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근대 세계사 읽다가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역사 조회수 : 912
작성일 : 2018-02-20 17:03:25
영국이나 프랑스등이 제국주의 식민지배로 세계를 휘져어 놓고 여러나라를 혼란에 빠뜨리고 망쳐놨잖아요
그들이 현재 자국민들에게 역사를 어떻게 가르치고 있는지 궁금해요
선조들이 행한 악행들을 제대로 가르쳐서 역사의 교훈으로 삼자하는지
아니면 교묘하게 포장해서 옛 영화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하는지 궁금하네요
책을 읽으면서 유럽인들이야말로 추악한 야만인이다라는 생각이들며 화가나네요
IP : 125.177.xxx.7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빛의나라
    '18.2.20 5:38 PM (220.70.xxx.231) - 삭제된댓글

    그 때의 가치관이 옳다는 건 아니지만 안타깝게도

    그 시기는 다 패권주의 시대라 군사력이 강한 나라가 약소국을 쳐서 한나라로 만들든지 아니면 식민지로 삼아 조공 받든지 하던 시대네요.

    우리나라 안에서만도 삼국이 싸우다가 한 나라가 됐다가 갈렸다가 영토에 변경이 계속 있었고 고구려는 국력이 샐 때 발해까지 국토를 넓히기도 했고, 징기스칸이나 알렉산더 대왕의 제국 이야기, 삼국지 이야기, 중국의 진시황이 그 많던 나라를 정복해 하나로 통일한 이야기, 로마제국의 어마어마하던 세력확장등등..

    우리나라도 자칫했으면 중국한테 완전히 먹혀서 중국의 일부가 될 수도 있었는데 희한하게 중국이 우리나라를 치려고 원정 와 있을 때마다 중국에 반란이 일어나 철수해야 했고 그 왕조가 망하고 다른 왕조가 서곤 했다더군요. ㅎㅎ

    그 시기 제국들의 정복한 약소국에 대하는 방식들이 다 차이가 있고 달랐지만 그 때는 진짜 국가간에 약육강식 시대였지요.

    보편적 인류애로, 서로 침범하지 말자, 그건 나쁘다는 인식은 근대에 들어서 정착된 듯합니다.

  • 2. 빛의나라
    '18.2.20 5:40 PM (220.70.xxx.231)

    그 때의 가치관이 옳다는 건 아니지만 안타깝게도

    그 시기는 다 패권주의 시대라 군사력이 강한 나라가 약소국을 쳐서 한나라로 만들든지 아니면 식민지로 삼아 조공 받든지 하던 시대네요.

    우리나라 안에서만도 삼국이 싸우다가 한 나라가 됐다가 갈렸다가 영토에 변경이 계속 있었고 고구려는 국력이 셀 때는 발해까지 국토를 넓히기도 했고, 징기스칸이나 알렉산더 대왕의 제국 이야기, 삼국지 이야기, 중국의 진시황이 그 많던 나라를 정복해 하나로 통일한 이야기, 로마제국의 어마어마하던 세력확장등등..

    우리나라도 자칫했으면 중국한테 완전히 먹혀서 중국의 일부가 될 수도 있었는데 희한하게 중국이 우리나라를 치려고 원정 와 있을 때마다 중국에 반란이 일어나 철수해야 했고 그 왕조가 망하고 다른 왕조가 서곤 했다더군요. ㅎㅎ

    그 시기 제국들의 정복한 약소국에 대하는 방식들이 다 차이가 있고 달랐지만 그 때는 진짜 국가간에 약육강식 시대였지요.

    보편적 인류애로, 서로 침범하지 말자, 그건 나쁘다는 인식은 근대에 들어서 정착된 듯합니다.

  • 3. 프랑스가 알제리에서 일으킨
    '18.2.20 6:06 PM (211.243.xxx.4) - 삭제된댓글

    반 인륜적 살육사건에 대해 아직도 국가차원의 사과를 안 하고 있을 정도예요. 백인들에 의한 반인류 범죄는 너무나 뿌리가 깊게 악랄해 이루 다 말할 수 없을 정도예요. 나찌에 의한 인종청소만 조금 반성하는 척할 뿐 진정한 사과와 반성은 전혀 없고 지금도 진행중이에요.

  • 4. 진진
    '18.2.20 6:27 PM (115.3.xxx.19)

    나찌에 대한 반성도 그걸 당한 유태인들이 세계적으로 힘을 좀 갖고 있느니 가능햇던 일이라 생각들어요.
    피해자들이 무기력하면 사과고 반성이고 없이 그냥 묻혀지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3221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140쪽.... 8 tree1 2018/06/16 2,359
823220 대중에게 씹어먹을 먹잇감은 꼭 필요한가보네요.. 15 .. 2018/06/16 1,135
823219 노래든 악기든 음악을 좋아하고 즐길수 있다면 삶이 훨.... 3 .. 2018/06/16 899
823218 집에 있으면 화가치밀어서 5 ㅡㅡ 2018/06/16 2,621
823217 보통 회계법인에서 대리는 몇년차인가요? 2 .. 2018/06/16 1,329
823216 읍지사는 지금까지 준비해왔다(필독바람) 9 또릿또릿 2018/06/16 1,581
823215 동맥경화는 어떻게 치료하나요 2 혈관 2018/06/16 1,737
823214 카톡) 갑자기 카톡 앱에 숫자가 안 떠요 ㅠㅠ 6 카톡 2018/06/16 9,912
823213 읍읍 따위는 김경수한테 이미 대결이 안되죠 27 .. 2018/06/16 1,745
823212 정의당 비례도 표 안줬어요. 32 다짐한대로 2018/06/16 2,193
823211 어린이용 밑창 편한 샌들은 뭐가있나요 2 Drim 2018/06/16 775
823210 불펜펌) 홍준표가 저격한 자한당 중진들 추측해봄 3 ... 2018/06/16 1,429
823209 1:1고등 3시간 수업에 1시간반은 쌤이 나가있다는데요. 3 1:1고등수.. 2018/06/16 1,320
823208 저축에 비상금이 필요할까요 13 기역 2018/06/16 2,643
823207 요리고수님 매실 철이라 질문 있어요. 6 질문 2018/06/16 1,199
823206 김밥에 넣는 오이 어떻게 만드나요? 23 라떼 2018/06/16 4,655
823205 앞으로 민주당 의원들 행보는 어떻게 될까요??? 16 민주당 의.. 2018/06/16 1,015
823204 공무원 해외출장 대한항공 의무탑승 38년만에 폐지 4 ㅇㅇ 2018/06/16 1,825
823203 혹시 취미로 낚시하시는 분 계신가요? 해보고 싶어요. 9 .. 2018/06/16 917
823202 선거도 끝나고 수사한다는데.... 1 삼성 2018/06/16 598
823201 방금 우리 도지사님 뵈었어요!!! 44 경남도민 2018/06/16 5,494
823200 40대후반 수분크림 추천해주세요. 6 .. 2018/06/16 4,013
823199 화담숲안에 있는 식당만 이용할 순 없나요? 1 .. 2018/06/16 2,258
823198 (뻘글)끼부리는 남자 5 .. 2018/06/16 6,073
823197 mri 두군데 찍으면 금액이 두배인가요? 1 2018/06/16 2,2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