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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용 지웠습니다

주말부부 조회수 : 5,419
작성일 : 2018-02-21 11:13:12
그냥 지나치지않고 정성스럽게 댓글 달아주신분들
감사합니다.
몇몇 댓글에 더 상처도 받았지만 저의
부족함도 돌아보겠습니다.
IP : 112.161.xxx.70
5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직도
    '18.2.21 11:16 AM (183.96.xxx.129) - 삭제된댓글

    글 몇번본거같은데 아직도 해결 안났나요
    회사기숙사 옆으로라도 이사가는수밖에요

  • 2.
    '18.2.21 11:16 AM (223.62.xxx.219)

    회사에서 밀려나 마음 잡기 어려워 거기로 옮긴 거 아닐까요 최악의 경우도 있겠지만 남편분은 거부만 하시나요 이유는 뭐라하나요

  • 3. 자식들
    '18.2.21 11:19 AM (1.254.xxx.158) - 삭제된댓글

    싸울때 동영상 찍어 남편께 계속 보내라고 하고 싶네요
    극단적 이기주의 개인주의자
    남편 작자는 개새끼네요
    대화안되면 시댁에라도 알리세요

  • 4. 원글
    '18.2.21 11:19 AM (182.209.xxx.230)

    몇번 글 올렸었네요 남편은 그냥 자기가 그회사에서 자리잡을 동안 자기가 마음편히 있고 싶답니다
    벌써 이직한지는 10개월이나 됐는데도요
    이유는 그냥 가족들과 떨어져 혼자 지내고 싶은거 하나입니다

  • 5. 원글님
    '18.2.21 11:20 AM (223.62.xxx.219)

    남편분은 가족들이 싫은 거네요

  • 6. 남편도
    '18.2.21 11:21 AM (125.177.xxx.106)

    집이 안편하니 합치기 싫은가 보네요.
    가족상담이 필요해 보여요.

  • 7. ..
    '18.2.21 11:21 AM (220.78.xxx.101)

    혼자 살면 편하죠
    전에 친구가 이사가면서 방을 두세달정도 비웠어요
    저한테 가끔씩들여다 봐달라고 걸어서 이삼분거리인데
    남편 아이없이 거기 혼자 누워있으면 여기가 천국이다
    라는 소리가 절로 나오더라구요
    혼자 있는시간이좋은걸거에요

  • 8. ..
    '18.2.21 11:21 AM (218.148.xxx.195)

    남편분 정말 이기적임..뭐라 할말이없네요

  • 9. 황당
    '18.2.21 11:22 AM (183.96.xxx.129)

    주말부부하면 사이나빠지니 합치자하는데 원래 사이가 나빴기때문에 괜찮다한다니 참 황당하네요
    그말은 합칠맘 전혀 없단거잖아요

  • 10. ...
    '18.2.21 11:23 AM (121.168.xxx.194)

    답없는 남편이네.. 주말에 올때 애들 남편한테 맡기고 잠수타세요.

  • 11. ..
    '18.2.21 11:24 A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이혼하고 양육권은 애아빠한테 줘요.
    그래야 남편과 시가가 감당하죠.
    유아기도 지난 애들 엄마가 안 키운다고 큰 일 나지 않아요.

  • 12. ㄱㄱㄱㄱ
    '18.2.21 11:24 AM (161.142.xxx.54)

    남편분이 입다물라 할때 걍 계시면 어떨까요?
    제 생각엔 집에 오면 힘드니 회피하고 있는것 같아요
    책임감있게 가장으로서 가족들 건사해주면 좋겠지만 불행하게도 지금 남편분은 그럴 의사가 없어보여요

    남편도 냅두고
    아이들도 냅두고
    그냥 원글님 자신이나 챙기며 사시면 어떨까요?
    꼭 이혼을 하고 혼자가 되어야 자신을 챙길수 있는건 아니에요 그런 고정관념이 있다면 바꾸시는걸 권유드려요

    손에 쥔걸 놓아버려야 진정으로 내 것이 될수도 있대요
    지금 아들들과 남편분 전부 원글 안에 있고 싶어하지 안ㅇ아 보여요 이런경우엔 원글이 무언가 해결하려 하면 할수록 멀어질거에요

    집 안에서 기본 규칙만 정하고 다 놓아버리고
    생활비 주는 것으로 가족들에게 최소로 하고
    원글에게 최대로 쓰면서 시간을 흘려보내봐요
    놓아버리면 애가 잘못될 것 같지만 그거 아니라고 말하고 싶네요
    앞으로도 사이만 나빠질 거에요

  • 13. 차라리 이혼하고
    '18.2.21 11:27 AM (175.223.xxx.89) - 삭제된댓글

    애 하나씩 맡는게 나을듯요. 원글님 경제력만 있다면요.
    아니면 윗분말대로 남편은 ATM, 애들은 포기도 한 방법일듯. 적어도 애들이랑 싸우지른 않잖아요

  • 14. ..
    '18.2.21 11:28 AM (211.246.xxx.242)

    진짜 책임감 없네요. 원글님도 너무 남편에게만 기대온건 아닌지 싶긴 하구요.

  • 15. 아차
    '18.2.21 11:28 A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의부증 있으면 어차피 남편 못 떠나겠네요.
    어째요.
    방법이 하나도 없네요.

  • 16. ㅇㅇ
    '18.2.21 11:30 AM (203.229.xxx.14) - 삭제된댓글

    남자는 참 이상한 동물인듯..

    제 나이에 이제 남편이 이해되는데

    여튼 누굴보나 여자랑 너무 달라서리

  • 17. ..
    '18.2.21 11:31 AM (223.62.xxx.135) - 삭제된댓글

    생활비는 제대로 주나요?
    남편은 현실에서 도피하고 싶은 거에요.
    회사에서는 경쟁에서 밀려서 지방중소기업으로 이직하고
    집에오면 밝고 편안한 휴식처가 아니라 아픈 부인 아픈 아이까지 봐야하니 외면하고 싶은거죠.
    이혼하면서 가족을 버리기에는 마음 약하고
    돈으로 할 수 있는 의무만하고 눈으로 보는 건 안하고 싶은 게 현재상태에요.

  • 18. ㄱㄱㄱㄱ님 댓글 강추합니다
    '18.2.21 11:34 AM (110.47.xxx.25)

    보기 드물게 사려깊은 조언을 해주시네요.
    거창한 비유지만 생즉필사 사즉필생의 논리는 부부관계에서도 적용된답니다.
    힘들어서 도망치는데 잡으려고 달려오면 더 빨리 도망치게 되는 건 본능이네요.

  • 19. ㅇㅇㅇㅇㅇ
    '18.2.21 11:37 AM (211.196.xxx.207)

    한 명이 너를 싫어하면 그 사람이 문제지만
    두 명이 너를 싫어하면 너에게 문제가 있는 것이다.

  • 20.
    '18.2.21 11:44 AM (211.36.xxx.127)

    의부증있어서 질린거 아닐까요

  • 21. 나옹
    '18.2.21 11:44 AM (223.62.xxx.113)

    ㄱㄱㄱㄱ 님 댓글 강추합니다. 2

  • 22. 느낌으로는
    '18.2.21 11:45 AM (175.223.xxx.142)

    남편이나 아이들이나 원글님 말이 전혀 안 통하고 원글님이 완전히 무시당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그렇다고 남편이나 아이들만 나쁘다고 할 수 있을지는...서로 뭐가 안 맞는 것 같아요.

    ㄱㄱㄱㄱ님 댓글 좋네요. 그런데 원글님은 그리 못 하실 것 같고. 동영상 찍으셔서 아니면 오가는 대화라도 녹음하셔서 아이교육전문가에게 상담 한번 받아보세요. 분명 원글님도 고쳐야되는 부분이 있을 수 있어요.

  • 23. .....
    '18.2.21 11:48 AM (182.229.xxx.26)

    이 글에는 아내분 힘든 내용만 적혀있어 남편이 이기적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남편도 고통을 겪고 있을 것 같은 포인트도 몇군데 있네요.
    한쪽은 나도 살려면 숨이라도 쉬어야겠다며 나가있는데, 한 쪽에선 같은 지옥에서 같이 살자고 하는 상황인 것 같아요. 서로 본인이 힘드니 에휴...

  • 24. ㅇㅇ
    '18.2.21 11:52 AM (203.229.xxx.147) - 삭제된댓글

    남편이 이기적이긴 하지만 나라도 도망가고 싶을 거 같아요. 돈 버는 사람인데 집에 오면 식구들이 다 지옥 같은데 어찌 숨 쉬고 사나요? 애 둘이 문제아면 아내라도 좀 편해야 하는데 님도 남편 긁어대고 사람 죽지요..
    그나마 돈 들어와야 하니 남편 하자는 대로 해야지
    아니면 이혼할 수 밖에 없을 거 같아요. 남편 입장에선.

  • 25. ...
    '18.2.21 11:53 AM (1.218.xxx.211) - 삭제된댓글

    남편이 혼자인게 편하고
    아빠로서 남편으로서의 역할을 안하고싶은거네요
    그걸 돌릴 방법이 있나요?

  • 26. ㅇㅇ
    '18.2.21 11:54 AM (203.229.xxx.147) - 삭제된댓글

    위에 ㄱㄱㄱㄱㄱ 님 조언 참 좋네요. 저도 같은 생각.

  • 27. 비우세요
    '18.2.21 11:57 AM (116.125.xxx.64)

    남편도 님맘에서 비우고
    큰아이도 핸드폰 하던 밥을 먹던 냅두세요
    저희동네 고등학생 남자 아이가 여선생을 넘 싫어해요
    중3때 그엄마가 왜그러냐? 했더니
    엄마 잔소리가 귀에 멤돌아서 여선생 목소리 듵으면
    분노가 일어난데요
    그뒤로 그엄마 애한테 잔소리 안해요
    그소리 듣고 저도 제딸에게 잔소리 안해요
    그러니 서로 편해요
    남편도 전화 하지 마시고
    아이도 엄마로써 해줄거만 해주고 냅두세요

  • 28. 애들
    '18.2.21 12:02 PM (221.139.xxx.144)

    잡만주고 빨래만하고 그냥 놔두시면 안되나요? 핸폰하든말근 컴터하든말든 ..한동안만요. 공부고 뭐고 그냥 놔두고 원글님 일만 좀 하면서 한번 한 두달만이라도 전부 놔버리세요. 청소도 간단히만하고...애들이 좀 여유가 있어질 것도 같아요

  • 29. 사실 원글님 글
    '18.2.21 12:02 PM (175.223.xxx.142)

    여러 번 읽었는데 처음에는 뭐 이런 이기적인 남편이..라는 생각이었구요. 그런데 계속 읽다보니 원글님은 항상 남편이 아이들이 잘못한 것만 얘기하셔도 묘하게 읽는 사림
    힘들게 하는 뭔가가 있더라구요.

    너무 심한 얘기라면 죄송하지만..의존하고 징징대고 웃는 얼굴 대신에 한숨 쉬고 남편이든 아이든 원망하고 탓하고 나는 항상 힘없는 약자고 피해자고..그런 모드일 것 같은?
    듣기 기분 상하실 얘기일 수 있는데 만에 하나 원글님이 고치실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관계를 호전시키는데 다른 사람을 고치는 것 보다는 나를 고치는 게 훨씬 쉽거든요.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래요.

  • 30. ..
    '18.2.21 12:19 P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돈벌러 밖으로 나가야 돼요.
    가족에게 관심을 끊고, 뭔가 기분좋은 생산적인 일을 하셔셔(집안깨끗하게 쓸고 닦는일 말고-이게 엄청엄청 다른사람에게 스트레스일수도 있음) 밝은 기운, 기분좋은 말을 가족들에게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셔야 할 것 같네요.
    너 때문에 나 힘들어가 아니라 너를 위해 너가 좋아하는 것을 같이 하자.
    다 내덕인줄 알아가 아니라 네가 돈을 벌어오니 우리 애들 맛난것도 사줄수 있고, 그래서 고마워.
    지금 애들이 힘들 시기이긴 하지만 점차 좋아질거야. 누구 닮겠어.
    나는 괜찮으니 건강조심하고, 혼자있는 시간을 즐겨. 지금 아니면 언제 즐길 수 있겠어.

    아이들에게는 얘들아 엄마는 이제 알바를 해야 하니 니네들일은 알아서 하고, 필요한것 있으면 하루전에 말하도록 해라. 사랑한다.~~~

  • 31. ...
    '18.2.21 12:22 PM (49.142.xxx.88)

    님도 아들들이나 남편을 질리게 하는 뭔가가 있을거 같아요.
    일단 전부 놔버리세요. 님이 편안해야 애들도 그렇고 남편도 집이 숨쉴곳이다 싶어서 돌아올거에요.

  • 32. ㅜㅜ
    '18.2.21 12:28 PM (182.225.xxx.189)

    저도 그런경험이 있어 몇자 남깁니다..
    제남편도 그랬어요. 아이 4세. 돌전아이 있을 때 였어요
    뭐 완전 총체적 난국이지만 전 서울살고
    남편은 지방에서 그렇게 1년 정도 지냈어요.
    한 달 1회 방문 정도?? 완전 남처럼 살았는데
    아이 어려도 그도 적응하니 살아지더라구요..
    전 오히려 그시간 동안 아이들과 즐겁게 지내려고
    노력했고.. 의존감이 심한 여자였는데 스스로 자립하는
    법도 터득했어요....
    이젠 뭐든 혼자서 알아서 척척합니다..
    남편은 남편이고 나는나고 내삶이 너무 중요하다는걸
    새삼 깨닫게 되었어요 그시간 동안...
    일단은 1년 넘는 시간 동안 각자의 삶을 살다가
    다시 함께하게 되었어요 2년이 좀 넘어가네요..
    그냥 일단 각자 좀 떨어져서 지내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이 된다는 것만 말씀드릴께요
    지금은 아무리 노력하고 노력해도 해결이 안되요
    남녀 관계... 가족 관계도 시간이 약인것 같아요
    각자 자기의 자리를 다시 찾을때까지 잠시 떨어져
    지내는 방법밖에 없을것 같아요 ㅜㅜ

  • 33. 원글
    '18.2.21 12:30 PM (182.209.xxx.230)

    ㄱㄱㄱㄱ님 댓글처럼 저도 마음 한켠엔 그런 생각도 있습니다 남편이 절대 합치지 않겠다면 그렇게 해야겠죠
    저를 의부증으로 모는 분들 계신데
    제 주변에서는 대부분 남편바람 조심하라고 조언합니다. 부부가 떨어져 있으면 그부분이 걱정되는건 당연한건 아닌가요?과거에 남편이 그런일로 속썪인 적도 있었고요

  • 34.
    '18.2.21 12:32 PM (49.167.xxx.131)

    큰아이와 말로 싸우는거 하지마세요. 남편도 오실꺼같지않고 잔소리도 하지말고 밥주고 빨래해주고 더이상 아무것도 요구하지마세요. 시간지남 다 부질없고 애도 좀 크면 나아지니 그냥 남의집애 데리고있다고 생각하세요. 아이랑 싸우면 보내는시간이 엄마가 사실 보통일이 아니예요ㅠ 남편 같이살아도 전 도움도 안됐던듯 ㅠㅠ

  • 35. 원글을 보면
    '18.2.21 12:34 PM (220.73.xxx.20)

    저라도 집이 싫겠어요
    애도 마누라도 보고 싶은 사람이 없을 것 같아요
    애들이 그만큼 컸는데도 힘들다면 문제 있는 것 같아요
    문제는 부모로부터 출발하든데...
    원글님 ... 정신 차리세요
    그러다 자식도 남편도 잃겠어요
    억지로 붙잡으려 하지말고
    사람들이 스스로 다가오게 만드세요...
    따뜻하고 즐거운 사람이 되어야해요..
    배우고 연습하고 공부해야해요
    더 늦기전에....
    이건 저에게 하는 말 같아요 ㅠㅠ

  • 36. 원글
    '18.2.21 12:36 PM (182.209.xxx.230) - 삭제된댓글

    제가 글 쓸때 아무래도 좋은것보다는 힘들고 괴로운 일들이 고민이어서 적다보니 불편하게 보일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 37. 원글
    '18.2.21 12:38 PM (182.209.xxx.230)

    제가 글 쓸때 아무래도 좋은것보다는 힘들고 괴로운 일들이 고민이어서 적다보니 불편하게 보일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저도 지난 10개월동안 남편을 기다려줬고 아이들도 혼자서 잘돌보려고 최선을 다했습니다 남편이 저에게 3월에 답을 합칠수잏도록 하겠다했는데 이제는 저보고 입닫고 있자니 황당할뿐인거죠

  • 38. ...
    '18.2.21 12:40 PM (221.148.xxx.220) - 삭제된댓글

    님 남편이 지방으로 간 이유가
    가족과 살기 싫어서 일수도 있을것 같은데요.
    직장 때문은 핑계니 가족이 같이 살자면
    피할수밖에요.
    맨 처음 남편이 왜 지방살이를 시작한 건지부터 생각해보면
    답이 나올듯도 싶어요

  • 39. 플랜
    '18.2.21 12:53 PM (125.191.xxx.49)

    그냥 두세요
    말리면 더 튕겨나가고싶어하는게 남자예요

    신경쓰지 말고 물흐르듯이 원글님 애들 챙기면서
    사셔요

    시간 지나면 들어 오지 말라고 해도 들어옵니다

  • 40. ..
    '18.2.21 1:02 PM (182.226.xxx.163)

    ㄱㄱㄱㄱ님 의견에 한표..자식들도 좀 내려놓고..남편도 좀 내려놓고..좀 편안해지셔야 남편도 편안한마음으로 합쳐질듯요. 불안한마음이 느껴져서 안타깝네요. 생활비 잘준다면 나에게 집중하며 좀기다리세요.

  • 41. 남편에게
    '18.2.21 1:06 PM (39.7.xxx.172)

    제안 하세요.
    1. 가족 모두 근무지에서 함께 산다.
    2. 아이들만 아빠랑 함께 산다.
    둘중 하나 선택하라고.

    여기 댓글에 둘이 너를 싫어하면 네 잘못이라는데
    가정에서는 꼭 그렇지 않습니다.

    남편 바람은 잊으세요.
    바람은 함께 사느냐 아니냐랑 별 상관 없으니 제발 그점은 제외하고

    아빠가 올바른 가장 역할 못하면 남자애들
    원글에 나오는 대로 행동한다고 선배들이 많이 얘기해요. 경험담이죠.

    남편에세 둘중 하나 선택하라하고
    (문제 해결력 없는 엄마니까 백기 들어야죠. )

    원글님은 당장 알바라도 구해
    혼자서도 오롯이 살수있는 경제적 정서적 독립 좀 하세요. 제발~
    여기 백날 글 올려봐야 소용 없어요.
    원글님 행동력이 중요하지...

  • 42. 남편 핑계
    '18.2.21 1:09 PM (119.70.xxx.59)

    직장은 핑계예요. 집에 들어오기싫은 거예요. 저도 큰애 중2-3때 정말 전쟁터였어요. 퇴근하며 걸어오는데 여름에 창 열어놓으니 저랑 애랑 소리지른 게 들리면서 동네 공원을 몇 바퀴돌다오곤 했대요. 집에오면 쉬고싶은 데 딸하고 아내가 막말하며 싸우니... 반성 많이했고 아이가 고등가며 철들고 하니 괜찮아졌어요. 그땐 큰 애랑 아빠만 둘이 밥먹으러가고 저는 둘째랑 따로 나가고 집안이 둘로 갈라져서 다니고 그랬답니다 ㅠ

  • 43. 원글님
    '18.2.21 1:20 PM (112.164.xxx.213) - 삭제된댓글

    뭐가 문제인지를 찬찬히 보세요
    일단 아이들하고 사이좋은게 좋지 않나요
    상황을 보니 아이들이 공부도 엉망인듯하고
    집안 분위기도 엉망이고 뭐 하나 제대로 없네요
    그러면 차라리 저녁을 맛있게 해 먹이고 거실에 나란히 앉아서 티브이보면서 놀으세요
    아이들도 공부하라고 방으로 보내지 마시고 같이 놀자고 하세요
    이래도 저래도 안되면 맛있는거 해먹이면서 맘이라도 편하게 살아야지요
    억지로 하지도 못할 공부하라고 밀지 마시고요

    자꾸 집을 지옥으로 만드는데 누가 거기 가고 싶겠어요
    정말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보세요

  • 44. 원글
    '18.2.21 2:05 PM (112.161.xxx.70)

    남편이 이직을 한 이유는 승진도 어렵고 버티기 어려워서였지 집이 싫어서 떠난건 아니었습니다
    이직하면서는 곧 합칠것처럼 얘기했고요 그런데
    혼자 지내다보니 적응도 되고 편하니 계속 그러고싶은듯해요 아이들은 말안듣고 힘들게는하지만 공부는 최상위는 아니어도 상위권정도 하고있어
    포기하기에는 아직 이른듯 합니다
    여기서 늘 자식교육 잘시키라 말하듯 아직 자리잡지 못한 아이들 잘 가르쳐 괜찮은 인간 만들고 싶어 부모로서 옳지 못한 행동하면 야단도 치고 지적도하고 합니다 제가 버릇없는것 못봐서요
    그것마저도 하지 말라시면 부모자격도 없다고 봅니다. 남자아이들이라 아빠가 저렇게 무책임하게
    가족들 버려두는거 나중에 보고 배울까봐도 걱정됩니다 모든 잘못이 저한테 있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제가 부족하고 완벽한 인간이 아니기때문에 남편이 힘들수는 있겠지만 힘들거나 어려운일있으면 같이 고쳐나가고 헤쳐나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도망치듯 혼자 편하자고 아내를 힘들게 하고 나몰라라하는건 정말 무책임하네요

  • 45. 모자
    '18.2.21 2:12 PM (211.198.xxx.198) - 삭제된댓글

    제 생각에 남편이 원글님에게 지쳐서 지방근무 자처한 것 아닐까 생각합니다.
    남편은 이혼하고 싶을겁니다. 차선책으로 별거를 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아내의 분노를 감당하지 못해서 이러저러한 핑계를 대는 겁니다.

    남편도 노력한 적이 있겠지요.
    하지만 분노조절장애와 우울증 아내를 피해 두손두발 다 들고 지방으로 도피한 걸수도 있어요.
    아내와 아들이 매일매일 큰소리로 싸우는 집안에서 벗어나고 싶은 거 이해됩니다.

    원글님.
    이혼해봤자 더 좋은 상황없어요.
    적당히 양보하고 지금 상황에서 가장 견디기 쉬운 것을 선택하셔야합니다.

    글만봐도 님 지겹고 지겨워요.
    저의 이런 판단이 화가나고 억울하셔도 상관없어요. 정신차리셔야 합니다.
    분노조절장애에 우울증 걸린 사람은 아무리 어떤 핑계를 대도...본인이 미흡한거고...
    옆에 사람 힘듭니다. 의처증초기로 불안증상까지 있잖아요.

    남편 그만 달달 볶으세요.
    남편 정신건강까지 위험해집니다.

    그리고 아들들도 그만 볶으세요.

    자녀를 보면 부모가 보입니다.
    아마 아들들 모습 그리 썩 좋지 않을겁니다.
    그런데 님 맘에 드는 모습 가능할까요?
    맨날 비난질 지적질하며 큰소리로 다그쳐서 좋아지는 자녀 거의 없습니다.

    저 위 댓글의 충고대로
    그냥 놓아버리세요.아들들은 좋아지지는 않을 수 있지만 더 엉망은 안될겁니다. 엄마가 간섭하지 않으면요,
    그 엉망의 원인에 원글님이 크게 역할하고 있을겁니다.


    그리고 심리치료를 받으세요. 님은 병적입니다. 치료해야 합니다.
    남편이고 아들이고 주위사람 다 피폐해집니다.


    원글님 몸 쓰는 일을 하세요.
    피곤해서 남편과 아이들에게 덜 신경쓰게요.
    그리고 님이 좋아하는 일을 찾아서 그 것에 몰두하세요.

    지금 님은 제 평가가 어이없고, 핑계대고 싶고,
    남편과 아이가 얼마나 못된 인간인지 말하고 싶어지나요?
    그럴 필요없어요.

    원글님의 심리가 안정되면 거짓말처럼 주위 모든 사람들도 좋아집니다.
    아무런 잔소리 하지 않아도 됩니다.믿으세요.

    물론 통제 안되는 아이가 뭐 얼마나 우량해질까요만은...
    사이가 더 나빠지는 걸 막을 수는 있어요.

    엄마가 귀해야 말도 듣고 조심하지
    꼴보기 싫은 엄마 말 들을까요? 더 반항합니다.

    그리고 화를 내지 마시고 님의 감정을 표현하는 연습을 하세요.

    아들에게 화가 나면 화를 내지 마시고
    엄마는 니가 소리질러서 화가 났어. 이런식으로 침착하게 말하는 겁니다.

  • 46. 원글
    '18.2.21 2:15 PM (112.161.xxx.70)

    몇몇분들 댓글처럼 당분간은 어떻게 하려하지말고더 기다려봐야겠습니다 남편을 원망하는거에 기운 빼지않고 아이들과 잘지내보도록 노력해야겠네요

  • 47. ....
    '18.2.21 3:14 PM (223.62.xxx.51)

    이직하고 그래도 살아보려고 남편이 애쓰는 중이잖아요. 이기적이라고 하기에는 사회가 너무 힘들어요. 원글님도 지금 이러고 계실때가 아니라 여차하면 내가 벌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준비를 하셔야지 이러고 계실때가 아닌 것 같습니다.

    남편이 나이가 있어서든 능력이 없어서든 밀려났다면 지금 있는 곳에서라도 어떻게든 적응하게 도와야죠. 그게 실패하면 이제 님이 벌으셔야 해요.

  • 48. ㄱㄱㄱㄱ
    '18.2.21 4:00 PM (161.142.xxx.54)

    원글님 책임감도 강하시고 열심히 잘 해보시려고 하고 또 실제로도 열심히 살고 계신거 압니도
    남편분도 우리들이 기대하는 평균 기대치보다 지금 현재 나쁜것 맞고요

    내가 책임을 다하고 사는 방식이 내가 책임이라고 생각하는 삶의 대상과 균형이 맞아야 평화이고 행복이라고 생각해요
    저도 이것을 알고 제 마음에 평화와 행복이 왔어요
    그리고 아이도 편안하고요

    원글님이 부모로서 책임을 다하려 행동하는 부분들 아이들과 합의되었나요?
    원글님이 생각하는, 부모로서 이만큼이 부모다 하는 기준하고 아이들하고 다를수 있어오
    그리고 사람마다 다를수 있고요
    그 다름이 간극이 크면 평화가 깨집니다
    가족간에 사랑과 평화와 행복을 깨면서까지 우리가 생에서 이루어야 할게 뭐가 있을까요?
    예를들어 아이가 남들이 부러워하는 대학에 못 가는건 아이 그릇이지 원극님 탓이 아니에요 모두가 서울대(이른 바)를 갈수 있는건 아니잖아요

    저도 경험이에요
    남편분이 3월이라고 했지만 3월까지 있어보니 아직 준비가 안 됐나봐요
    서로 부족함을 알아주고 배려해 주는 게 진정한 가족이 아닐까요?

    원글님의 부모로서 책임감의 기준을 바꿔보시면 어떨까요?
    원글님 책임감이 가족들을 더 힘들게 하고 있다면요
    원글님도 불행하고 남편분도 불행하고 아이들도 불행하다면요
    나의 기준이 내 주변의 평화를 깨고 있다면 불행히도 내 기준을 바꿔야 평화가 오더라구요

    살면 살수록 내 기준이 올곧아 진다는 건 꼰대가 되는 거더라구요
    균형을 가져서 평화와 행복을 이루시길 바래요
    힘내세요

  • 49. 모자
    '18.2.21 4:07 PM (211.198.xxx.198) - 삭제된댓글

    댓글 지우러 왔다가 몇자 더 씁니다.

    아이 버릇없는 걸 못봐서 지적질 야단질을 한다고 하셨는데요.
    그게 부모만의 생각이지.. 아이에게는 꼰대질이고 잔소리일 경우도 많아요.
    우리도 윗세대분 사고방식 답답하고 공감하지 못했잖아요.
    지금 아이들도 그럴겁니다.

    지금 젊은세대들의 행태들이 예전에는 버릇없고, 상스러운 행동이었던 적 많아요.
    우리들도 어른들이 버릇없다고 야단 쳤지만...지금 생각해도 고리타분 시대감각없는 지적질이었지요.

    내 의견이 언제나 옳지 않고
    내 사고방식이 진리인것도 아니고
    지금 시대가치가 영원한 것도 아닙니다.
    그래서!! 자기주장 강한 사람이 무조건 틀린겁니다.

    그리고 원글님은 근본적으로 사고방식이나 행동습관이 문제가 있어요.
    그건 본인 스스로는 몰라요. 그래서 심리치료가 먼저라는 겁니다.

    님이 치료받지 않으면
    좋은 가르침이라고 훈계했던 것들이 아이들에게 독이 되요.
    15년 넘게 아이들에게 교육을 하셨는데 왜 아이들이 엉망일까요? 거기에 답이 있어요.
    여태까지의 님의 방식이 지금의 가정을 만든겁니다.

    사춘기라서...심해진것은 있겠지만...분노장애 우울증 엄마는 아이들에게 나쁜 환경일뿐입니다.
    애들이 철 들면 지금같은 불화는 줄어들지 모르겠지만...
    엄마 무시하고 싫어하게 될 수도 있어요.

    엄마의 정서가 안정되는게 무조건 첫번째 해결해야 하는 일입니다.

    그리고 말로 가르치지 마세요. 아이들이 하기 원하는 행동을 하세요.
    아이들은 부모말을 듣는게 아니라...행동을 따라합니다.
    부모가 소리치며 야단하면 소리치고 분노하는 행동을 따라합니다.
    부모가 예의있고 품위있게 행동하면 그대로 모방합니다.

    그래서 애들을 보면 부모모습이 보이는 겁니다.

    부정적인 단어는 긍정적인 단어로 바꾸어서 사용하셔야 해요.

    이거 하지마라 ---> 이렇게 행동하면 어떻겠니?

    그리고 당분간 야단을 치는 걸 아예 하지 말아 보세요.
    버릇없이 말하지 마 -----> 그렇게 말하니 엄마마음이 안좋다. 정도로만 하세요.


    알지도 못하면서 가르치려는 제 글투가 맘에 안드실수 있겠지만...
    안타까워서 그러는 겁니다.

    자꾸 스스로를 변명하려 하지 마시고
    바뀌셔야 합니다.


    지금 하는 방식으로 가면....똑같은 상황만 계속 될 뿐입니다.

    만약에 잉것이 어렵다면 차라리 아이들을 방치하세요.
    님이 간섭하는 것보다는 훨씬 잘될겁니다.

  • 50. 모자
    '18.2.21 4:13 PM (211.198.xxx.198) - 삭제된댓글

    님의 댓글을 읽으니

    님은 변할 의지가 전혀없고
    여전히 남편탓을 하고
    아이들을 님방식대로 좌지우지 하려고 하고있어요.

    [여기서 늘 자식교육 잘시키라 말하듯 아직 자리잡지 못한 아이들 잘 가르쳐 괜찮은 인간 만들고 싶어 부모로서 옳지 못한 행동하면 야단도 치고 지적도하고 합니다 제가 버릇없는것 못봐서요]

  • 51. 모자님
    '18.2.21 5:52 PM (14.42.xxx.120) - 삭제된댓글

    어찌그리 제마음을 속속들이 다 아는것처럼 말씀하시는지요?모자님 조언 감사히 받아들이지만
    일부 불쾌하네요
    마치 제가 자식들을 다 망치고 모든 잘못이 저에게만 있다고 하시는데 15년동안 adhd인 아이를 키워보시지 않으셨다면 그리 말씀할 자격없습니다
    저도 처음부터 마음의 병이 있던건 아니었고 자식들 교육에 나몰라라하고 무관심하던 남편대신
    키우다보니 이모양이 됐네요
    모자님이 얼마나 완벽하고 대단하게 사는 사람인지 모르나 이렇게까지 질책할 일은 아닌데 싶네요
    제가 제 잘못없다고 한적없고 조언 받아들인다했는데 왜 억지를 부리시는지...아무튼 조언 감사드립니다

  • 52. 원글
    '18.2.21 5:53 PM (14.42.xxx.120) - 삭제된댓글

    어찌그리 제마음을 속속들이 다 아는것처럼 말씀하시는지요?모자님 조언 감사히 받아들이지만
    일부 불쾌하네요
    마치 제가 자식들을 다 망치고 모든 잘못이 저에게만 있다고 하시는데 15년동안 adhd인 아이를 키워보시지 않으셨다면 그리 말씀할 자격없습니다
    저도 처음부터 마음의 병이 있던건 아니었고 자식들 교육에 나몰라라하고 무관심하던 남편대신
    키우다보니 이모양이 됐네요
    모자님이 얼마나 완벽하고 대단하게 사는 사람인지 모르나 이렇게까지 질책할 일은 아닌데 싶네요
    제가 제 잘못없다고 한적없고 조언 받아들인다했는데 왜 억지를 부리시는지...아무튼 조언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얼마나 완벽하고 대단한 분인지 한번 뵙고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 53. 원글
    '18.2.23 1:56 AM (182.209.xxx.230) - 삭제된댓글

    ㄱㄱㄱㄱ님 진심어린 조언 감사드립니다
    님 말씀대로 내기준이 과연 가족의 평화를 위한것인지 생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연륜이 느껴지는 말씀 잘 새겨 듣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54. 원글
    '18.2.23 1:58 AM (182.209.xxx.230)

    ㄱㄱㄱㄱ님 진심어린 조언 감사드립니다
    님 말씀대로 내기준이 과연 가족의 평화를 위한것인지 생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연륜이 느껴지는 말씀 잘 새겨 듣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원글님 인품도 좋으시고 내공이 깊은 분 같아 얼굴 한 번 뵙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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