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페미니즘 담론 20년, 이 한권에 응축

oo 조회수 : 613
작성일 : 2018-02-20 11:24:57

실제로 20년간 다락방에서 치열하게 공부한 그 결과물을 70여권 이상의 책으로 펴낸 곳이 있다. 페미니스트 연구공동체 여성문화이론연구소(아래 여이연)이다. 여이연은 IMF가 나던 해인 1997년 제도권 밖 페미니스트 연구공동체를 표방하며 출발한 조직이다. 대중성이 떨어지는 페미니즘 연구공동체를 IMF가 나던, 최악의 시기에 꾸린다는 소리에 모두 고개를 내저었다고 한다. 하지만 여이연은 자기정체성을 저버리지 않고 금전적으로 휘둘릴 어떤 곳과도 타협하지 않으면서 2017년 스무 해를 맞이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47&aid=000...


'여성문화이론연구소'랑 '성평등도서관 여기'는 서로 윈윈이죠.


연구하고, 

저술하고,

지식 공유 플랫폼을 마련하고,

강좌를 열고.


성평등이 온전히 구현될 때까지 계속 뻗어나가야죠.

성평등이 온전히 구현된 후에도 공존의 가치는 계속 현재성을 가질테고.

인문학적으로 성장 가치가 높은 분야.

남신을 섬기는 기독교가 무너진 자리를 여신학이 대체할거라 전망하구요.


IP : 211.176.xxx.4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
    '18.2.20 11:46 AM (121.187.xxx.29)

    페미는 시작부터 그 끝이 보였던 구시대적인 주장임
    여성들의 기본 인권이 보장된 현시점에선 페미 운운하는게 ㅂㅅ
    해외에선 페미라고 그러면 완전ㅂㅅ으로 본다죠?

  • 2. 첫댓글
    '18.2.20 11:51 AM (1.230.xxx.116)

    여자라는 이유로 맞아죽는 사람도 있는 마당에 기본인권 보장이라.
    남자들이야 그리 생각하겠지

  • 3. 글쎄
    '18.2.20 12:01 PM (121.187.xxx.29)

    노약자라는 이유로 동네 양아치들한테 묻지마 폭행당해 맞아죽는 노인네들도ㅋ

  • 4. ㅁㅁㅁㅊ
    '18.3.23 3:16 PM (211.45.xxx.70)

    맑시즘도 예전에 그랬어요. 노동자들의 계급투쟁으로 혁명이 일어날거고, 계급평등이 온전히 구현되어 유토피아가 오고, 그 후에도 평등과 인권의 가치는 계속될 거라 인문학적으로나 사회학적으로 성장가치가 높을 거라고.. 그래서 공산주의가 예전 지식인들에게 엄청 인기를 끌었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1649 어제 새로 시작한 드라마에 13 감우성 2018/02/21 2,767
781648 공부하는데 같이 밤세워 달라고 부탁하면 거절할 부모 있을까요? 12 자녀가 2018/02/21 2,539
781647 노선영선수.. 출전 누락은 과연 실수였을까요? 23 ㅇㅇ 2018/02/21 5,461
781646 교복은 입학식에 입는거죠? 2 고등 예비소.. 2018/02/21 821
781645 아나운서 유정현과 가수 존박 너무 닮지 않았나요? 5 .. 2018/02/21 1,172
781644 '어린학생 성폭행후 임신할까봐 배 걷어찬' 한국 빙상 코치  18 분노합니다 2018/02/21 15,976
781643 김일성 사진 논란에 대해서 3 ㅅㅅㅅㅅㅅ 2018/02/21 665
781642 엄마가 공들여 키운 자식들은 티가 나나요? 11 2018/02/21 7,014
781641 영미야~~말고도 5 영미~~ 2018/02/21 2,081
781640 전직 선수 출신이 본 이번 팀 추월 사태 29 ㅇㅇㅇ 2018/02/21 15,631
781639 살 많이 빼신분들께 질문 21 유지어터 2018/02/21 4,884
781638 해외거주인데 국내면세점에서 가방 사면 나중에 세금은 어떻게 되나.. 1 귀국시에 세.. 2018/02/21 2,482
781637 황 동무 어서 가라우! ........ 2018/02/21 716
781636 자녀가 공부하는데 같이 밤세우시는 어머니들 20 어머니 2018/02/21 4,950
781635 수지 성복동 초등아이키우기 어떨까요? 1 수지 2018/02/21 2,324
781634 자식 일에 마음다스리기 힘드네요 2 .. 2018/02/21 2,879
781633 일베폐지 청원 4일 남았는데 10만명이 더 필요해요 6 일베폐지 2018/02/21 708
781632 김아랑선수 모자에 노란리본이 없어졌네요 4 ㅂㅅㅈ 2018/02/21 4,432
781631 우등생들은 동계올림픽보다 공부가 더 재밌을까요? 3 궁금 2018/02/21 1,012
781630 의지와 열정.. 같은 의미인가요? 1 ? 2018/02/21 490
781629 옛날 어릴적에 먹었던 노란통 미제 탈지분유? 어디 파는 곳 없나.. 3 분유 2018/02/21 3,118
781628 팀추월 사건관련 공감가는 분석 7 ... 2018/02/21 3,860
781627 올림픽보러 강릉가는데 어디가 맛집일까요? 6 올림픽 2018/02/21 1,771
781626 '금융위기 직전 미국과 비슷'..커지는 '빚' 경보음 5 그럴줄알았다.. 2018/02/21 2,860
781625 한국빙상수준(2016년) = '어린학생 성폭행후 임신할까봐 배 .. 6 jaqjaq.. 2018/02/21 4,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