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8.2.20 9:23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좋은 언니라는 인정을 받고 싶은가 보죠
2. ㅇㅇ
'18.2.20 9:24 AM
(116.120.xxx.216)
주는 기쁨을 아는 분이네요~^^
3. 제가
'18.2.20 9:24 AM
(211.245.xxx.178)
신혼초에 그랬어요.
나한테는 못 쓰면서 식구들 선물에 용돈에...
가만히 생각해보니 돈은 아까운데, 돈은 쓰고싶고..
나한테 쓰면 낭비같고 사치같은데, 가족들에게 쓰니 돈 쓰는 만족감에 사치로 느껴지지도 않고...
암튼 저는 그랬어요.ㅎ
지금은 그냥 적당히 나한테 씁니다.
아니, 애들한테 많이 쓰게 되네요.ㅎㅎ
4. 왜 그런지
'18.2.20 9:27 AM
(223.38.xxx.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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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큰 언니가 그 자리에서 줍니다.
반은 부모 같은 마음도 있는 것 같아요.
5. 제제
'18.2.20 9:33 AM
(125.178.xxx.203)
부모같은 마음일까요...
울언니가 그러네요.
100주면 동생들은50밖에 못해주네요.
오랜만에 선물이라도 해주면 얼마나 좋아하는지..
장녀는 따로 태어나나 싶어 늘 안타까워요.
6. ..
'18.2.20 9:49 AM
(210.217.xxx.167)
그럴만하니 줬겠지만..
동생들이 언니 이런 예쁜 마음 알아줬으면 좋겠네요
7. .......
'18.2.20 9:54 AM
(211.200.xxx.28)
저도 친인척들이나 동네 사람들이랑, 물건 같은거 잘 나눠쓰는 타입인데.
그냥 나혼자 물건쓰고 다니는거 별로 재미 없더라구요.
별로 물건 좋아하는 타입도 아니라서,
그 물건이 저에게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라서 잘 나누게 되는것 같아요.
8. 사랑받지
'18.2.20 10:07 AM
(116.127.xxx.144)
못하고 자란거죠?
9. ㅇ
'18.2.20 10:07 AM
(211.36.xxx.90)
인정욕구죠
10. 주는 기쁨이 있다면
'18.2.20 10:15 AM
(1.238.xxx.39)
받는 고마움도 있어야 하는데 대부분 그렇지 않죠.
받는 고마움을 아는 사람이면 넉넉치도 않은 형편의 언니가
얼마나 벼르다 하나 장만했을지 알텐데 준다고 덥썩 안 받죠.
제 짧은 생각엔 다 헛일 같아요....
11. 이해불가
'18.2.20 10:18 AM
(223.62.xxx.61)
현대심리학은 너무 획일적으로 단정짓는 것같아 씁쓸해요
본성이 이타심이 강한경우를 다들 인정욕구로 몰아요
그렇다면 모든건 이기심에서 나오는거라는 말씀인데
이타심이 큰사람들도 많습니다
12. 살신성인도
'18.2.20 10:19 AM
(223.62.xxx.61)
인정욕구 탓인가요?
13. 저도
'18.2.20 10:19 AM
(125.143.xxx.60)
그런경우 많아요 ㅎㅎㅎ
사랑받지 못하고??이런건 근거 있는 얘기인가요?ㅋㅋ
전 친정갔다가 너무 낡은 부엌살림보면(소소한거요..돈이 많지는 않아서)당장 새로 사다드립니다
정작 제살림은 손잡이 녹은 국자 보며 새로살까?쓸만한데...
무수한 갈등의 시간을 보내요
커피...가끔 카페에서 사먹고 싶은데 4500원 낭비다 낭비..이러면서 모카골@에 만족하는데
친구들한테는 춥지?따뜻한 아메~ 덥지?아이스아메~
기프티콘 잘도 날려줘요
소소하지만 나누면 기분이 좋아져요
14. 모든것을
'18.2.20 10:20 AM
(223.62.xxx.61)
결핍욕구로 풀어가는것도 이상합니다
15. 슬프지만
'18.2.20 10:22 AM
(175.195.xxx.148)
동생ㆍ올케분 인성 등 간 봐가면서 하세요
저희남편이 외벌이회사원이면서 형편못한 시가쪽 식구들에게 그런식으로 베풀었더니 나중엔 당연히여기고 더 바라고 그러더라구요
16. 아른
'18.2.20 10:24 AM
(211.36.xxx.126)
평생 그러고 산 아버지때문에 가정불화 많다는글 여기서 자주보네요.
17. 근데
'18.2.20 10:30 AM
(175.209.xxx.57)
남편이 그런다면 여기 난리나겠죠. 경제관념 없다느니 정신적 독립을 못했다느니 거지같은 시가라느니...ㅉㅉㅉ
18. 줄 때 기쁨이
'18.2.20 10:35 AM
(112.170.xxx.211)
내것 사는만큼 큽니다.
님 심정 이해합니다.
19. 아뇨
'18.2.20 10:43 AM
(112.164.xxx.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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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결핍욕구 아닐겁니다,
저도 그런면이 있는데
완전 사랑받는 큰딸이었어요
상대적으로 동생들이 손해를 봤지요
그래서 내가 베풀어요, 어릴때 미안한 감정도 있고요
동생들은 습관화가 되어서 지금 50대인데도 저한테 양보를 해요'
그래서 내가 손해를 보는 방식을 취하지요
덕분에 아직까기 형제간에 큰소리는 한번도 안나봤네요
저는 솔직히 나도 서민이지만 돈이 없어서 못사는건 아니거든요
그냥 그런거까지 안들어도 된다는 생각에
그래서 나도 동생에게 해주고, 동생은 동생대로 언니에게 해주고 그러네요
20. 사랑 못 받고 자라서
'18.2.20 10:45 AM
(58.88.xxx.186)
사랑 못 받고 자라서 그래요
뺏기는게 일상이고 뺏기면 부모한테 좋은 언니라고. 칭찬 받는 사람이 그래요
21. 솔직하게
'18.2.20 10:54 AM
(115.136.xxx.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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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모지리인거에요...
이런사람들중 특히 아버지가 이런경우 특징이 조카들한테 한없이배풀고 자기 가족이나 자식한테는 소홀하는 세상ㄷㅅ 같은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22. 솔직하게
'18.2.20 10:55 AM
(115.136.xxx.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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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모지리인거에요...
이런사람들중 특히 아버지가 이런경우 특징이 조카들한테 한없이베풀고 자기 가족이나 자식한테는 소홀하는 세상ㄷㅅ 같은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23. ㅇㅇ
'18.2.20 11:15 AM
(180.134.xxx.63)
참나
꼬인 댓글들은
누군가에게 대가없는 사랑을 받아본 적이 없는 듯
주는 기쁨이 얼마나 큰데요
가수 싸이도 자기가 즐거운 거보다
남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는 게 더 좋다잖아요
단편적인 심리학 지식 갖고
아무 데나 잘난 척 하네
인정 욕구는 무슨
세상이 자기들처럼 죄다 이기적인 줄 아나
24. 언니 형님이라는
'18.2.20 11:18 AM
(203.81.xxx.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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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굴레를 스스로 벗어버리세요
내거 사는것도 몇년 걸린걸 이쁘다 한마디에
덥썩이라니요
그냥 내가 손위이니 그래야한다는 생각으로들
하시나 본데 맏이는 부모가 아닙니다요
같은 자식일뿐이고 먼저 태어난거뿐이고요
뭐 여유있어 내꺼사고 니꺼사고 쟤꺼도 사면
베풀고 나쁠거야 없지만 내꺼사기도 벅찬판에
알아서 앵기는건 객기로 보이고요 맏이 가오잡는거로 보여요
쫌생맏이 보다야 낫긴하지만요
25. 참내
'18.2.20 11:30 AM
(115.136.xxx.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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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싸이가 베푸는거랑 돈없어 코치가방2.3년 고민하다 산걸 낼름 주는게 같나요?..
진짜 쥐뿔도 없는 사람이 허세에 쩔어 모지리짓 하는거 주제파악 못한다고 혀 끌끌 찹니다.
26. 우리
'18.2.20 12:57 PM
(223.33.xxx.170)
시어머니가 십몇년간 지켜보니 이렇더군요 형제자매일가친척딸네에 있는것 다 퍼줍니다 저는 자기 노후 마련 해놓고 여유있어서 그러는줄 착각... 지금 시어머니 70넘어 돈이 없답니다 며느리에게 물건값깍는다고 야단친 사람인데 ....솔직히 한심
27. ㅎㅎㅎ
'18.2.20 1:14 PM
(223.62.xxx.192)
주는 기쁨이 크니
상대들도 그 기쁨을 가질 기회를 주세요