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드니 용서가 어려운거 같아요.
겉으로는 화해했지만 앙금은 남아있어 전처럼 그런관계로는 못지내겠더군요. 저나 상대방이나...
공부보다 친구관계가 더 중요했었던 중학교 고등학교때를 돌아보면 친구랑 싸우다가도 편지쓰며 화해하고 다시 전처럼 잘 지내고 그랬던거같은데...
나이가 드니 어렸을때처럼 쿨하게 화해하기란 불가능한가봅니다.
동네에서 처음에는 친했다가 쌩 하게된 사람 있으신가요? 요즘 자주 마주칠일이 생기니 마음이 여간불편한게 아니네요. 씁쓸하기도하구요.
1. 새옹
'18.2.20 11:34 PM (49.165.xxx.99)너무 너무 불편해여 저는 그래사 아예 동네에서는 더 이싱 친한 사람 안 만들려고요 ㅠㅠ
2. 드드드드
'18.2.20 11:39 PM (211.219.xxx.204)어우 고등학교 친구말고는 힘들어여
3. ...
'18.2.20 11:41 PM (223.62.xxx.23) - 삭제된댓글관계유지를 불편함을 참고 싶지도 않고
반성하지도 않는데 용서하고 싶지도 않고
나이들수록 그런게 아니라
참고 용서하고 이해하고 배려하는걸
당연하게 여기는 사람과
관계를 유지한다는게
아무런 의미없는 짓이라는걸 깨달았을 뿐이예요4. ...
'18.2.20 11:42 PM (223.62.xxx.23)관계유지를 위해 굳이 불편함을 참고 싶지도 않고
반성하지도 않는 사람을 용서하고 싶지도 않고...
나이들수록 그런게 아니라
참고 용서하고 이해하고 배려하는걸
당연하게 여기는 사람과
관계를 유지한다는게
아무런 의미없는 짓이라는걸 깨달았을 뿐이예요5. 진심을ᆞ
'18.2.20 11:47 PM (118.221.xxx.161)다해 대했는데 너무 이기적 계산적에 학을떼고 관계 끊었어요ᆞ 톡에 서운한거 잘못된거 그리고 안보고싶다고 보냈고요
6. 저도
'18.2.21 12:03 AM (182.216.xxx.61) - 삭제된댓글저는 가족들과 그런 관계가 되었어요. 가족이지만 배신감드는 일이었고 미안하다 사과도 받았는데 그건 그사람이 했을뿐 저는 받아들여지지가 않아요. 다시 얼굴보고 예전처럼 대할 자신이 없어 고민하고 있어요. 내가 문제인가 정말 고민이 되지만 다시 관계를 이어나갈 마음이 들지 않아요.
7. ..
'18.2.21 12:24 AM (211.225.xxx.197)그래서 너무 급친해지는것보다 지나가며 안면있는 정도가 나중엔 편하더라구요. 동네에서 오다가다 알게되는 인연은 님같이 나중에 불편해지는걸 많이 봤기에 인사만하는 정도가 딱 좋아요.
8. ...
'18.2.21 10:52 AM (222.239.xxx.231) - 삭제된댓글20대 이후에 사람사이에 생긴 트러블은 표면적으로 화해해도 앙금은 없어지지 않는거 같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95798 | 의사나 약사님 계신가요? 방광염 약을타왔는데 1 | ㅠㅠ | 2018/04/03 | 1,697 |
795797 | 오늘 미세먼지 보통수준 아닌가요? 8 | ... | 2018/04/03 | 2,334 |
795796 | 마틴 루터 킹과 말콤 엑스 5 | tree1 | 2018/04/03 | 1,099 |
795795 | 지금 없는 듯이 있어요 3 | 성장 | 2018/04/03 | 1,463 |
795794 | 진로 30 | 고3아들 | 2018/04/03 | 8,276 |
795793 | 뉴스는~~? 마봉춘 6 | 뉴스가왔어요.. | 2018/04/03 | 1,107 |
795792 | 어릴때부터 비교 당하고 자란게 커서도 너무 힘드네요 6 | ㅇㅇ | 2018/04/03 | 1,262 |
795791 | 남친한테 연락 안하고 잘 참는분 어떻게 그렇게 잘 참아요? 11 | .... | 2018/04/03 | 7,376 |
795790 | 상봉코스트코에저만모르는맛집 1 | 상봉 | 2018/04/03 | 2,204 |
795789 | 회사시험 2 | ㅇㅇ | 2018/04/03 | 489 |
795788 | 약사님들 질문 있어요 도움 주시길~^-^ 5 | happy | 2018/04/03 | 1,037 |
795787 | 어떤게 현명한걸까요? 1 | ~~~ | 2018/04/03 | 771 |
795786 | 문 대통령 , 4.3 완전한 해결, 제주도민들이 이제 그만 됐다.. 5 | 기레기아웃 | 2018/04/03 | 1,611 |
795785 | 친구의 스타일 변화. 3 | 코스모 | 2018/04/03 | 3,953 |
795784 | 시누짓하고 가슴이 벌렁거립니다. 60 | 괜찮아..... | 2018/04/03 | 23,680 |
795783 | 치매 어머니 병원비와 성년후견인 4 | 문의 | 2018/04/03 | 3,214 |
795782 | 인터넷 가입 사은혜택이 뭐가 좋을까요..어디다 연락하죠 6 | 흠흠 | 2018/04/03 | 991 |
795781 | 7층인데 세탁기 옆 배수구에서 하수구 냄새가 7 | ... | 2018/04/03 | 2,789 |
795780 | 토마토가 이렇게 맛있는줄~~ 11 | 우와 | 2018/04/03 | 5,237 |
795779 | 아이랑 싸우고 차에 있어요. 15 | ... | 2018/04/03 | 4,949 |
795778 | 깨톡 알림소리 큰 사람 9 | ㅂㄴ | 2018/04/03 | 1,788 |
795777 | 고대는 최저폐지 안한다네요. 16 | 다행 | 2018/04/03 | 3,936 |
795776 | 밥 잘사주는 예쁜 누나 희한하네요 13 | 헐 | 2018/04/03 | 8,499 |
795775 | 샤브샤브 국물에 바지락 넣어도 될까요? 4 | ㅡㅡ | 2018/04/03 | 1,005 |
795774 | 더 빠질까요? | 부동산 | 2018/04/03 | 1,07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