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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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향일암 가볼만할까요?
하루 종인 돌아다네 웬만한곳은 다 돌아다녔더니
향일암만 남았네요
어제 오동도 들어갔다왔는데
꽃이 안펴서 그런지
날씨 탓인지
별로였네요
지금 까페에 앉아 향일암으로 갈지 어디로 가야할지 고민이네요
저녁까지 놀 생각인데
어디로 가야할까요?
가본곳은 오동도 하멜전시관 케이블카 엠블호텔 이순신광장 산단야경구경 낭만포차 등등 시내는 다 돈것것같아요
1. ...
'18.2.20 12:34 PM (122.34.xxx.61)기도발이 제일 잘 받는대잖아요.ㅎㅎ
소원빌고 오세요2. 버드나무
'18.2.20 12:36 PM (182.221.xxx.247) - 삭제된댓글여수를 왔으니까 보는거지.. 특별하지는 않아요..
여수가면 오동도, 향일암 정도는 봐줘야지.. 그런의미로 가긴 갑니다.
저라면 차라리 순천만이나.. 저녁 시티투어를 이용할듯..싶은데3. 레드향
'18.2.20 12:37 PM (118.40.xxx.215)감사합니다
어제 시티투어도 했어요~~4. 힘들어
'18.2.20 12:39 PM (183.96.xxx.129)정상에올라가니 탁트여서 좋았는데 오르막이라서 힘 좀 들었어요
5. .........
'18.2.20 12:40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힘들었지만
올라가서는 좋았어요.6. 강추
'18.2.20 12:41 PM (116.121.xxx.93)너무 좋으니 꼭 다녀오세요
7. 진실되게
'18.2.20 12:42 PM (117.111.xxx.2)우연찮게 향일암에서 멀지 않은 펜션을 잡아 놀다가 다음날 가봤는데 향일암이 제일 기억에 남아요 부모님도 너무 좋아하시더라구요. 맘이 정화되는 기분. 전 한번 가보시는것도 괜찮을것 같아요.
8. ~~
'18.2.20 12:44 PM (58.230.xxx.110)네...
바다 수면위로 가득한 햇살~~
너무 가볼만해요...
맛난 음식들도 많구요~9. 가세요
'18.2.20 12:44 PM (211.36.xxx.49)여수살지만 갈때마다 감동받아요
오늘 미세먼지땜에 깨끗함은 덜해도 날이 워낙 따뜻해서 다녀오심좋을거같아요10. 로그인
'18.2.20 12:45 PM (115.140.xxx.166)올라 가는 길도 참 좋고 향일암에서 바라본 바다도 정말 좋았네요. 강추합니다~
11. 음
'18.2.20 12:47 PM (125.190.xxx.161)여수까지 가서 향일암 안다녀오면 여수갔다 할수 없음요
12. 향일암
'18.2.20 12:49 PM (110.70.xxx.136)꼭 가셔야죠.
고즈넉한 남도 바다를 바라보며 힐링 하고 오세요.13. 가세요
'18.2.20 12:50 PM (211.36.xxx.49)향일암처럼 바다 쫙 보이는절이 하나더 있는데
돌산에 용월사 라고 작은절이 있어요
향일암보다 가깝고 오르막이 아니라 가기편해요
대신 좁은 시골길이라 구불구불해서 운전이조금힘들긴한데
여기도 너무좋아요
여수사람들중 아는사람만아는 유명한곳이예요^^14. 가셔요
'18.2.20 12:53 PM (119.69.xxx.28)체력이 심하게 허약한 분만 아니시라면 다녀오시는거 추천합니다.
15. 레드향
'18.2.20 12:54 PM (203.226.xxx.89)82님들 덕분에 출발했어요
좀전까지 까페에 앉아 늘어져있었는데 힘이나네요
정말 감사해요~~16. 여기는
'18.2.20 12:56 PM (218.153.xxx.11) - 삭제된댓글다 좋다 하시니 저는 별로였다에 한 표 ^ ^;;;
일단 생각보다 너무 멀었구요.
여기서 하도 좋다 좋다하는 칭찬만 보고 기대를 잔뜩하고 가서 그랬나봐요.
깜깜한 새벽에 올라가서 일출을 봤는데 전 그냥 그랬어요.
날씨가 아주 예쁘고 햇살 받은 바다는 물론 예뻤습니다.
그때 향일암이 공사 중이라 그랬는지도요.
그리고 올라갈 때는 몰랐는데 내려오면서 보니 그 일대가 너무 지저분했어요.17. 거리
'18.2.20 12:58 PM (183.96.xxx.129)거리가 멀어서 전라도여행은 큰맘먹어야 가겠던데 좋은구경 많이 하세요
아쿠아리움은 안가시나요18. 가장
'18.2.20 1:05 PM (175.121.xxx.207)여수다운 곳이라 생각하는 향일함.
꼭 가보세요.
여수 앞바다가 훤하게 트여 있구요,
거북이 한마리가 바다로 막 잠수하려는 듯한 섬이 한 눈에 들어와요.
2000년 초반에 불에 탄 적이 있고 지금은 다시 복구한 절입니다.
저는 그 전에 다녀왔는데
근처에 여수돌산갓김치가 진짜 맛있었어요.
향일함 가지 전 작은 식당에서 먹은 바지락죽도 너무 맛있었구요19. 오오 좋았어요
'18.2.20 1:13 PM (110.35.xxx.2) - 삭제된댓글개인적으로 여수에서 최고로 꼽는 곳~~
20. 생각보다
'18.2.20 1:20 PM (211.58.xxx.142)한참 들어가야해요
오늘은 차막히는 날은 아니겠네요21. 방답32
'18.2.20 1:36 PM (211.227.xxx.140)일찍 서둘렀다면 배타고 비렁길 한코스 돌고 돌아와 행일암 들렀다 오셨음 더 좋았을 걸 그랬네요.
22. 저도 강추
'18.2.20 1:37 PM (1.241.xxx.91)올라가기 싫어서 투덜대다가
정상 전망에 깜짝 놀랐어요.
탁트인 바다 최고!!23. 커피향기
'18.2.20 2:42 PM (211.207.xxx.180)저 힘들게 남편이 끌고 오르다 싶이 올라갔는데
여수 여행중에 제일 기억에 남네요..
전 12월에 다녀와서 꽃이 피지 않았었는데
아직 피지 않은건가요? 피었다 져버린건가요..
남편 아니었으면 못 올라갈뻔한 향일암..
한살이라도 젊을 때 다녀오세요
올라가서 본 풍경 멋지고
두고두고 기억에 남습니다..^^24. 네
'18.2.20 3:09 PM (119.197.xxx.207) - 삭제된댓글개인적으로 여수에서 볼만한건 향일암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다른건 다 그저그랫던듯. 전 음식도 맛 없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