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택의 기로

햇살가득 조회수 : 631
작성일 : 2018-02-20 11:25:33
어떻게 보면 허드렛일인데 집에서 놀면 뭐하나싶어 알바를 합니다
다른동네에 차비들여 일하고 있는데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엄청 친해 분위기 좋거나 하는건 아니에요
장점은 일이 익숙해졌고, 다 아는 사람이라 파악이 쉽다는것
그런데, 집근처 걸어다닐 수 있는 곳으로 똑같은 알바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왔어요
장점은 차비가 안들고 가까우니 시간 여유가 더
단점은 저를 아는 사람 세명정도가 있는데 혹시 저를 알아보면 제입장은 좋지는 않은 상황, 그러나 일하는 제복을 입고, 모자도 써서 안아보기는 쉽지는 않을 수 있어요
그냥 다니던곳 다니는게 나을까요 옮기는게 나을까요
IP : 223.62.xxx.16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2.20 11:30 AM (180.230.xxx.96)

    그냥 다니던데 다니는게 낫겠네요
    언제까지 얼굴 가리고 일하시겠어요..
    다 알사람은 알아봐요

  • 2. ,,,
    '18.2.20 11:31 AM (121.167.xxx.212)

    원글님 성격에 따라 다를것 같아요.
    아는 사람 만나도 쿨할수 있으면 집 가까운 곳 다니시고요.
    남의 뒷담화나 소문 체면 등을 중요시 여기면 지금 다니시는 곳 계속 다니시고요.
    저 라면 집 가까이 다녀요.
    옮긴다면 차비도 돈이고 시간도 돈이어서 같은 봉급이라도
    지금 다니는곳보다 더 버는거예요.

  • 3. 부러워
    '18.2.20 11:40 AM (223.38.xxx.107)

    요즘은 소소한 알바를 구하는 것도 부러워합니다. 사는 동네가 어딘지 모르겠지만 사십대 넘으면 일 구했다고 하면 다들 부러워하더라구요
    범죄도 아니고 소문같은거 두려워하지 마세요.
    집안일을 열심히 해야하는 시기도 아니고 몸이 편할때 일하는 사람들은 나중에 아이들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됩니다.

  • 4. ..
    '18.2.20 12:11 P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다니던 데요.
    우리 동네 물류센터가 있어 동네아줌마들 대부분 거쳤는데
    거의 다 후회하더군요.
    동네를 옮기는 건 애들 학교나 남편 등 여러 사람이 얽혀서 쉽지 않거든요.
    마음의 평화에 비하면 교통비는 아무 것도 아니에요.
    학원 원장, 학교 교사 대부분 근무지에 있는 아파트에 안 살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1697 일일 일식 할만한가요 6 느낌 2018/02/21 2,146
781696 왜 시어머니는 너네 아줌마 진짜 할일 없겠다고 계속 그러실까요?.. 15 아놔 2018/02/21 5,086
781695 '미투' 주도한 캘리포니아 여성의원, 남직원 성희롱 의혹 1 2018/02/21 983
781694 요실금 수술 하신분들 남자의사분께 받으셨나요? 4 rhdwn 2018/02/21 1,795
781693 분노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팀추월 2018/02/21 1,364
781692 재판 넘겨지는 ‘강제추행’ 부장검사…안태근 전 검사장 소환 임박.. 4 oo 2018/02/21 1,054
781691 냉동브로콜리 냄새 2 맹랑 2018/02/21 1,331
781690 외국인 눈에 비친 한국 "주68시간 근무 어떻게 가능하.. 1 ........ 2018/02/21 1,250
781689 일체형 비데 vs 일반 양변기 비데 따로 1 고민 2018/02/21 1,073
781688 제 아기가 저를 별로 안 좋아하는 것 같아요.. 18 두리곰 2018/02/21 6,817
781687 여수에 사시는 어머님들~ 3 여수맘 2018/02/21 1,182
781686 급질) 남자애 교복 바지 길이 어디까지 줄이나쇼 13 에구 2018/02/21 1,429
781685 김상조청원이 성공해야 빙상연맹 개혁도 가능해요 14 ㅂㅅㅈ 2018/02/21 945
781684 대학입학식에 아이 본인이 안 가기도 하나요? 13 하늘땅 2018/02/21 1,982
781683 사모님이라는 소리는 몇살때 부터 듣는가요? 21 헤헷~ 2018/02/21 3,431
781682 컬링 잘하고 있어요^^ 컬링 2018/02/21 514
781681 아이 대학 못가면 15 싸움 2018/02/21 3,323
781680 중3되는 아들 어디까지 케어해야 할까요 15 생각 2018/02/21 2,442
781679 축하해주세요 ^^ 24 대학합격 2018/02/21 3,389
781678 쇼파사려는데 추천 좀 해주세요~~~~ 9 쇼파 2018/02/21 2,377
781677 점심 안드시는 분 있나요? 4 힘내요 선영.. 2018/02/21 1,096
781676 평창, 정안휴게소 셔틀버스 2 가즈아 2018/02/21 726
781675 점핑잭만으로도 3 뱃살 2018/02/21 1,754
781674 온풍기 지금사면 싸게 살까요? 차차 2018/02/21 313
781673 쇼트트랙 3,000m 여자 계주 중국 캐나다 실격 사유 ISU .. 2 isu 2018/02/21 3,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