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쓰고 시간 쓰고 아이는 소질없는 것같다고 의기소침해져 있고 ..
내 딴에 앞으로를 생각해서 한 일이 내욕심에 아이에게는 무리였던 것같아 속상해요. 20년을 키워도 아직도 내자식에 대해 잘 모르는가 싶은게 밤새 이래저래 맘이 복잡하고 후회되네요. 나이들수록 마음 추스리기도 힘들고.. 앞으로는 내가 먼저 나서는 게 아니라 아이가 진심으로 어떤 일이든 하고 싶다고 할 때까지 기다려야겠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 일에 마음다스리기 힘드네요
.. 조회수 : 2,881
작성일 : 2018-02-21 07:25:40
IP : 112.165.xxx.9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000
'18.2.21 7:46 AM (222.98.xxx.178) - 삭제된댓글작년 한해 폭삭 늙었어요 병도 왔고요
입시로 속을 썩여도 너무 썩이더니 결국 대학 못가고
재수한야되는데 학원에 갔다오더니 하루반짝 하는척하더니
오늘은 일어나지도 않네요 자식이라고 믿고 지켜봐야 되는데
기대가 점점 사라지고 실망만 가득해요
본인이 느끼고 본인이 실천해야지 백날 옆에서 애태워도
소용없다는걸 느꼈어요 님도 마음 편하게 내려 놓으세요
병생기면 더 큰 고통이 옵니다2. 윗님 말
'18.2.21 8:36 AM (211.213.xxx.3)맞아요
물가까지 끌고 갈수는 있지만
물을 대신 먹어줄수는 없자나요 ㅠㅠ
그냥 사이만 원만하게 유지하는게 서로에게 좋아요3. .........
'18.2.21 9:02 A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에구
남일 같지 않네요.
힘들 내세요.4. nake
'18.2.21 10:44 AM (211.219.xxx.204)공부는 본인하기에 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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