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이라 고향집에 왔더니. 갑자기
전남친이 제게 했던 말이 생각나요.
마지막에 헤어질때.
넌.. 누구 또 만나도 나같은 사람도 없고.
또 누굴 만나도 금방 헤어질꺼라고..
결혼도 못할꺼고..
혹 결혼하더라도 금방 이혼할꺼다!!!!...
그랬는데..
친구들보다 재고 고르느라 몇년 늦긴 했지만.
남편 성격하나는 최고이고.
제 성격 그때와 같아도 내 본연의 모습.
잘 이해하고 받아주는 남자랑
부끄럽지 않게 잘 살고 있어요..
그 말했던.
전남친.. 어디 근항이라도 알아내서.
나 잘 살고 있다... 알리고프네요.
우리 대학때 전공이... 졸업땐..
지역사회에서 좋은 직업 가질수있었던.
전공이였는데..
지금은 경기 안 좋아.. 있던 학과. 공장도
다 없어졌는데.
지금 무슨 직업으로 사는지 궁금해요.
선배한테 시집갔음 ㄱ고생하고 있었을듯..
가슴을 쓸어내린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남친이 나에게 했던 말...
.. 조회수 : 3,798
작성일 : 2018-02-20 13:44:18
IP : 110.70.xxx.19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18.2.20 1:46 PM (39.7.xxx.63) - 삭제된댓글저도 그런말을 들었는데요... 구남친은 왜 저에게
저렇게 가슴에 상처받는 말을 했을지 지금도 묻고싶어요..2. 보헤미안
'18.2.20 1:47 PM (49.173.xxx.99)심술이고 악담이죠. 심보가 고약하네요.
3. ㄷㄷㄷ
'18.2.20 1:49 PM (119.194.xxx.252)좀 더 살아보세요.. 결혼하신지 얼마 안되신거 같은데..
4. 원글..
'18.2.20 1:52 PM (110.70.xxx.190)저 결혼한지 15년 되었어요..
오래전일이긴 하지만.
악담? 이어서인지 안 잊혀져요...
보란듯이 증명? 하고파요5. gg
'18.2.20 1:57 PM (1.227.xxx.5)그 마음 이해해요. ^^
6. 무시
'18.2.20 2:14 PM (1.237.xxx.137)그깐 말 쯤 무시해줘야 진정 멘탈 승리예요
7. ??
'18.2.20 2:29 PM (220.126.xxx.166)15년 전에 헤어진 남친이 했던 말을 아직도 곰곰히 생각한다는 게 더 이상해요.
진짜 행복하면 그런말 쯤은 개무시하게 되는 거 아녜요?8. mmmmmmmmmmmmmm
'18.2.20 2:45 PM (110.8.xxx.157) - 삭제된댓글근데 그 남자가 차였나요?
지극정성 잘했는데도 여자가 찼다면 헤어질 때
뭔 말은 못할까 인정..
그런제 지가 찼거나 딴 짓 해서 차여놓고 저 딴 말
했으면 개**!!!
어느 쪽인가요??9. 상처 주려고 일부러 그런 건데
'18.2.20 4:10 PM (211.178.xxx.101)작전 성공이네요. 아직까지 마음에 담아두고 있는 거 보면.
뭘 보여주고 말고 ㅋ 그냥 비웃고 욕하고 넘어가세요. 찌질이 새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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