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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0년대 운동권

80 조회수 : 3,743
작성일 : 2018-02-20 20:15:50
운동권 내부에서도 성폭행은 많았죠
문제제기 하면 지금 민주화가 중요하지 그깟 너의 성적 순결성으 붕요하냐 했죠
덮고 지나갔어요
그 괴물이 자라 지금 진보 예술계 등 각종의 성폭력범을 만들었습니다
잊지 마세요
같은 진보안에도 쓰레기는 있고 성폭행범은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다른 부분이 옳다해도 그들은 폭행범이며 정당화 될 수 없습니다
남성의 시각을 내재화 했다 해도 당신들은 여성이며 피해자를 탓하고 니가 조심했어야 하는 건 건강하지 못 한겁니다
IP : 112.171.xxx.147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2.20 8:17 PM (116.127.xxx.144)

    좀전에
    타인의 몸에 손대지 말자....라는 공익포스터 같은거
    공공장소에 붙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몰카는 범죄다...이런건 많이 붙어있거든요.

  • 2.
    '18.2.20 8:33 PM (1.233.xxx.167) - 삭제된댓글

    진짜요? 한 가운데서 오래 겪었고 소문이란 소문은 다 꿰는 스타일인데 듣도보도 못했습니다. 남녀가 문란하다는 식으로 매도해 욕하려는 무리들은 많았지요. 밤새 토론한 거지 같이 잔 거 아닌데. 더러 미친놈이 이었겠죠. 그래도 비율로 보면 비운동권보다 훨씬 비교도 안 되게 적었을 겁니다. 그런 것을 참고말고할 권력 관계가 없었어죠. 전 고만때 내 앞에서 말실수한 남자놈을 죽도록 패준적도 있습니다. 남자애들도 거들었고요. 미투 운동 일어난다고 기회다 싶어 욕하려고 하지 마세요.

  • 3. 뭐지
    '18.2.20 8:35 PM (110.70.xxx.194)

    여기서 진보가 왜 나오지?

  • 4.
    '18.2.20 8:35 PM (1.233.xxx.167)

    진짜요? 한 가운데서 오래 겪었고 소문이란 소문은 다 꿰는 스타일인데 듣도보도 못했습니다. 남녀가 문란하다는 식으로 매도해 욕하려는 무리들은 많았지요. 밤새 토론한 거지 같이 잔 거 아닌데. 더러 미친놈이 있을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비율로 보면 비운동권보다 훨씬 비교도 안 되게 적었을 겁니다. 그런 것을 참고말고할 권력 관계가 없었기 때문이죠. 운동한다고 덤빈 여자애들이 그거 참을 성격도 아니고요. 전 고만때 내 앞에서 말실수한 남자놈을 죽도록 패준적도 있습니다. 남자애들도 거들었고요. 미투 운동 일어난다고 기회다 싶어 욕하려고 하지 마세요.

  • 5. **
    '18.2.20 8:42 PM (119.197.xxx.28)

    어디에나 그런 놈들이 있지요.
    없다고는 못하죠. 그래도 깨인 사람들이 더 많았어요. 여자와 남자가 동등하다고 생각하는...

  • 6. ㅇㅇㅇ
    '18.2.20 8:45 PM (121.160.xxx.150)

    내 시각이 남성화가 됐는지는 누가 판단하는데요?
    피해자는 오직 여성이라는 논리야말로 건강하지 못하게 들리는 내 판단은 받아들일 건가요?

  • 7. ...
    '18.2.20 8:51 PM (175.223.xxx.39)

    사실입니까?
    저 87학번이고 집유2년 받았던 사람인데 외부에서
    그런식으로 모함 했지만 실지 그런일 제 주변에서
    본 적이 없는데요.
    윗님 말씀대로 당시 운동권 여학생들 그런일 참아
    넘기는 사람들 아니었습니다.
    학생운동권에서 권력관계 없어요.
    왜냐면 그만두면 땡인 관계거든요.
    내 밥줄, 내 미래를 잡고 권력으로 휘두르는
    권력형 성폭행은 이루어질 수 없는 세계입니다.
    농담이랍시고 성적 발언했다간 여학우들이
    가만두지 않습니다.
    지금처럼 극단을 치닿는 메갈이 아니라 제대로
    공부한 페미니스트들이었거든요.

  • 8. ㅇㅇ
    '18.2.20 8:55 PM (117.111.xxx.123) - 삭제된댓글

    미친 개소리

  • 9.
    '18.2.20 8:56 PM (117.111.xxx.123) - 삭제된댓글

    80년대 학생운동은 순수 자체였답니다
    모는 걸 포기했기에 운동을 할수 있었죠

  • 10. 님 아시나요??
    '18.2.20 9:00 PM (117.111.xxx.123) - 삭제된댓글

    지방에서 유학온 학우들 운동을 어떻게 했는지를~~
    집에서 붙혀준 용돈은 죄다 후배 밥사주고 책사고
    개인적인 욕망 추구는 거의 삭혔다고 보면 되요
    연애요??
    1,2 학년생들 재대로 연애한 학우들 거의 없었어요

  • 11. 웬 물타기?
    '18.2.20 9:11 PM (118.176.xxx.191)

    여기서 진보 운동권 걸고 넘어가는 의도는 뭐죠? 핵심은 권력을 가진 자의 행위죠. 종교계 체육계 문화계 정치권 각종 조직과 직장 학교 병원 단체 협회 연구소 군대.. 어디서나 일부의 힘가진 놈들이 휘두른다가 맞지 아니 누가 진보 운동권은 고결하대요? 굳이 콕 집어서 하는 의도가 뭡니까.

  • 12. ???
    '18.2.20 9:23 PM (175.223.xxx.207)

    왜 유독 운동권, 진보를 토픽으로 삼는지 이해가 안 되고
    누굴 향해서 말씀하시는 건지 몰라도 계몽적이고 강압적인 말투도 부담스럽네요.

  • 13. .....
    '18.2.20 9:23 PM (211.49.xxx.157) - 삭제된댓글

    소문이 다가 아니고,
    내 눈으로 확인한 게 다가 아니지만,

    우리 학교서는 그런 소문 있었고,
    졸업 후에 결혼한 커플도 있었고.....

  • 14. .....
    '18.2.20 9:24 PM (211.49.xxx.157) - 삭제된댓글

    원글님 글은 다소 이상하지만

    소문이 다가 아니고,
    내 눈으로 확인한 게 다가 아니지만,

    우리 학교서는 그런 비슷한 소문 있었고,
    졸업 후에 결혼한 커플도 있었고.....

  • 15. 퓨쳐
    '18.2.20 9:42 PM (114.207.xxx.67)

    성 폭행은 모르지만 sky아니면 그룹에서 쩌리 취급은 있었습니다. 지금 빙상에서 한체대 아니면 왕따되듯이.

    설대 출신들 말은 어록 수준이었지요.
    그거 넌덜머리나서 한나라로 간 사람 여럿 알아요.

  • 16. ㅎㅎ
    '18.2.20 9:44 PM (1.233.xxx.167)

    그런 소문 그런 일은 그냥 한 과에서 생길 수도 있고 보통의 동아리도 생길 수 있죠. 뭘 진보 운운하면서 이때다 싶어 묘하게 호도하는 의도가 뭔지 궁금하네요. 아니었다는 직접해본 내 경험이 정확한지 그러타더라 안 해본 사람들이 들은 소문이 정확한지는 그냥 봐도 알겠네요. 서울도 안 가본 놈들이 남대문은 더 잘 안다더니 ㅉㅉㅉ.

  • 17. 공지영
    '18.2.20 10:01 PM (203.226.xxx.108)

    그 세대 남성들은 정치적 부조리에는 민감했지만 가부장적이고 남성중심적인 사고가 너무 당연했던것 같아요.
    공지영씨가 어딘가에 글 썼었던거같은데요.

  • 18. 운동권 양대 적폐가
    '18.2.20 10:02 PM (39.7.xxx.2) - 삭제된댓글

    서울대출신 우대와 성차별이죠. 우리사회는 어느 분야든 서울대 혹은 남성에게만 열어주는 문이 있죠.

  • 19. 치열하게 견뎠는데
    '18.2.20 10:24 PM (14.32.xxx.19)

    운동권을 매도하기위한 그들의 플레임이었죠.
    뭐 그렇다더라 그런 애매모호한 표현으로 겁주고 그랬어요.
    얼마나 순수하고 열정적이었는데, 성폭행이라뇨..
    말도 안됩니다. 학벌과 모든 기득권 다 포기하고 목숨까지 걸었던 이들을 모욕하지 말아주세요.

  • 20. 원글이는
    '18.2.20 11:26 PM (211.177.xxx.4)

    그러고싶어 운동권 기웃거렸나보네

  • 21. 성폭행은
    '18.2.20 11:36 PM (115.41.xxx.47)

    모르겠고 학교때 같이 운동하던 여친이랑 잘 사는 집 딸이랑 양다리 걸치다 졸업하고는 잘 사는 여친으로 갈아타고 대기업 들어가는 사람 봤어요.
    대놓고 성폭행이라기 보다는 사귀면서 이용(?)하는 거 같은 느낌인 게 더 많았죠.
    본인의 출신성분에 대한 한풀이로 운동하고 남자로서의 기득권은 다 누리고 싶고..모 그런..분위기의 사람들도 있었던 거 같긴 하네요.

  • 22. 아..
    '18.2.20 11:37 PM (115.41.xxx.47)

    80년대 학번 아니고요..90년대 초반 학번요.

  • 23.
    '18.2.21 6:18 AM (38.75.xxx.87)

    저 입사했을때 신입사원 여자 들어왔다고 부장님 옆자리에 앉힐려고 그러고 성적 농담 너무 많이 해서 진짜 스트레스 많이 받았었어요. 그때 노조에 간부로 있던 대리에게 그만하라고.. 더이상 농담 그런식으로 하면 노조에 가서 신고하겠다고 했었어요. 전 그때 그 분이 노조 간부인줄 미처 몰랐었구요.

    그분이 그게 그렇게 스트레스 였나면서 곰곰히 생각하시더군요. 저는 죽을 것 같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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