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1 여아 집에서 7시 반에 나가서 5시에 귀가하는 일정인데 소화가능할까요?

조회수 : 3,173
작성일 : 2018-02-20 11:01:26
전 왜 이렇게 걱정이 되죠?
다른 친구들은 수학학원도 두개씩 다니고 악기도 두개씩 하는데
사립다니려니 기본만 넣어도 애가 지칠거 같아서 마음이 무거워요.
애들은 다 적응하려나요??
IP : 39.7.xxx.44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ㅋㅋㅋ
    '18.2.20 11:02 AM (116.127.xxx.144)

    직장다니는 나보다 더 빡쎈거 같음
    저게 초1 일정이라구요?

    에구......국민학교 다닌게 행복이었구나

  • 2. 내비도
    '18.2.20 11:03 AM (121.133.xxx.138)

    진짜 직장인보다 더 빡센거 같아요;;

  • 3. dd
    '18.2.20 11:04 AM (114.200.xxx.189)

    불쌍해요 아이가 ㅠㅠㅠ

  • 4. ㅇㅇㅇ
    '18.2.20 11:07 AM (121.135.xxx.185)

    우리집 강아지보다도 어린데 ㅠㅠㅠ

  • 5. ....
    '18.2.20 11:08 AM (1.234.xxx.118)

    빡세긴 한데 다다니더라구요. 딸애 영어학원친구도 7시반에 나와 학원이 9시10분에 끝나요. 집에가서 씻고 쉬면 훌쩍일텐데 다들 원래 그래서그런지 다잘다니네요.

  • 6.
    '18.2.20 11:08 AM (39.119.xxx.21) - 삭제된댓글

    이제 2학년 올라가는데
    맞벌이라서 아침 8시에 학교도착
    1시까지 정규수업및 점심
    4시까지 돌봄교실(중에 방과후활동 하루1시간)
    5시까지 피아노학원
    집에 오면 5시 반정도였어요.
    예전과 비교하면 안될것 같아요.
    맞벌이 아닌집 아이들도
    1시 학교끝나면 영어, 방과후활동, 운동 등등으로
    5~6시까지 밖으로 돌아요.
    안쓰럽긴 한데 다들 그러니 펑펑 놀릴수는 없어요.

  • 7.
    '18.2.20 11:08 AM (223.39.xxx.70) - 삭제된댓글

    이제 2학년 올라가는데
    맞벌이라서 아침 8시에 학교도착
    1시까지 정규수업및 점심
    4시까지 돌봄교실(중에 방과후활동 하루1시간)
    5시까지 피아노학원
    집에 오면 5시 반정도였어요.
    예전과 비교하면 안될것 같아요.
    맞벌이 아닌집 아이들도
    1시 학교끝나면 영어, 방과후활동, 운동 등등으로
    5~6시까지 밖으로 돌아요.
    안쓰럽긴 한데 다들 그러니 펑펑 놀릴수는 없어요.

  • 8. 초1이
    '18.2.20 11:11 AM (182.216.xxx.61) - 삭제된댓글

    저 아이 둘 사립 보내고 있는데 과합니다.
    무엇을 위해 그렇게 하시나요?
    엄마가 데리고 다니시면서 챙기시는 건가요?
    중간에 간식도 먹고 교복도 갈아입고 좀 쉬어야 해요.
    학원으로 가는 수업과 집에서 하는 수업을 좀 조절해보세요. 아이가 멍한 상태로 다니게 됩니다.

  • 9. 헉.
    '18.2.20 11:12 AM (175.209.xxx.57)

    초1이요???? 완전 아가 아닌가요?
    - 고3엄마 -

  • 10. ..
    '18.2.20 11:14 AM (218.148.xxx.195)

    아침이 빠르긴해도 무난한 스케쥴이죠
    다 학원으로 돌리시나요 중간에 돌봄교실같이 좀 쉬기도 하는거 넣어줌 갠찮아요
    아침에만 등교도우미를 쓰든해서 애들하고 같이 등교하게 해주면 나을듯..

  • 11. 우와
    '18.2.20 11:18 AM (59.10.xxx.20)

    그 스케줄을 아이가 소화할 수 있나요?
    넘 힘들 것 같아요;;

  • 12. 그게
    '18.2.20 11:20 AM (39.7.xxx.44)

    학교가 3시에 끝나고 영어다녀오면 5시예요...ㅠㅠ

  • 13.
    '18.2.20 11:24 AM (122.34.xxx.200) - 삭제된댓글

    울아이는 초1때 8시반에 나가서 6시에 오는 스케쥴이었어요 학교끝나고 영어갔다가 운동가는거요
    대신 중간에 제가 이동시키며 간식 먹이고 따라다녔네요
    아이는 즐거워했어요

  • 14. ....
    '18.2.20 11:25 AM (121.191.xxx.207)

    울 고딩보다 더 힘들겠네요.
    특성화고라 학원도 안다녀서 널널한데.

  • 15.
    '18.2.20 11:26 AM (175.117.xxx.158)

    님이직접해보면 못한다 소리나와요
    요즘은 애들을 학교에서 놀고 마치면 그때부터 공부라 생각하고 미친듯이 돌려요 뺑뺑이 월급쟁이 스케줄이네요. 애. 힘들듯요

  • 16. 92년생 큰아이
    '18.2.20 11:32 AM (27.176.xxx.142) - 삭제된댓글

    초등 입학 즈음 신반포 살고
    아이가 좀 똑똑하니 같은아파트 많은 아이들이나 유치원 동창들처럼 j대 부속초등학교 응시?해보라는 권유가 많았어요.
    아이 굼뜨고 저 게으르고 작은아이 손가야 할 거 알기 때문에 애시당초 포기.
    4학년까지 눈높이 국어 윤선생파닉스 말고 선행 한거 없고요-우리애는 그냥 똑똑했지 책을 많이 읽거나 좋아하거나 하질 않아서요.그래서 이후 하향 미끄럼을 타긴 합니다;;;- 그냥저냥 자라 미국주립대 졸업하고 외국계회사 근무중입니다.

  • 17. 애들
    '18.2.20 11:35 AM (59.10.xxx.20)

    학교에서 공부하는 것도 힘들지 않나요? 학교가 놀이터는 아니잖아요. 끝나고 수학, 영어학원, 피아노,논술. 이렇게 다니는 거 보면 애들이 다 소화가 되나 싶기도 해요.

  • 18. 빈말아니고
    '18.2.20 12:01 PM (218.54.xxx.204) - 삭제된댓글

    초1이 7시 반에 나가서 5시에 오는 스케줄을, 그것도 노느라 그런게 아니고 학원도느라 그러는 거면..점차 학교에서, 학원에서 멍때리는거 배우게 될 거예요. 저학년은 틈틈이 쉬는 시간이 필요한데 첨부터 그렇게 빡시게 돌면 정작 공부해야할 시간에 멍때리는 걸 배우게 되고, 고등학교가서 번아웃하는거죠. 입장바꿔 생각해보세요. 어른도 그렇게 하라면 힘들 일을 이제 7-8살 된 애들한테 시키면..계속 잘 할까요?

  • 19.
    '18.2.20 12:13 PM (49.171.xxx.160)

    이제 초2 되는 울둘째는 작년에 거의 매일 두시간씩은 밖에서 놀게했어요.
    올해는 영어 시작해서 하루일과가 4시반에 끝나요.
    그이후에 한시간이라도 밖에서 놀게할 계획이긴한데, 안쓰러워요.

    초1이면 조금 줄여보시면 어떨까요?

  • 20. 초2
    '18.2.20 12:22 PM (125.177.xxx.51) - 삭제된댓글

    근데 요즘 아이들이 비슷한 스케줄인건 맞아요. 공립 다니고 매일 태권도 피아노 다니고 영어 들어가면 9시 학교 가서 6~7시에 끝나요. 사립은 학교에서 예체능을 해주니 영어 하개되면 저 시간이 나오는 거겠죠. 노는 시간은 학교 끝나고 학원 이동전 30분 남짓? 놀이터서 놀고 가더라고요. 그러고도 방과후수업도 하고 주말에 사고력수학 다니고 축구 하고 그래요. 이게 외국은 애들 많이 놀린다 하는데 우리도 영어만 없으면 어떻게 가능하겠는데 영어가 기본 2시간 수업이니 어쩔 수 없는거 같아요. 영유 출신 폴리 다니는 애들은 기본 3시간 수업이라 정말 바쁘더라고요. 운동 하나에 음악미술 하나에 영어면 정말 저 스케줄이 안나올 수 없다는..

  • 21. 너무 일찍
    '18.2.20 12:48 PM (125.177.xxx.11)

    다른 아이들보다 1시간 이상 일찍 나가네요.
    학원 갔다와도 숙제도 있을텐데요.

  • 22. ..
    '18.2.20 1:31 PM (223.39.xxx.207)

    아이 사립초 보내요.
    저희아인 8시에 나가긴 하지만
    초1때 주2회는 5시반, 주3회 저녁 7시까지 스케줄 이었는데
    잘 다녔어요.

    영유 연계 어학원 보내고 수학학원,
    예체능 두가지 하면 저렇게 되네요.
    저녁 먹고 또 숙제시켜야 하는것도 맞구요^^;;

    다 아이가 원해서 하는거여야 가능한거긴 해요.
    중간에 영어학원가기전에 간식먹고
    영어 끝난 후부턴 제가 따라다니며 간식도 주고
    컨디션 살폈구요.

  • 23. aaa
    '18.2.20 1:38 PM (121.165.xxx.139)

    사실 아침에 나가는 시간이 너무 빠르네요 직장인도 아니고...
    워낙 멀리 보내시나봐요
    푹 자야 그런일정도 소화가 될텐데...

    잘 다닌다는 기준이..어른의 눈으로 보면 다르겠죠
    아이들 입장에서 아이의 속마음은..글쎄요..

  • 24.
    '18.2.20 2:12 PM (59.18.xxx.161)

    1학년이면 아직 아이인데 넘 힘들것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8972 프랑스 언론, 대화의 달인 문재인 4 ... 2018/03/12 1,680
788971 연속되는 과식 및 폭식 6 2018/03/12 2,470
788970 2L생수병 손잡이가 가느다란거 있을까요? 3 운동용 2018/03/12 788
788969 회사에서 경비 처리시, 직원 숙소 얼마까지 지원 가능한가요? 5 나나나 2018/03/12 1,998
788968 효리네 민박 게스트 이름 외우겠네요 7 ... 2018/03/12 5,530
788967 조민기피해자들2차가해당하고있다네요 31 .. 2018/03/12 7,372
788966 효리네 민박보다가, 엄마아빠랑 얼마나 자주 연락하세요? 8 rndrma.. 2018/03/12 3,602
788965 초등 6학년 남자아이들 2차 성징 많이 나타나나요? 16 .. 2018/03/12 19,051
788964 숙주는 어떤 고기와 가장 잘 어울리나요? 4 숙주 2018/03/12 1,484
788963 방수가 잘되는 패딩은 뒤집어서 빨아야 겠더라구요. 4 패딩 빨다가.. 2018/03/12 1,491
788962 고딩애들 영양제나 보양식 추천 좀 부탁드려요 5 이런 2018/03/12 1,624
788961 성현아 아침드라마의 엄마 2 언덕 2018/03/12 2,333
788960 코코넛오일 헤어팩 좋네요 8 굿 2018/03/12 6,791
788959 남편한테 헤르페스가 옮은 거 같은데요 2 2018/03/12 4,438
788958 죽일듯이 싫은사람이 있어요... 5 .. 2018/03/12 2,895
788957 미니멀리즘 실천하시는 분들~ 13 미니멀 2018/03/12 7,084
788956 이성적인 부부들은 안 싸운다. 16 부부란이름 2018/03/12 4,295
788955 세탁세제) 가루가 좋은가요? 액체가 좋은가요? 10 세제 2018/03/12 2,788
788954 은행 개인금고 사용법 좀 가르쳐주세요 ㅇㅇ 2018/03/12 1,377
788953 그러다 죽는다 3 걸리기만해봐.. 2018/03/12 1,595
788952 홈쇼핑 고대기등등 13 홈쇼핑 2018/03/12 2,640
788951 82수사대님들 ... 詩 좀 찾아주세요.. 3 ... 2018/03/12 778
788950 여성센타들은 김어준 워딩만 갖고 물고 늘어질 게 아니라 14 2018/03/12 1,367
788949 대한민국의 가장 큰 비리는 1 ㅇㅇㅇ 2018/03/12 702
788948 자녀에게 감정 섞인 막말 한 적 있으세요? 10 2018/03/12 2,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