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20년간 다락방에서 치열하게 공부한 그 결과물을 70여권 이상의 책으로 펴낸 곳이 있다. 페미니스트 연구공동체 여성문화이론연구소(아래 여이연)이다. 여이연은 IMF가 나던 해인 1997년 제도권 밖 페미니스트 연구공동체를 표방하며 출발한 조직이다. 대중성이 떨어지는 페미니즘 연구공동체를 IMF가 나던, 최악의 시기에 꾸린다는 소리에 모두 고개를 내저었다고 한다. 하지만 여이연은 자기정체성을 저버리지 않고 금전적으로 휘둘릴 어떤 곳과도 타협하지 않으면서 2017년 스무 해를 맞이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47&aid=000...
'여성문화이론연구소'랑 '성평등도서관 여기'는 서로 윈윈이죠.
연구하고,
저술하고,
지식 공유 플랫폼을 마련하고,
강좌를 열고.
성평등이 온전히 구현될 때까지 계속 뻗어나가야죠.
성평등이 온전히 구현된 후에도 공존의 가치는 계속 현재성을 가질테고.
인문학적으로 성장 가치가 높은 분야.
남신을 섬기는 기독교가 무너진 자리를 여신학이 대체할거라 전망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