터넷을 뽑았어요
계산은 계산이다 하구요. 그랫더니 하루 참고 나가서 셋탑박스를 새로 사가지고 왔더군요
저 정말 미칠거 같아요. 정말 양보에 양보를 계속해온거구요. 우리집은 빡빡해서 못살겠다는 둥 몰해도 상관않고 공부가 꼴찌여도 사람한다고 하는 집도 많은데은데 엄마 아빠는 왜 그러냐 소리 . 이제는 막말까지 나오는 수준이네요
이게 저희가 무른건지 너무 빡빡해서인지 애가 문제인지도 이제 판단이 안서요. 정말 어쩌면 좋을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약속, 규칙이 세워지지 않는 아이들...죽겠어요
무명 조회수 : 1,351
작성일 : 2018-02-21 17:12:50
IP : 110.35.xxx.21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jaqjaq
'18.2.21 5:14 PM (101.235.xxx.207)... 그런 조건부 교육 안좋아요
이거 사주니 이 약속을 지켜라 이런거...
이미 잘못된 교육...
공부에는 아예 재미를 못붙인듯2. ....
'18.2.21 5:17 PM (221.157.xxx.127)남편도 안지킵니다 약속 규칙 일방적으로 정해준거잖아요 억지약속 억지규칙인데요
3. 무명
'18.2.21 5:22 PM (110.35.xxx.211)형하고 똑같은 대우 안해주면 나한테는 해준게 있네없네 하니까 얘한테는 안사줘야할 것 같지만 그나마 가이드라인이라도 해놓고 원하는건 해주자하고 같이 얘기를 하고 한거에요
일방적이라니...그냥 두면 24시간도 모자란 아이인데 어쨌어야 할까요4. 자식의
'18.2.21 5:23 PM (124.54.xxx.150)감언이설에 넘어가질 마세요
노트북 왜필요하나요 집에 있는거 쓰면 되는거지
아이들 기본적으로 밥먹고 옷입고 하는거 외엔 스스로 알아서 하도록 내버려두시길5. 무명
'18.2.21 5:25 PM (110.35.xxx.211)저도 그런 사람이었어요. 그랬더니 해준게 모가 있냐고 튕겨나가더구요. 답이 없네요
6. 스스로 조절이 어려운듯해요
'18.2.21 5:56 PM (223.39.xxx.71)자율적인방식이 좋지만,좀 과감히 금지시키는 것도 필요할듯해요.
대부분 이런 문제로 골치앓고 있을것 같네요7. 참나
'18.2.21 6:13 PM (211.246.xxx.78)너무 사랑으로만 키워서 부모이겨먹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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