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비회사를 다니고 있는데요,
영업지원팀에 있다가 홍보팀 업무를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일을 조금 해보니 글쓰기 능력이 많이 필요하네요..그런데 글쓰기가 다독과 평소에 글쓰기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쉬운데 저같이 책 별로 안 읽고 글쓰기도 안 좋아하는 사람이 하기에는 너무 어렵게 느껴지네요..
회사규모가 작아서 이일 못한다고 하면 다른팀 갈데도 없는데...고민이네요.
심지어 회사 관련 대외 공문이나 사장님 연설문도 제가 쓰고 있습니다. 부끄럽지만 인터넷에서 자료를 찾아 모방 및 수정하기도 하구요..
일하면서 능력부족을 많이 느끼네요...
대행사는 따로 없습니다. 돈든다고 쓰지 않네요..
일을 그만둘 수도 없고, 그렇다고 지금부터라도 그냥 책읽기를 막 한다고 늘지도 않을테고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무능력자가 되지 않을까...지금 벌써 그럴지도..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