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국 식사 방식 바뀔 필요가 있죠.

oo 조회수 : 5,908
작성일 : 2018-02-21 16:14:01

반찬은 개인 접시에 덜어먹어야 함.

물론 반찬마다 공용 집게 장착.

찌개도 개인 그릇에 덜어 먹어야 함.

물론 찌개 본진에도 국자 장착.


관성이 작용해서 아직 침 섞어가며 먹고 있죠.

비위생적이죠.

미개하다고 평가받아도 할 말 없고.


공용 집게, 공용 국자, 개인 접시, 개인 그릇이 필요해~~

그러면 남의 도시락 반찬에 침투할 때도 조심해서 먹을테구요.

요즘 세상에 남의 도시락 반찬 건드릴 경우가 많겠냐만.

IP : 211.176.xxx.4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2.21 4:16 PM (14.33.xxx.242)

    저는 반찬도 메인은 큰그릇에 그리고 반찬은 작은그릇에 각자줘요(그러다보니 반찬이 별로없어요 ㅋㅋㅋ)
    앞접시에 메인은덜어먹고 밥국 해서 먹는데
    시어머니오셔서 그렇게 차렸다가 혼났어요 그릇후지른다고 ㅡㅡ;;
    혼자유난떤다고...
    안들은척했지만.휴...같이 먹는거 별로거든요 ㅠ

  • 2. ㅡㅡ
    '18.2.21 4:21 PM (1.234.xxx.95) - 삭제된댓글

    식구들 개인컵 있고 반찬 따로
    덜어 준다고 남편이 타박했어요
    별나다고.

  • 3. 저런 시어머님한테는
    '18.2.21 4:22 PM (110.9.xxx.89)

    어머님 우리나라 양반들은 원래가 각자 개인상 받는게 전통이였다네요. 한그릇에 수저 넣고 먹는 건 부엌에서 부뚜막에 앉아 바가지에 숟가락만으로 밥 먹던 하인들이나 먹던 방법이래요. 부자간에도 개인상에 먹었다는데요. ㅎㅎㅎㅎ

  • 4. 특히
    '18.2.21 4:24 PM (112.170.xxx.211)

    물김치는 각자 그릇에 덜어먹어야죠.
    다른 사람이 숟가락 넣으면 절대 안먹어요.

  • 5. oo
    '18.2.21 4:25 PM (211.176.xxx.46)

    1인 가구가 일반화되면서 저절로 해결될 것 같긴 합니다.
    식사 문화를 바라보는 관점이 달라지니까요.

  • 6. ㅇㅇ
    '18.2.21 4:25 PM (222.98.xxx.132)

    저희 조부모님 댁이 종가인데 절대 같이 안먹어요. 무조건 개인상 줍니다.

  • 7. ^^
    '18.2.21 4:28 PM (39.112.xxx.205)

    국민대다수가 평민ㅡ그이하.
    소수가 진짜 양반이었을테니.
    게다가 식민지에 혼이 나가고 전쟁을 겪어
    원래것을 잃은것일수도

  • 8. ...
    '18.2.21 4:44 PM (218.236.xxx.162)

    옛날 고택에 가보면 1인용 작은 상들이 아주 많아요

  • 9. 찌개종류
    '18.2.21 4:47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

    극혐.
    외식할때 남이랑 같이 먹기 싫어서 안먹다보니 국물 안먹고 퍼먹는거 안먹어서 자동으로 다이어트가 됌

  • 10. 찌개
    '18.2.21 5:03 PM (210.94.xxx.89)

    다른건 몰라도 숟가락으로 같이 먹는 음식은 요즘 당연 개인 그릇 쓰지 않나요?

  • 11. 골동품
    '18.2.21 5:03 PM (211.195.xxx.35)

    중에 1인상 정말 많아요. 전쟁겪고 하면서 무너졌겠죠

  • 12.
    '18.2.21 5:10 PM (218.155.xxx.89)

    저는 일식당에서 쓰는 개인 쟁반 샀어요. 반찬도종지에 나란히. 찌게는 개인접싱

  • 13. 저도
    '18.2.21 5:34 PM (125.177.xxx.71)

    음료수 빨대 몇개 꽂아서 같이 먹는다거나 립스틱 빌려달래서 같이쓰는거
    그러지 말았으면 해요
    건네주며 먹어라 발라라 그러면 때로는 거절하면 별나게 생각하니 맘이 편치않아요

  • 14. 근데
    '18.2.21 5:48 PM (119.70.xxx.204)

    여자들은 이런문화 많이정착됐지만
    남자들은 아직멀었어요
    아직도 술잔돌리고
    패트병음료수 돌아가면서마시고
    심지어는 놀러가서 칫솔도 공유해요

  • 15. ...
    '18.2.21 6:28 PM (119.69.xxx.115)

    원래 우리나라 조상들은 1인상 먹었어요. 지금도 종가집 에 처마위에 빼곡히 1인상 쭉 갈려있어요. 일제말이랑 전쟁통에 다 무너졌지만

  • 16. ...
    '18.2.21 6:37 PM (119.64.xxx.92)

    큰접시 하나에 몽땅 다 덜어먹어요.
    혼자사는 지금은 물론이고 부모님집에 살때도 엄마가 상차릴때
    옆에서 제 반찬은 다 조금씩 접시 하나에 따로 담아 먹었어요.
    음식물 쓰레기 안생겨서 제일 좋음.

  • 17. .......
    '18.2.21 8:15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점차 바뀔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2668 중3되는 아이 학습량 4 공부 2018/02/23 1,476
782667 단추로 끓인 수프란 블로그 아세요? 4 //// 2018/02/23 3,218
782666 빗자루 사고 싶어서.. 3 .. 2018/02/23 1,021
782665 시어머니가 제 사주보고 오셨는데요. 13 .. 2018/02/23 8,105
782664 플랜다스의 계- 후원계좌 열렸네요. 5 MB구속 2018/02/23 831
782663 차가지고 평창가는데요 주차는 어디에해야할까요 4 평창 2018/02/23 879
782662 무슨 심리일까요? 3 .. 2018/02/23 813
782661 코스트코에 한우 고기도 있나요? 가면 주로 어떤거 사오세요? 4 살림초보 2018/02/23 2,035
782660 어제 마트를 갔는데.. 6 .... 2018/02/23 2,058
782659 우유랑 요구르트 좋은 거 맞나요? 5 .. 2018/02/23 1,759
782658 필라테스나 요가 같은거 하면요 14 ?? 2018/02/23 4,537
782657 대학생 기숙사 침대용으로 어떤 종류 이불 보내나요? 3 남학생 2018/02/23 1,694
782656 하트시그널 넘 잼나네요 2018/02/23 1,103
782655 대학신입생 딸 술자리 시간..조언 좀 요.. 23 .... 2018/02/23 3,934
782654 김아랑선수와 노란리본 8 .... 2018/02/23 1,377
782653 3월 수영하기 괜찮을까요 6 swimme.. 2018/02/23 1,096
782652 원피스길이 120센티면 15 zz 2018/02/23 4,822
782651 예전에 김연아키즈라면서 개량한복입고 나왔던친구 4 .. 2018/02/23 2,439
782650 20여년전 메일함 추억 돋네요ㅠ 1 추억 2018/02/23 1,160
782649 시집 갈 사람은 가는군요 16 ㅇㅇ 2018/02/23 8,096
782648 최다빈의 경우... 5 리틀연아 2018/02/23 3,657
782647 3월초에 아이들 교복 위에 점퍼 입히나요? 7 예비중맘 2018/02/23 2,161
782646 sbs 여자컬링 한일전 티저 라네요 3 영미영미영미.. 2018/02/23 2,232
782645 어제 블랙하우스 보시느라 놓친 분들 2 추천 2018/02/23 1,370
782644 밑에 인문박사 임용 안되면 뭐하고 사냐 그러는데 20 ***** 2018/02/23 3,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