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세된 남아입니다.
키도 뭐도 다 평범한 그런 아이인데요
작년에 친구집에 놀러갔다가 그집형이 구구단을 외우는걸보고 자기도 하고싶다고 해서
구구단만 알려줬어요 응용그런건 당연히 못할거니까 시켜보지도 않았고요
그러다가 냅뒀는데...이번에 시댁갔다가 올라오면 기차에서 하두 말이 많아서 지겨워서
33이 4개있으면 몇개일까? 계산해서 알려줘 했더니..
좀있다가 132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하나하나 다 더했냐 했더니..곱하기를 했대요
우선 30이 4개있으니 120이고 3개가 또 4개있으니 12개 그래서 120이랑 12를 더해서 132이래요
혹시나해서 다른것도 해봤더니 다 맞춰요...
저는 사실 어렷을때 이 개념이 너무너무 어려워서 겨우 했거든요..
휴..여튼 저보다 나으니 다행이긴한데..남편은 제가 오바한다며..다른애들도 이정돈 한대요
본인도 수학못했긴 마찬가지면서 그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