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시어머니는 너네 아줌마 진짜 할일 없겠다고 계속 그러실까요?

아놔 조회수 : 5,088
작성일 : 2018-02-21 11:07:39
아이가 커서 학교학원 다니긴 하지만
아줌마가 분리수거 다림질 포함 모든 집안일 다 하고 아침 6시부터 밥하고 저녁밥 꼬박해요.
추운날 더운날 셔틀기다리고 세탁소 맡기고 찾고 토요일 오전에 가는 학원도 제가 자면 데리고 가서 브리핑까지 듣고 오고요.

전 넘 고마운데 시어머니는 만날때마다 니네 아줌마가 할일이 뭐가 있냐 일이 없어서 매일 지루하겠다 돈이 아깝다 그러세요. 아니라고 버스타고 학원도 매일 가고 간식 챙기고 아이 재우고 새벽에 일어나고 그분도 바쁘다고 해도 그게 뭐가 일도 아니다 그러세요. 화나요ㅠㅠ
IP : 39.7.xxx.4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2.21 11:09 AM (14.33.xxx.242)

    할일도없으니 그거 니가해라 이거 아닐가요 ,아주머니 6시부터 저녁밥까지 죽노동이구만요

  • 2. ....
    '18.2.21 11:10 AM (221.157.xxx.127)

    아줌마주는돈 아깝다 넌뭐하냐는거죠

  • 3. 본인을
    '18.2.21 11:10 AM (183.96.xxx.129)

    그럼 시어머니 해보라하세요

  • 4. . . .
    '18.2.21 11:10 AM (124.54.xxx.150) - 삭제된댓글

    며느리가 편한꼴 못보는 시어머니

  • 5. ㄱㄱㄱㄱ
    '18.2.21 11:10 AM (161.142.xxx.54)

    아줌마 험담을 핑계로 원글님 편한걸 질투, 시샘하시는 것 같아요(원글님을 내세우면 모양새가 나쁘니까)
    아무래도 도우미 쓰면 편한게 있으니까요

    시어머니 얘기 귀담아 듣지 마시길요
    화나는건 공감해요 저도 아닌 걸 우기는사람 보면 화나요

  • 6. ,,,,,
    '18.2.21 11:11 AM (115.22.xxx.148)

    일같잖은걸 며느리가 하면되지 돈 줘가며 아줌마시키나 싶은가보네요

  • 7. ..
    '18.2.21 11:14 AM (124.111.xxx.201)

    며느리가 무수리로 안 살아 고까운거죠.

  • 8. .........
    '18.2.21 11:25 AM (175.192.xxx.37)

    이 분 직장다니는 분 아니에요?

    전업주부 집에서 논다고 하는거랑 똑같은 마인드죠.

  • 9. 아니
    '18.2.21 11:30 AM (39.7.xxx.44)

    어차피 아줌마는 필요해요.
    제가 집에 없으니 계셔야 하는건데 아줌마는 하는 일 없으니 여기 앉아서 맨날 창밖만 내다보고 있겠네~~ 하세요.

  • 10. .....
    '18.2.21 11:30 AM (222.108.xxx.152)

    저도 직장맘으로 아주머니 쓰는데
    그런 얘기, 비단 시부모님만 하시는 게 아니라, 동네 아이 친구 전업맘들도 많이 하세요..
    제가 아주머니 일정을 시간대별로 알려드리면..
    아침에 저랑 남편 식사하고 출근,
    큰 애 밥 먹고 초등 보내고
    둘째 먹여서 어린이집 보내면 10시,
    그 때부터 설거지, 청소, 빨래 하면 12시반,
    아주머니 씻고 식사하시면 1시반..
    그러면 큰 애 돌아와서 간식 먹여서 다음 학원 보내고 나면 3시..
    그 때부터 둘째 어린이집에서 데려오는 4시까지 한 시간 휴식.
    4시에 데려와서 씻기고 간식 먹이고 놀아주고...
    그러면 6시에 식구들 다들 돌아와 저녁 먹고...
    전업주부는 청소나 설거지, 빨래.. 미뤄뒀다가 2-3일에 한 번 해도 되고, 1주에 한 번 해도 되지만
    이 분들은 일이니 그렇게 안 되고 매일 하시는 거거든요..
    그걸 다 읊어드리면..
    대개는 수긍하시던데요..
    거기서 수긍 못하는 시어머니라면..
    그 돈 아까우니 네가 직장 다녀와서 집안일도 해라.. 소리밖에 안 되죠..

  • 11.
    '18.2.21 11:40 AM (175.117.xxx.158)

    니가 몸으로 때우지. 돈아깝게. 그뜻아닌가요

  • 12. 그 시모
    '18.2.21 11:45 AM (175.198.xxx.197)

    며느리가 직장생활하랴 살림하랴 피골이 상접해도 당연하게
    생각할 사람이네요.
    그런말은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세요.

  • 13. 랄라
    '18.2.21 11:53 AM (211.36.xxx.157) - 삭제된댓글

    맞벌이는 아줌마 필요하죠
    아줌마 안쓰면 애 힘들어요

  • 14.
    '18.2.21 11:58 AM (211.36.xxx.127)

    그럼 시모보고 해달라세요

  • 15. ...
    '18.2.21 12:02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학원브리핑도 들어주시는 입주여사님은 또 처음보네요.
    돈아깝다 니가 해라로 들리네요.

  • 16. ..
    '18.2.21 12:23 P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내일이 아니고 남의 일이면 너~~무나 쉽고, 간단하고, 할일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돈주고 시키는 일인경운 본전생각나고, 며느리가 힘들어서 입술 부르터서 다녀야 하는데 샬라라 하고 다니니 호강한다 생각하는 경우죠.

  • 17.
    '18.2.21 12:35 PM (203.238.xxx.100)

    저희는 제 친정엄마가 꼭 저소리 하시거든요. 그럼 전 이렇게 말씀드려요. 엄마가 애봐줄거야? 애봐줄거 아니면 그런소리 하지마. 그럼 조용해짐

  • 18. ㅎㅎㅎ
    '18.2.21 2:17 PM (163.152.xxx.151) - 삭제된댓글

    그렇겠죠? 그럼 어머님이 좀 해주세요... ㅎㅎㅎㅎ

  • 19.
    '18.2.21 3:15 PM (39.7.xxx.44)

    어머님이 도와주신 적 있는데
    저한테 아침에 밥차려놓고 가고 저녁에 와서 설거지하고 빨래 널라고 하시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7216 오늘 부산날씨 어떤가요 부산분들~~~!!!헬프미 4 질문 2018/04/06 1,167
797215 동네 엄마들 호칭 관련 먼저 말 놓으라고 해야 되나요? 9 뭐가맞지요 2018/04/06 2,115
797214 단어 좀 찾아주세요 6 단어 2018/04/06 468
797213 중고나라에 물건 올렸는데 걍 안팔리면 자기한테 에누리 해서팔라.. 11 .. 2018/04/06 3,193
797212 어제 북한공연중계보면서 관객들 캐답답 11 .. 2018/04/06 2,254
797211 탁현민 너무 잘하네요. (아래글 주의) 26 ㅇㅇ 2018/04/06 3,300
797210 탁현민 너무 짜증나요. 40 ... 2018/04/06 4,592
797209 '이것만은 도저히 절제가 안된다' 하는거 있으신가요? 11 질문 2018/04/06 2,433
797208 퀸 매트리스도 밀릴까요? 딱 끼게 만든 프레임이 아닐경우 3 .. 2018/04/06 580
797207 온라인으로 정수기랑 청정기 렌탈 해보신 분 계세요?(친절도) /// 2018/04/06 397
797206 아파트가 안팔려서 어째야 할지 모르겠네요 46 2018/04/06 16,365
797205 울산버스사고 블박영상 7 .... 2018/04/06 1,811
797204 레몬테라스 카페에서 사용된 짤들 #정치신세계 6 이읍읍 2018/04/06 1,462
797203 사연을 듣고 여성시대 2018/04/06 416
797202 이번 북한 공연 다같이 공감가는 가수면 좋았을거 같은데 32 ㅇㅇㅇㅇㅇㅇ.. 2018/04/06 2,563
797201 손예진 발성 톤이 김희애 같아요 13 손예진 2018/04/06 3,088
797200 갤럽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74% 18 와우 2018/04/06 2,224
797199 5세 아이 새로운 어린이집에 갈 때마다 우네요. 17 워킹맘 2018/04/06 2,319
797198 엘지 직수 정수기 쓰시는 분들 도와주세요 8 ㅇㅇ 2018/04/06 2,581
797197 장터 얘기 하면 안되지만 생각나는 판매자분들이 있네요. 10 시장나가보면.. 2018/04/06 1,618
797196 민주당 경선 선거인단 명부 확인하세요~ 18 권리당원 2018/04/06 802
797195 주사제 하나를 한명당 쓰는데 삭감되는건 무슨 말인가요? 10 .... 2018/04/06 1,034
797194 대입을 겪어보신 부모님들께 자문구합니다 13 준빠 2018/04/06 2,857
797193 화개장터 벚꽃 어때요? 9 벚꽃 2018/04/06 895
797192 중앙일보 그냥 막 넣어주네요 8 .. 2018/04/06 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