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저만 없으면 집에서 담배를 펴요

... 조회수 : 2,364
작성일 : 2018-02-20 16:12:03
남편이 저랑 애가 없으면 집안에서 담배피거나 화장실에서 담배피고 
아니면 베란다 나가서 담패피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제가 집안에서는 담배피지말라고 강하게 몇번 말했는데..
게속피네요 

집안에서 담배피면 담배 모두 버리거나 꺽어서 버린다고 경고했고
오늘 딸이 아빠가 또 집에서 담배폈다고 해서 
카톡으로 "집에서 담배피지마 마지막 경고야"  라고 카톡 보냈는데...
이제 어떻해야 하죠?
IP : 103.10.xxx.1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2.20 4:13 P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요즘 베란다에서 피는 간 큰 남편도 보기 힘든 세상인데 굉장하네요.
    근데 여자가 경제력 없고, 남자가 개념 없으면, 딱히 방법이 없는 일 같아요.

  • 2. ...
    '18.2.20 4:16 PM (103.10.xxx.195)

    저는 직장다니고 남편은 영업이라 가끔 낮에 저없을때 피는것 같아요 휴...

  • 3.
    '18.2.20 4:17 P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그럼 별거를 제안해야죠.
    담배 가지고 별거니, 이혼이니 하는 건 웃기지만,
    세상 모든 일이 그렇듯 강력 대응 안하면 개선이 안되거든요.

  • 4. 전 참 조용한 사람인데..
    '18.2.20 4:17 PM (182.222.xxx.108) - 삭제된댓글

    너무 울컥해서 실성한 듯이 욕도 하면서 화를 내니 고쳐지더군요..

  • 5. ...
    '18.2.20 4:21 PM (103.10.xxx.11)

    애 외동 딸아이 앞에서 왠만해서는 싸우는 모습 안보일려고 하는데 뒤집어 엎어야 하나요?
    진짜 회사에서 딸 전화듣고 열받아서 ...
    더웃긴건 아랫글에 조카데리고 놀러갔다온 남편이예요
    그 글 쓰자마자 딸한테 전화와서 아빠가 집에서 또 담배를 폈다고
    칭찬 궁둥 팡팡 하려고 했던 마음이 쏙~ 들어가고
    너무 열받아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 6. 성가시지만
    '18.2.20 4:22 PM (110.35.xxx.2) - 삭제된댓글

    화장실을 없애고 고전으로 복귀 하는 겁니다
    요강을 써보세요
    베란다를 터서 거실로 만들면 어떨까요
    화장실과 베란다의 공간이 거실로 모두 흡수되어 생활공간이 겁나 확보될 것으로~
    물론 남편분도 강제 금연이 될 것이고요.
    담배값을 미리 땡겨서 집 내부공사대금으로 활용하신다면 모두가 행복해질것 같네요....는 뻘글이고요

    담배는 흡연자의 절대적 금연의지 없이는 어려운 얘긴가 보더라고요.
    예쁜 따님에게 들켜가며 나쁜 짓(?)을 왜 그렇게 하는지 참;;;

  • 7. ..
    '18.2.20 4:25 PM (49.170.xxx.24)

    진지하게 별거를 고민해보세요. 담배 냄새 나는 집 들어기기 싫을 것 같아요.

  • 8. 보헤미안
    '18.2.20 4:32 PM (49.173.xxx.99)

    애도 아니고.. 참..
    딸앞에서 부끄럽겠네요.

    흡연은 인간적으로 이해하지만
    같이사는집에서 아내와 딸이 싫다는데 몰래 담배를 핀다는건 대체 어느정도 정신상태인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5088 이건 어떤 마음인건가요? 2018/04/01 683
795087 대저동 비닐하우스에서 대저토마토 3 대저토마토 2018/04/01 2,093
795086 오늘 장국영이 돌아간 날이네요. 3 블 루베리 .. 2018/04/01 640
795085 성당 다니시는 분들 의견 여쭐게요. (내용 추가) 89 프카리 2018/04/01 11,141
795084 사람들과 교류가 없으니 넘 외롭네요 ㅠ 5 혼자 2018/04/01 3,352
795083 학생 500여명 학교내 매점..기회되면 할까요? 11 .... 2018/04/01 3,167
795082 이번에 수원교구 선종하신 신부님.. 5 ㄱㄴ 2018/04/01 1,967
795081 ...... 2 아주대병원 2018/04/01 566
795080 고현정.김민희.이지은 8 .. 2018/04/01 5,737
795079 강다니엘 21 @@ 2018/04/01 5,609
795078 생리주기 따라 얼굴 팍 달라지는 분들 있나요? 5 우울 2018/04/01 2,336
795077 살찍 익은 파김치에 갑오징어 박아넣어도 될까요? 2 ㅇㅇ 2018/04/01 1,389
795076 제가 화나는 이유... 화가 나는게 맞나요? 3 쌈닭 2018/04/01 2,070
795075 아이스팩 필요한 곳 있을까요? 드림하고싶어요 6 씽씽이 2018/04/01 1,309
795074 부산사시는 분들 좋으시겠어요. 8 .... 2018/04/01 2,499
795073 식용유가 어딨는지 손님인 저에게 묻더군요 45 음... 2018/04/01 18,209
795072 여성회관에서 배우면 좋을 강좌 추천해주세요 3 .. 2018/04/01 1,449
795071 입안이 끈적이는 느낌 1 치료 2018/04/01 1,295
795070 온누리 상품권 팔고싶은데요 5 모모 2018/04/01 1,510
795069 안판석pd 드라마는 최고에요 15 역시 2018/04/01 5,846
795068 노래 제목) 짠내투어에 나온 샹송 제목 2 노래 제목 2018/04/01 676
795067 갑자기 왼손에 힘주기가 불편하네요 6 병원 2018/04/01 1,328
795066 반찬통은 분리수거 되나요? ㅇㅇ 2018/04/01 5,262
795065 라면 이렇게 먹는거도 더러워요? 14 나더럽냐 2018/04/01 6,565
795064 수원 화성 안에 사시는 분 계세요? 3 ㅇㅇ 2018/04/01 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