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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께서 저희 애 입학식에 오신다고...

멘붕 조회수 : 7,359
작성일 : 2018-02-20 22:22:21
조금 전에 저는 아는 분이랑 통화를 하고 있었고
옆에 있던 남편이 어디서 전화가 왔는지 입학식 얘기를 하는거에요..
저희 애가 이번에 중학생이 되는데 그쪽에서 입학식때 온다는 얘기 같았어요.
그래서 저는 시누이인가보다 했어요.
졸업식때 오신다는걸 못 오시게 했거든요.
저도 일을 해서 애 졸업식 보고 빨리 회사로 들어가야하는 상황이여서 식사도 제대로 못할것 같아 고맙지만 안오셔도 된다고 했었어요..
그래서 시누이 전화인가 했더니 생각지도 못한 시어머니 전화였네요.
무슨 중학교 입학식에 시골에서 할머니까지 오시나요ㅜㅜ
저도 못 갈 수도 있는데 못 오시게 하면 며느리 못됐다고 하시겠죠??
참 생각지도 못한 일이라 좀 황당하네요...
IP : 122.42.xxx.215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2.20 10:26 PM (125.177.xxx.43)

    별나시네요 초등입학도 아닌데 뭐하러 오신대요
    요즘 중학교 입학식 잘 안가요
    입학식 안하고 바로 수업 한다고 하세요

  • 2. 멘붕
    '18.2.20 10:29 PM (122.42.xxx.215)

    명절때 시어머니한테 받은 스트레스도 아직 안풀렸는데
    이건 또 뭔지 모르겠어요...

  • 3. 원글님은 일 가시고
    '18.2.20 10:30 PM (39.7.xxx.2) - 삭제된댓글

    입학식은 할머니가 대표로 가시는 걸로. 시누가 모셔가겠죠.

  • 4. ..
    '18.2.20 10:38 PM (49.170.xxx.24)

    님은 일 있으니 먼저 가시고 할머니에게 아이 맛있는 것 좀 사주라고 부탁하세요.

  • 5. ....
    '18.2.20 10:43 PM (221.157.xxx.127)

    원글님 가지마세요 입학식 끝나고 바로 교실들어가고 애들은 바로 마치지도 않는데요

  • 6. ..
    '18.2.20 10:44 PM (125.186.xxx.75)

    전 바빠서 입학식도 못갔네요. 졸업식은몰라도 입학식은 굳이 할머니까지는 오바죠..

  • 7. 멘붕
    '18.2.20 10:45 PM (122.42.xxx.215)

    3월 중순에 어머니 생신이 있는데
    미리 오시려고 생각하신걸까요ㅜㅜ

  • 8. jaqjaq
    '18.2.20 11:10 PM (101.235.xxx.207)

    입학식 졸업식에 가족들 가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이해 안가는 글...

  • 9. ㅇㅇ
    '18.2.20 11:14 PM (180.229.xxx.174)

    요즘 중학교입학식에 학부모들 거의 안와요.

  • 10. ㄹㄹ
    '18.2.20 11:16 PM (114.204.xxx.6)

    중학교 입학식에 엄마들 5~6명 왔었나..
    괜히 갔더랬죠.
    시어머니 오셔봤자 이상하실 텐데...

  • 11. ...
    '18.2.20 11:16 PM (220.75.xxx.29)

    초등입학식 생각하시는 듯.

  • 12. khm1234
    '18.2.20 11:17 PM (125.185.xxx.33)

    아휴 낄때 안낄때 구분을 못하는 모지리할머니

  • 13. ...
    '18.2.20 11:23 PM (59.17.xxx.176) - 삭제된댓글


    정말 중학교 입학식 분위기가 그런가요?
    전 원글님과 반대로 첫손주라 제가 어머님아버님 다 오시라해서 지금 한껏 들떠계시는데...ㅠㅠ

  • 14. ...........
    '18.2.20 11:23 PM (39.116.xxx.27)

    시골에서 오신다니 당일 내려가지 않겠네요.ㅜㅜㅜ
    명절 지난지 얼마나 됐다고 또 ..짜증나겠어요.

  • 15. queen2
    '18.2.20 11:28 PM (211.185.xxx.87)

    중학교 입학식에 엄마 오는거 애가 싫어할걸요
    바로 정상수업 하는데 뭐하러가요

  • 16. ㅁㅁㅁㅁ
    '18.2.20 11:29 PM (119.70.xxx.206) - 삭제된댓글

    울아들 학교도 입학식하고나서 바로 수업해요
    엄마들 거의 안온다더군요

  • 17. ...
    '18.2.20 11:37 PM (116.41.xxx.251) - 삭제된댓글

    입학식 끝나고 아이 친구들 엄마랑 브런치 했었어요.
    우리 아이 학교는 엄마들은 반은 온거 같아요. 가족들도 좀 오셨고요.
    학교마다 많이 다른것 같아요.

  • 18. ...
    '18.2.20 11:40 PM (59.17.xxx.176) - 삭제된댓글

    애랑 사진 찍을 시간 같은것도 없는건가요?
    아 제가 너무 뭘 몰랐군요 ㅠ

  • 19. 멘붕
    '18.2.20 11:43 PM (122.42.xxx.215)

    저보고 평소에 밥은 해먹고 다니냐고 하시는 어머닌데
    밥 해드릴 자신이 없네요. 일 마치고 8시 다 돼서 집에 오는데ㅜㅜ

  • 20. ...
    '18.2.20 11:47 PM (180.70.xxx.99)

    작년에 입학했어요
    한 반에 5-6명 올까~
    애들은 바로 교실로 가고
    엄마들은 그냥 와요

  • 21.
    '18.2.20 11:51 PM (175.116.xxx.126)

    중학교 입학식은 애들 사진한두장찍을 여유도없이 바로 수업 들어갑니다 엄마들도 많이안오고 조부모까지 오신집은 거의 못본것 같아요

  • 22. ㅇㅇㅇ
    '18.2.21 12:08 AM (112.154.xxx.182) - 삭제된댓글

    작년에 첫애 중학교입학식날 첫애엄마들 몇명갔다가 얼마나 후회했는지요. 강당이 작아서 일부학생들만 강당에서 입학식하고 바로 교실로가서 수업하더군요. 엄마들끼리 괜히 왔다고 후회하면서 아침이라 학교근처 문연 찻집도 없어 바로 집에 왔어요.

  • 23. 남편시켜서
    '18.2.21 6:12 AM (188.23.xxx.168)

    전화해서 못오게 하세요.
    요즘 중학교 입학식엔 부모들 안온다고.
    노인네라 요즘 사정을 모르나봐요.

  • 24. ..
    '18.2.21 6:29 AM (180.230.xxx.90)

    어머님이 요즘 입핛ㄱ 분위기를 몰라서 그러실겁니다.
    애들 아침에 정상 등교해서 10시에 입학식 하려고 강당에 모였다가 입학식 잠깐하고 바로 수업들어가요.
    월차내고 참석했는데 괜히 왔다 싶을만큼 애 사진도 못 찍어요. 참석하는 학부모도 별로 없어요.

  • 25.
    '18.2.21 8:12 AM (175.117.xxx.158)

    장소따라 틀린기봐요 운동장에서 했었는데ᆢ. 엄청왔어요

  • 26. 저희는
    '18.2.21 8:36 AM (182.221.xxx.82)

    서울인데 2시에 입학식하고 수업안해요 . 교실에 가서 전달만 몇가지 하겠죠. 큰애때도 같은학교인데 그랬구요. 공개수업해도 학부모 전보다 많이 오던데요.

  • 27. 중딩맘
    '18.2.21 8:49 AM (39.118.xxx.15)

    요즘 중학교 입학식은 끝나고 수업하러 교실로 가니, 참석하는 부모 거의 없어요. 아이들도 오지 말라고 해요.
    댓글 다는 분 중에 옛날 얘기 하시는 분이 있네요.

  • 28. 손자가 대견한가봐요.
    '18.2.21 9:32 AM (210.178.xxx.28)

    다른 사람은 어떻다고 하더라도
    내 아이를 가족들이 사랑해 주는구나하고 감사할것 같아요.

  • 29. 아울렛
    '18.2.21 11:05 AM (218.154.xxx.130)

    졸업식은 몰라도 입학식은 부모가 뭐하러 가나요 초등1학년 들어가도 2틀 데리고가고
    3일차에는 엄마오지마 나혼자갈수있어 하던데

  • 30. ..
    '18.2.21 10:00 PM (223.62.xxx.164)

    많이들 안오고 바로 교실가는분위기에요 오시조말라하고 말안통하면 할머니만 가시든지말든지 원글님은 일가세요 물먹어봐야 자꾸 오신단소리 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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